망고의 뱅콕시리아캔스탑~3편-머리카락은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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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의 뱅콕시리아캔스탑~3편-머리카락은보너스

초록깊은호수 2 1400
하루여정을 적을려니 너무길어서 에피소드로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움..

한국이었다면..

매니저를 불러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개 난리 진상을 부렸을 나다...

근데 여긴 태국이지..



게살카레를 먹고 있는데 유독 내가 집은거에 내 머리카락보다도 더 긴

검은 머리카락이 나왔다



눈도 좋아 -_-

으악~~~~~~~~~~~~~~~~외치는데 옆에 같이 먹는언니가

그럴수도있지 하고 내 대신 빼준다.

그래서 냠냠 맛있게 먹었다.



그담날 암파와시장에서 이 찹살전병 같이 생긴 아이를 고민고민하다
사먹게 되었다
20밧에 이만큼~준다.맛있었다.달콤하고..
근데 집을려고 보니 안에 머리카락이 있더라 두둥
그래서 머리카락 든 봉지를 뽑아서 주인 이모에게 보여줬다
이모는 내가 20밧에 두봉지 가져가는 줄 알고 당황하다가 머리카락을 보더니
고맙다는 눈인사를 보낸다.ㅋㅋ

그리고 그담날 캄보디아 수끼집으로 갔는데
회전하고있는 접시속에서
롤이 먹고 싶어서 짚은 롤에서

속눈썹이 발견 ㅠㅠ

크앙 너님 눈 대박 좋쿠나 ㅠㅠ



이런 세번의 에피소드가 지나가고 방콕에서

밥을 먹는식당에서 옆테이블에 한국언니들이 앉길래 서로인사를 했따
근데 이 언니들 밥에서 또 그 모를 먼가가 나왔나부다
성격좋은 언니가 외치더라

"오예~보너스~"하고 빼고 다시 맛있게 냠냠

해골물도 목마를때 맛있게 먹으면 그것이샘물이니라~
2 Comments
쪼꼬양 2011.10.20 02:28  
아.. 저 전병.. 맛있었군요.. 방람푸 시장에서 지나갈 때마다 봤는데.. '달아보여, 아.. 날도 더운데 얼청 달아보여...'이럼서 한번도 시도못한 주전부리...
초록깊은호수 2011.10.23 16:26  
엄청단데 한번은 먹을만 한거 같아요 다음에 도전해보셔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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