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콕에서 20대 남자 기준 뭘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그냥 가봤던 곳들만 몇개 추천드리며 제가 하는 여행경험을 공유합니다.

저는 굉장히 활동적인 편이라 하루에 많게는 40km 적게는 20km 구석구석 돌아보는걸 선호합니다. 안움직일때는 아예 호텔에서 안나갈때도 있습니다.

남들이 추천한 맛집, 제가 찾는 맛집 등 소소한 재미도 찾기도 하지만 낮에는 밤의 방콕보다는 할게 덜하다 라는게 제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음악]

- 방콕 3대 재즈펍

 ㄴ저는 방콕에서 라이브펍 + 재즈의 매력에 사료되어 방콕의 재즈바에서 음악을 듣습니다.

단 , 여친과 갔을때 저와 성향이 비슷하여 3시간동안 공연도 보고 이야기하면서 술마시곤 했는데 동성친구들이랑 두번방문해봤을때는 다들 지루해 하였습니다.

영화 라라랜드의 여운에 취해계신분들은 대체로 선호하셨습니다. 

방문하실분들은 방콕 3대 재즈바 검색하시고 방문하세요. 저는 3대 재즈바 다 찍고 길걷다가 재즈공연하면 들어가서 새로운 곳을 개척하는걸 좋아합니다.

- 카오산로드 라이브 펍 [태국 현지인들이 노는것이 보고싶다?]

 ㄴ 카오산로드에서 맥도날드가 3개인걸로 아는데... 그 중에 한곳에 'brick bar' 라고 있습니다.

     현지인 95% 이상 로컬들이 노는것을 경험할수있습니다. 일렉트로닉, 힙합, 하우스 등 익숙한 클럽노래가 아니지만 공연하며 태국음악을 불러주고 로컬들이 노는곳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만난 현지친구들과 클럽 마감후 쌀국수 해장도 하고 즐거운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카오산 로드에 보석같은곳이 은근히 많은데 조금 좁지만  람부뜨리 로드에 있는 'Molly bar' 도 추천합니다.

- 일렉클럽도 좋아하지만 알아서들 잘 찾으실것같기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루트, 오닉스 두곳이 가장 무난한것 같습니다.

[활동적이신 분들]

- '플로우 하우스' 인조서핑장.

 ㄴ 낮에 맛집, 쇼핑, 호캉스, 마사지 말고 할게 없고 뭐하지??라고 느끼실때쯤 방문하시기 좋으실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푹 빠져서 방콕 10박 일정중 8일을 들리는 곳입니다..  

- 시장도 구석구석 찾아보기.

 ㄴ 꼭 알려진 시장이 좋다고는 못할것같습니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게 싫어서 준메이저 시장 좋아합니다. 여행객들도 덜하고 로컬느낌 납니다.

오늘은 이정도만 적고 내일 또 생각나는거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방콕에서 즐기셨던것 중에 추천해주실만한 것들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