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치여행기3편] 새벽사원, 왓아룬에서 만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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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방콕여행] 새벽사원, 왓아룬에서 만난 풍경들
방콕도보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가고 싶었고 사진찍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왓아룬입니다. 왓아룬을 새벽사원이라고도 부르는데 새벽에 햇빛을 받으면 탑의 도자기 장식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을 띄며 비추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왓아룬은 새벽에 꼭 가봐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가보니 아침도 한낮에도 밤의 야경도 너무나도 멋진 곳이 왓아룬이었습니다.
왓아룬이 별로 볼 것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곳은 그냥 배를 타고 가다가 또는 강 건너편에서 한번 보면 그게 다니까 굳이 가볼 필요는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불탑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꼭 왓아룬의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볼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짜오프라야강과 저 멀리 아련히 보이는 태국의 고층 건물들이 제각각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방콕의 다양함을 보고 느끼는 것도 정말 좋은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은 패키지 단체 관광에서는 잘가지 않는 곳이라 방콕에 자유여행을 왔다면 꼭 한번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진정한 왓아룬을 느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 이번 방콕도보여행코스
★ 강건너에서 바라보는 왓아룬의 모습
짜오프라야강 수상버스를 타면 왓아룬 선착장에 바로 내려주지 않으므로 따티엔 선착장에서 강을 도하하는 배를 타야합니다.
★ 거대한 불탑인 왓아룬을 지지하고 있는 조각상


이 가파른 계단을 두번이나 올라가야 제대로된 전망을 즐길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심하므로 올라가기 전에 카메라는 가방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 왓아룬에 올라 짜오프라야강을 즐기는 관광객
어느 관광객이 놓아둔 장미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방콕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이 왓아룬에서 찍은 사진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왓아룬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 사진인 것 같습니다.
★ 왓 아룬 입장료 : 5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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