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루 in 비엣남 1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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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루 in 비엣남 13.끝

쌀루 5 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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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다.

오늘은 아쉽게도 베트남을 떠나는날.

베트남의 매력을 조금씩 느낄찰나에 떠나려니 마냥 아쉽다.

감자방에 인터넷이 안돼 감자와 택시를 타고 데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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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공원..

그러나 낮에는 이렇게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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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캄보디아 갈때 잠깐 경유했던

호치민이 아니다. 마천루까지는 아닐지라도

고층빌딩들이 여기저기 하늘을 향하고 있고..또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것들도 많다.

근래 베트남 경제가 굉장히 위태롭다고 하는데

베트남 여행을해서 그런지 더욱 관심이 가고

우리나라의 imf위기를 답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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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자거리또한 한산하구나..

이번 여행중에 호치민에서의 일정이 거의 없어

여행자거리의 분위기를 느껴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나도 여행잔데..ㅋ

이곳에 있는 한인 여행사(이름이 생각이..;;)에서

공짜로 인터넷을 한다. 한국들어가기 전 들르는 타이페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에..정말 알짜배기 정보들만 머릿속으로 빠르게 스캔, 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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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나서 암것도 못먹는게 억울하기까지하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날이라 맛있는거 먹을려고 벼르고 있었건만..

내가 밥을 못먹으니 감자도 케밥하나로 끼니를 때우고

곧 공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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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의 마지막 인사.

짧은여행동안 자기 공부 뒤로하고

많은 도움을 준 감자가 고맙다.

감자에게 꽤 많이 남은 베트남돈을 헐값에 달러로 환전하고(거의 주다시피 ㅋ)

한국은 내가지킬테니 베트남은 너가 지켜라 하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한다.

..

다시 또 오고픈 베트남 .그리고 여기저기서 만난 선한 베트남 사람들.

좋은기억들만 남기고 떠나는 것같아 기분이 좋다.

이제 이번휴가여행중 다음코스인 타이페이로 가자!~

그곳에서도 많은것을 보고 느끼자.


대만맛배기로 이동.

5 Comments
dandelion 2008.09.29 10:16  
  대만 여행기도 기대할께요~ 베트남은 저도 여행해봤지만. 정말 좋더라구요~~~ ^^*
CASH 2008.10.05 23:33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다가지슈 2008.10.07 10:18  
  참 재미있습니다. 즐거웠구여~
태태아싸태 2008.10.08 23:47  
  즐거운 여행.. 여행일기.. 잘 읽었습니다..
조아남 2008.10.26 20:30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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