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혼자 무이네-달랏-나트랑 여행기 - 11(나짱: 용선사, 쇼핑, mud bath)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사실 이걸 쓰는 시점이 여행다녀온지 좀 되어서 잘 기억나지 않네욬ㅋ 사진보며 복기중...
이날은 쇼핑의 날이었습니다. 사실 달랏에서도 빅씨를 가긴 했지만, 거기선 짐될것 같아서 커피랑 기타 몇개만 빼고는 구매한게 없었죠...(그래도 이미 케리어 반에 꽉찬건 안비밀;)
이것저것 지인들의 리퀘스트도 있고, 개인적으로 욕심나는 것도 있어서 롯데마트를 가보기로 했어요. 롯데마트는 시내버스 타고 가면 됩니다. 몇번인진 검색 ㄱㄱ..
일단 가는 길에 있는 용선사를 들렀는데... 신발불편+더위 콤보로 깊숙히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아침을 먹습니다. 제일 맘에 안들었던 조식...그렇지만 안먹으면 손해이므로 일단 먹습니다!
숙소에서 100미터도 안되는 곳에 있던 정류장.... 너무 편했네요.
정류장에서 내려서 좀 걸었어야 했어요. 용선사 입구입니다. 꽤나 아침이었는데도 너무 더웠어요;
들어가면 요런느낌...?
대충보고 롯데마트를 걸어갑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있어요=ㅅ=!
외관만 보면 한국에 온듯한...친숙함ㅋㅋㅋ
일단 아이스커피를 하나 마시고 시작해보아요...ㅠ 너무 더웠어요...
대충 아무거나 시켰는데 너무 달았던 커피.
이제 차곡차곡 쌓기 놀이를 해볼까요?
일단 라면부터... 사실 이거 제가 먹을게 아니고...친구의 부탁으로=ㅅ=; 전 이런 부피큰 물품 잘 안삽니다!!ㅋㅋㅋ
기타등등 쌓여가고...
저 코코넛오일 진짜 매우 좋습니다! 지금도 잘 쓰고있어요! 선물용으로도 괜춘햇어요!
넵모이를 끝으로 쇼핑 끝!
여기서 넵모이를 한병 더 사 말어? 라고 한참을 고민햇어요ㅠㅠ
호텔에 가져다놓고 머드스파로 ㄱㄱㄱ
여기가 정확히 어디 머드스파인지는 저도 기억이 잘 안나옄ㅋㅋ
스파 + 물놀이장 있는 곳이었음...
블로거들의 말과 달리 샤워시설 괜춘했어요! 그냥 여기서만 씻고 공항가도 될 정도? 그치만 전 여기서 샤워하고 호텔가서도 샤워했었다는...(블러거들의 말을 믿고 호텔 연장해놨었거든요.. 샤워목적으로;ㅋㅋ)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수영복 차림이라 잘 못찍긴 했는데...
사람 자체가 많진 않아요
저는 아마도 2인용?을 신청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개인욕조를 씁니다. 혼자왔다고 막 합석(?)시키면 어쩌나 했는데 아니었어요. 사실 자리가 많이 남기도 했고...
머드는 약간 따스해요. 느낌은... 고운 입자가 느껴지는 정도?
샤워장에서 진흙 다 털어내고 2차로 온천욕 하러 ㄱㄱ...
여기서도 이렇게 개인욕조?를 줍니다. 온천은 좀더 뜨거운 정도? 힐링이 됩니다..
콸콸콸...
호텔에 가서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예약한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가요...!
아 이번에도 실패... 좀더 채울수있었는데..ㅠ.ㅜㅋㅋㅋ 그래도 저번보단 나은데요 ㅋㅋ
아무도 없었던 나트랑 공항의 라운지=ㅅ=;
아무도 없던탓에 많이 자세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ㅅ=b
일단 밥부터 먹고...
라운지 전경=ㅅ=! 먹을거 종류를 보아요! 행복해요!
냉장고 두개에 꽉 채워진 음료들..
맥주!!...
근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머 가져다 먹기가... 상당히=ㅅ=ㅋㅋ 뻘쭘했어요..
직원(3)보다 손님(1)이 적은 상황이닠ㅋㅋㅋ
기본적인 커피... 아 이걸 안먹어본듯;
샤워시설=ㅅ=~
여자화장실~ㅋㅋㅋㅋㅋ
진짜 혼자 신났음ㅋㅋㅋ
심지어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3석 자리에 나 혼자!!+_+;; 누워 잘 수 있겠다! 싶었으나... 옆에 신혼부부(애기포함)가 차지하는 바람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