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나와의 시간 태국여행 2편(엠포리엄TCDC,헬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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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나와의 시간 태국여행 2편(엠포리엄TCDC,헬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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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어제 제대로 된 밥을 하나도 먹지않은것이 아닌가. 일어나자 마자 주린 배를 부여잡고 오늘은 진짜 밥을 먹어야겠어.. 하고 다짐했다.

그리고 엠포리엄 백화점에 가자마자 그레이 하운드 카페에서 타이 스타일 스파게티를 먹었다.

이거랑 미네랄워터랑 무슨 애플민트 맛나는 스무디랑 해서 300밧이 넘게 나왔다.(340이었나?)

근데 좀 내 취향은 아니었던듯... 넘흐 매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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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좀 고급스럽다. 난 한국에서 이런데 안가본 사람이라서... 웨이터가 물따라주는것도 처음이었음ㅋㅋ(물은 셀프로만 알고있던 내게!!) 왠지 대접받는 기분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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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엠포리엄 6층에 있는 TCDC이다. 엠포리엄 구조가 좀 특이해서 건물 안에 또 건물이 있는것이다. (쇼핑몰과 디파트먼트) 나는 그걸 모르고 겉에서만 빙빙 돌다가 아 6층이 없어ㅡㅡ 이러고 밖에 나가서 다른 건물을 찾았다........

직원에게 물어봐도 안에 있다는 말뿐이고.. 그게 이해가 안갔다. 내가 지금 안에 있는데 또 무슨 안으로 들어가라는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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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이 3개가 있는데 순서대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푸드젝트, 또 스위스디자인 이렇게

전시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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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이지만 동그란게 의자이다. 진짜 푹신하고 편해서 훔쳐오고 싶었다.ㅋㅋ

앞에는 무슨 요리 어쩌구를 프로젝트로 쏴서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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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감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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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방명록을 쓰는곳이 있다. 응 가운데 눈에 띄는 저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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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야 내가 남긴거지ㅋ 초스피드로 그려주고 왔다 좀더 제대로 그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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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이런거 전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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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또 TCDC 내부에 있는 도서관인데 들어가자 마자 헐 쩔어!!!!!!!!!! 탐나!!!! 이러고 헤벌쭉하게 다녔다. 디자인 서적들이 방대한 규모로 있는것이다. 게다가 저 사다리는 나의 로망중 하나가 아닌가?? 난 여행자 신분으로 걍 둘러보고만 왔지만 진짜 한국에도 저런게 있다면 자주 가서 공부할텐데... 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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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노트북 외에도 컴퓨터가 무료 이용 가능하다. 또 무슨 회의실같은게 여러개 있구 디비디 감상하는 방도 있고... 창가에 누워서 책 볼수있는 자리도 있고 그야말로 디자인 도서관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아, 여행자가 들어갈때는 짐을 맡기고 여권을 제시하고 1회 출입권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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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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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물품을 파는곳인데 가격이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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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크레페스 앤 코를 갔당. 여기서 밥값으로 사상최대의 돈을 지불하고 나왔다. 저거 하나가 380밧이고 서비스차지까지 붙여서 400넘음.ㅡㅡ(그 이후로는 돈 없어서 편의점음식만...ㅠ)

근데 맛은 진짜 기대이하여서.................................. 난 태국음식은 무조건 안맞는것인가 하는 심각한 고찰을 하였다. 포 시즌이라고 4개 맛이 동시에 있는건데 다른건 그나마 먹을만 한데

스피나치 크림? 이건 진짜 한입 먹자마자 막 올라오는것이 아닌가... 결국 3분의 1정도는 남겼다.

...........또 남겼어...... 난 벌받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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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밖에서도 식사를 할수있는데 어둑어둑하고 덥고 그래서 걍 안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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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헬스랜드!!!!!!!!!!! 우와 내부 인테리어가 끝내줬다. 기다리는곳은 이렇게 서양식으로 있어보이는 인테리어를 구사하나 안으로 들어가면 동양스러움이 묻어난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거기가 더 멋졌음)

글고 들어가서도 대접이 끝내준다. 미스라는 칭호로 불리면서 실내화도 직접 갖다주고 맛사지가 끝나면 차도 준다. 또 기분이 좋게도 들어가는 방은 VIP룸 이라고 써져있당.ㅋㅋ

450밧에 누리는 호사라니... 헬스랜드 적극 추천!!!!!! 팁을 진짜 안줄수가 없다.

또 2시간동안 계속되는 타이 맛사지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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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참 볼살이 많은듯....

 

헬스랜드 끝내고 나와 바로 앞에 대기한 뚝뚝을 처음 타봤다. 수라싹역에서 카오산까지 200부르는걸 차라리 택시를 타겠어. 이러니까 뚝뚝 아저씨가 진짜 애절하게 노노 150밧 노노 100밧 이렇게 내려갔다. 그래서 100밧으로 ㄱㄱ

뚝뚝은 생각보다 엄청난 스피드로 달렸다.. 그리고 좀 장난감같이 생겨서 왠지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다ㅋ 단점은 트래픽 잼 때는 매연을 마신다는것...... 

1 Comments
본자언니 2011.12.06 03:07  
잘그렸는데용...난 해부박물관석 방명록에 해골 그리고 왓는데..
그 해골도 모두가 잘 아시는(아 20대 후반정도 되야 알지 싶음..) 아침먹고 땡 점심먹고 땡
저녁먹고 땡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오네요... 지렁이 세마리가 아이고 무서워....하는 해골을...
20살이라 이해할수 있을지...저랑 10살차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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