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무작정 가본 태국-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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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무작정 가본 태국-5

유누 12 335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를쓰네요. 정신이없어서 한동안 잊고있었어요-.ㅠ
요번 후기는 5일차입니다.사진을 날짜별로 분류안해놨으면 어떤날엔 뭘 했고 또 다른날엔 뭘했고,
이런거 다 잊어버릴뻔했네요ㅠㅠ여행계획표를 모르고 삭제해버려서 ㅠㅠ에휴..추억으로놔두려했는데ㅋㅋ어찌됬든 후기 시작할게요~~

이날은 그 전날 끝을보지못한 도보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d0124804_4e92ff5fa7aa8.jpg
우선 이틀간 정들었던 람부뜨리빌리지 체크아웃을 하고 제가 향한곳은... d0124804_4e92ff7de018b.jpg
디디엠입니다!ㅋ쿨한 이모님이랑 멋진사장님ㅎㅎ그리고 같은방 썼던 형님..ㅋ잊을수가없네요
3층 도미토리 에어컨룸에서 묵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제일 마음에들었던건 하루180밧(맞나..?)
이라는 착한가격..저같이 가난한여행자에게는ㅠㅜ 에어컨도빵빵해서 시원했구요, 와이파이도 빵빵터집니다!~ 샤워하는데 수압도 쎄서 좋았어요!!! 제가 갔던곳중에서는 제일 쎘어요ㅋㅋ짱! 그리고 제가 열쇠 보증금 종이를 잃어버렸었는데..체크아웃할때 제가 잃어버렸다고하니까 이모님께서 "줬겠지~" 라고 쿨하게말씀하시며 보증금을 제게 되돌려주셨습니다 그땐 정말 감동+감사함이..ㅠㅠ혹시 보고계신가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오전에 디디엠에 자리를 잡고..그 전날 마무리짓지못한 도보여행을 하러 밖으로나섰습니다. 이번엔 싸남루앙에서 왕궁쪽으로 쭉~갔지요. 그리고 도착한 왕궁에는 관광객이 정말 많았습니다..ㅋㅋ 입장 후 천~천히 구경! d0124804_4e92ff8382295.jpg
이날 완전더웠는데..긴옷떄매 더워보이는 태국 군인ㅠㅠ d0124804_4e92ff9133340.jpg
하..하하.... d0124804_4e92ff86246a9.jpg
찍을려고 찍은게 아닌데 어쩌다보니..ㅋㅋ얘들아 일 안하니????ㅋㅋㅋㅋ d0124804_4e92ff92d42bb.jpgd0124804_4e92ff94b6670.jpg
왕궁에서 찍은 사진은 하두 많아서 요정도만ㅋㅋㅋ그리고 왕궁을나와 왓포로 갔습니다. 와 엄청 크더라구요 -.-;;;; d0124804_4e92ff96dc8c1.jpg
불상.. d0124804_4e92ff98c0d2f.jpg
워..더 지으시게요? 충분히 많아보이는데...ㅋㅋㅋ
왓포까지 구경을 마친 후 강 건너 왓아룬으로 향했습니다~ 
강을 건너는 보트 요금은 3밧으로 기억합니다. d0124804_4e92ff61dfbc3.jpg
저~기 강 건너 왓아룬이 보여요! d0124804_4e92ff9abcdc9.jpg
가는도중 만난애들ㅋㅋ얘들아 싸우지마.... d0124804_4e92ff9d75482.jpg

