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의 뱅콕시리아캔스탑~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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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의 뱅콕시리아캔스탑~2편

초록깊은호수 2 1498

헤나를 하고 한시간반 넘게 씻지말라는 사실을 까먹은거다.
헤나를 한뒤에 숙소에 와서한참을 못잤다.씻고 자야 하니깐.

그래서 날개부분쪽은 좀 연하다...그냥 안씻고 잘걸 그랫나 흑흑

다음날 짜뚜짝 시장을 갔다.오마갓...제주오일시장보다 몇배는 크겠구나 휘둥그레레레레

침을 질질 흘리며 시장 구경!

희한하게 끈으로 묶는 바지하나 사고
커피마시면서 돌아다님

근데 코코넛 아수쿠림 먹어보란 글이 떠올랐는데 마침 코코넛 아수쿠림을 파는거라!
띠용


30밧.토핑은 두가지  선택 가능.
너님들 아수쿠림에 옥수수넣어서 먹어보아라.엄청맛있단다 ㅋ

그러나.여긴 정말 재래시장인거다.가격을 깍아야겠더라.안깍은게 후회
사실 위에 샀다는 바지가 180밧이었는데

며칠전 호텔 입구에서 어떤 아저씨가 길이가 더 긴 바지를 99밧에 팔고 있었다 ㅠㅠ

이제 짜뚜짝 구경이 끝났으니 캄보디아로 넘어가 보실까.
같이 넘어갈 동행이 나까지 3명이라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국경을 넘는 일..보통이 아니다..
하필 택시에서 내릴때 엄청큰비가 쏟아져 옷도 다 버리고 사람들은
사기칠려고 자꾸 붙고
ㅠㅠ

제일 힘든 시기였던거 같다..게다가 짐꾼이 내 짐을 가지고 있는데
여간 신경쓰이지 않을수가 없었다..내짐을 들고 나르면 난 어쩌라고..흑흑
그거때문에 내 기억이 메멘토가 되어서 이날 저녁은
넋을 놓고 있었다
나중에 수끼먹으러 갔었는데 난 멀먹었는지도 기억이 없다......
다음엔 시엠립으로 뱅기타고 넘어가야지 ㅡㅜ 너무 힘들었어 ㅡㅜ

파리스 호텔에 묵었다..같이 간 언니랑 나랑 트윈에서 묵어서
일박당 12달러..하루 육천원 정도에 묵었다고 치면 되겟지.시설 괜찮았다.

가자마자 zone1이라는 술집으로 갔다.
옥수수콘을 볶은 그 이름을 알수업는 안주가 맘에 들었다.
화장실에 다녀오다 찡쪽(하얀도마뱀)이 내 다리에 붙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릎에 시보리가없는 바지였으면 내 벅지 위까지 올라왔을꺼다 ㅠㅠ 최악이다 ㅠㅠ
다들 귀엽다고 난리지만 나는 그 느낌이.ㅠㅠ 말로 형용하기가 힘든거다 ㅡㅜ

그렇게 캄보디아에 도착한거다 ㅠㅠ 벌써부터 방콕이 그립다 ㅠㅠ

..)사진에 손에낀 때는신경쓰지말아주세요....헤나가 물든거랍니다 '6'

2 Comments
사왈롯 2011.10.18 20:10  
씨엠립 가자마자 zone 1으로 ㅋㅋㅋㅋ 빵터졌어요 대단하시네요 힘드셨을텐데-
튼튼공주 2011.10.20 12:45  
코코넛 아이스 크림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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