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생명을 준 그를 떠나보내고 길위로 되돌아
온다.
달라질 것 없이 이성에 따라 방향을 정하고 감성에 맞추어 속도를
조절한다.
18세기 중반에 세워진 왓캉WatKang사원은 살라완시의 동남쪽,
세돈강변에 있다.
망자가 생전에 썻던 물건들을 함께 모시는 장례문화도
특이하다.
툼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푸파숙Phouphasouk을
들른다.
푸파숙 산정의 석회동굴을 마지막으로 더 북쪽으로 올라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