그리고 도착! 그런데..-_-힘겨움이 느껴지시나요..? 경사가 장난아니더라구요ㅋㅋㅋ철봉 꼭 잡고 올라가시길... d0124804_4e92ff9e7c278.jpg
열심히 꼭대기에 올라가면 이렇게 경치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완전좋아요 시원하고. 경치감상 하면서 전화통화도하고ㅋ시간 금방금방갑니다d0124804_4e92ff6430e31.jpg
내려가는길 또한 경사가..ㅋㅋ 그렇게 왓아룬까지 천~천히 도보여행을 무사히!마쳤습니다! 아무탈없이! 분명 한번은 길을 잃을줄알았는데 너무 뿌듯했습니다.ㅋㅋ 그후 왔던길을 다시 걸어서! 디디엠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아는형을 만나러가기로했습니다 저녁 교통체증이 심할것같아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싸판탁신으로가서 BTS를타기로했죠 d0124804_4e92ff7b6462b.jpg
방콕은 대중교통은 뭐든 사람이 많은것같아요..ㅋㅋ d0124804_4e92ff6734485.jpg
갑자기 왠 비구름처럼보이는 구름이..-.- 한바탕 쏟아질줄알았는데 다행히 무사히 지나가더군요 d0124804_4e92ff7d5b730.jpg
해가 한번 지기시작하면 순식간에 져버리는것같아요. d0124804_4e92ff695a99c.jpg
사판탁신 역 도착! 여기서 BTS로 갈아타고 씨암으로갑니다~~ d0124804_4e92ff7f03f26.jpgd0124804_4e92ff81e238a.jpg
씨암 도착후 살게있어서 들린 빅C, 우리나라의 대형마트들과 별반 다를게없는것같았어요ㅎㅎ d0124804_4e92ff7d5eb67.jpg
냥찍어본ㅋㅋ역시 어딜가나 영어가문제죠.. d0124804_4e92ff794d687.jpg
방콕의 밤은 어느새 저물어가고있었습니다.ㅋ일단 저녁부터 먹기로하고.. d0124804_4e92ff6cda4d0.jpg 그 유명한 쏨땀누아에 가봤습니다. 대기중인사람이많더군요 -.- 20분기다린듯..
들어간뒤 게가 들어간 쏨땀, 닭튀김, 찰밥 대충 요렇게시켜먹었습니다. 워낙에 유명해서 인터넷에 쏨땀누아 검색해보시면 음식사진 다 나옵니다ㅋㅋ
밥을먹고 바로 옆 망고탱고에 갔는데요. 정말맛있었습니다.ㅋ 망고탱고 역시 유명하고 쏨땀누아랑 바로 붙어있어서 검색하시면 사진 다나와요~ 밥과 후식까지 다 먹은뒤, 방콕의 유명한 라이브 바 쌕소폰에 가기로 했습니다. d0124804_4e92ff76a0fbc.jpg
가는길에 victory monument가 보이더군요 d0124804_4e92ffc556946.jpg
쌕소폰 안입니다~여기도 사람 엄청많습니다. 유명하니깐요ㅋㅋㅋ
바로앞자리는 역시나 없음..1층 좋은자리역시 ㅠㅠ 그래도 2층자리에서 나름 좋은자리를 선점해서 생맥주 실컷먹으며 공연 구경했습니다. 생맥주는 정말 말이필요없고..공연 또한 더 말이필요없고! 최고입니다 분위기좋아요~ 꼭한번가보세요ㅎㅎ밴드실력에 놀랜기억이 ㅎㅎ
글구 하필 저녁에 카메라 배터리가 나갈라고해서 아껴찍느라 사진이얼마없네요..ㅠㅠ
여튼 다섯번째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Comments
개봉구 2011.10.11 13:00  
사진도 멋지고 정말 잘봤어요
유누 2011.10.13 21:51  
감사합니다ㅎㅎ
가면 2011.10.11 13:49  
잘보았습니다 혼자하는 여행도 참 행복해보 입니다
유누 2011.10.13 21:56  
아~물론입니다.ㅋㅋㅋ너무행복했어요
piggyman 2011.10.11 21:49  
화질 굿이에요. 정말 잘 찍으셨어요. DSLR로 찍으신건가요?
유누 2011.10.13 21:56  
네 DSLR이긴 한데..처음만져봤어요 제 카메라도아니구요..ㅋㅋ여행간다고 급하게 빌린거에요 여튼 감사합니다~
뚱아빠 2011.10.12 13:55  
xornr
자유녀 2011.10.13 12:15  
알짜배기 여행을 하신듯 하네요 .
다른 분들 글을 보면 길헤매고 그런 내용 많아서
걱정인데 길헤맨 내용이 없어서 그런가
왠지 편히 여행 하신 느낌도 들고요..
잘봤습니다 ~~
유누 2011.10.13 21:58  
두세번은 헤맨거같아요ㅋ즉각즉각 물어서 해결해서 큰 어려움은없었어요 그리고 지도가 큰몫을해서요!..ㅎㅎ
구리오돈 2011.10.13 17:27  
정말로 처음 가신 거 맞아요???
색소폰집...저도 가고싶어요~~~
유누 2011.10.13 22:00  
네 정말로 첨이죠ㅎㅎㅎ색소폰 완전추천드릴게요!
노르웨이 2011.10.13 23:10  
섹스폰에서 들었든 moon river 가 생각나네요
아울러 500밧 팁을주니 그렇게 좋아하든 연주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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