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방콕 여행기..마지막..그리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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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방콕 여행기..마지막..그리고 시작..

윤이랑진이랑 18 4800
에궁~~이런~~어쩔까~~
글쓰다 신랑 등판에 부항 뜬 걸 깜박.. 어쩌죠..까매요..헐~~~~~~~~~~
 
방콕 자유여행을 처음하며 느낀 점..
 
1. 고수님들 말씀이 맞다..단 경험해보지 않으면, 이해가 안되는 것이 많다..
그러니, 경험해야 이해가 가능하다..
 
2. 처음이기에 가능한 일..그래서..소득도 없고, 힘들었지만..
이랬기에.. 다음엔..다를 수 있으리라.. 나의 욕구에 맞는 계획 성립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
 
3. 그들의 현재는 많이 봤지만,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음..
다음엔 왕궁에 다시 가봐야겠다..전시나 박물관 견학도 한 번쯤은 해야겠다는 생각..
 
4. 사람 사는 곳이기에 다름도 있지만, 같음도 많다..겁 낼 필요가 없다는 용기..
 
5. 경험에 대한 나의 소감은 다른 이들의 그 것과 다를 수 있다는 함정..
 
6. 방콕-카이산로드는 나와 궁합이 맞는 느낌..
 
7. 카이산 로드에서 커플옷, 화려한 장신구, 선글라스, 모자, 샤방한 치마는 대개 한국 사람..믿거나 말거나..
18 Comments
smk6230 2012.06.07 16:07  
끝까지 재밌게 잘읽었어요..저랑 나이두 동갑이시구^^;
저희부부도 7월초에 떠나는데 참고 많이 할께요.
혹 블로그하시면 이웃사촌하고 싶군요..정보도 나눌꼄
윤이랑진이랑 2012.06.07 21:07  
감사합니다..근데..블로그 없어요..2G 폰 사용자라 카톡이 뭔지도 모르고요..^^;;
부럽네요..가신다니.. 오늘 왔는데..다시 가고 싶으니..
즐거운 여행 하시고요..아주 약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날자보더™ 2012.06.07 22:22  
객관적인 이야긴 아니지만
한국에서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여행가서도 활기차더라구요.
글쓴님은 분명 그런분 같네요.
다음 여행은 시행착오도 줄어들고 훨씬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윤이랑진이랑 2012.06.08 10:09  
한동안 메너리즘에 허우적 거려 삶 자체가 건조해지고, 그런 제 모습이 싫었는데..
그러고보니, 방콕의 하늘과 바람과 공기와 ㅅ ㅏ람들이 제게 다시 힘을 주었습니다..
다음 여행..이 에너지로 일상에서 잘 보내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예요..^^
장화신은꼬내기 2012.06.08 01:54  
윤이랑 진이랑님의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여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윤이랑진이랑 2012.06.08 10:11  
우와~~ '공감'받다니..기분이 좋아 베시시~ 웃음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고구마 2012.06.08 15:36  
카오산이랑 궁합이 맞다고 느끼신다니, 딱 ~ 자유인스러운 여행자 스타일입니다.
아주 재미나게 여행하셨겠어요.

저는...^^ , 맨 처음 카오산에 갔던게 대략 십오년전인데요...
이게 왠 난장판이야. 오 마이 갓!! 그랬거든요.
참. 부황자국은 사라졌나요?
윤이랑진이랑 2012.06.08 20:13  
ㅎㅎ 네~~제게 사실 호텔은 부자연스러운 곳이었어요..오로지 수영장 욕심에..^^;;
다음엔 주로 카이산로드에서 민박을 하고, 파타야에 하루이틀 다녀올까 합니다..

부황자국은..음..사혈을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아마 한 달쯤 지나야 사라질 듯 합니다..ㅎ ㅔ~
튼튼공주 2012.06.08 18:51  
카오산 로드는 그 안에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곳인것 같아요..
방해받지 않는 자유로움 안에서 스스럼 없이 어울릴 수있고
밤에는 황홀해지는~~^^
윤이랑진이랑 2012.06.08 20:15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생각해보니..방콕에 묵은 3일간 매일 갔네요..
아침, 저녁, 새벽으로다가..

참..신비로운 곳 같았어요..계속 머물고 싶은..
힘들어지면, 얼른 달려가 와락 안기고 싶은... ... .
숲샘 2012.06.15 16:08  
재밌게 읽었어요. 다음에 더욱 더 즐건 여행되시길...
글구 더욱더 경제적으로 여행하는 방법이 무진장 많아요. 예를들어  태국에 혼자 살면서
태국과 해외를 왓다갔다하시는분들을 잘 만나면 그 숙소를 거져 얻어쓸수있죠.
jindalrea 2012.07.04 16:11  
ㅇ ㅏ~~ 어느 분도 그 방법을 추천하시던데..
제게는 참 어려울 것 같아염..^^;;
그래두..말씀 감사합니다..(__)(^^)
함박꽃 2012.06.15 17:42  
일곱번째  공감가네요~^^  부럽습니다!!!
jindalrea 2012.07.04 16:12  
ㅎㅎ 7번째가 뭐였는지..올라가 확인하고 내려왔네요..
그 예쁜 나폴나폴 아가씨들..아직도 기억나욧..^^
롱롱이 2012.06.17 03:58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올 여름에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아직 고민중인 1인이거든요
까맣다고 하니까 생각이 나는데
냄비를 태워 먹었으여 쑤세미로 그으름이 안지워 지는데 어케 지워야 되요?
더 강한 수세미로  박박?
너무 뜬금 없죠? ㅋㅋㅋ
나한텐 고민이라서여 ㅎㅎ
jindalrea 2012.07.04 16:17  
농담인지 진담인지 잘 모르는 타입이라 진지하게 답해욧~!
냄비 재질에 따라 좀 다른디..
일단, 저희는 그 아스토쉬인가? 영국 어쩌구하는..홈쇼핑에서 하는 그거..마트에서 낱개로 사다 쓰고요..누구는 사과 껍질 안의 산성 성분을 이용한다고도 하고..
근데요..많이 그을렸으면, 너무 비싼 냄비 아니면..건강을 생각하여 바꾸시거나, 옷 삶는 용도로 쓰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염..^^;;
글구..기회가 되신다면, 여행은 실컷 댕기시는 게 어떨까요??
rlagyxo 2012.06.17 20:39  
카오산, 소이 람부뜨리(람부뜨리 골목)에 여행자숙소(게스트하우스)많습니다.
호텔보다 저렴하고 깨끗합니다.
동대문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할인해 주는곳도 있습니다.
동대문에서 일일투어도 예약할수있고, 김치말이 국수나 짬뽕도 맛있습니다.
식사후 커피는 공짜지요.ㅎㅎ
jindalrea 2012.07.04 16:19  
음..안그래도..동대문..꼭 들려보려구요..
일일투어, 숙소 부탁 좀 드려보려구요..
짬뽕도 먹어보려구요..^^ 동대문 사장님께서 필요하다 하시믄..
보따리 하나 쯤은 한국산 먹거리로 지고가..잘 보여보려구..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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