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5일의 여행기..
일본에서 여행사 통해서 숙박과 비행기를 해결했고요.
나머지는 자유여행으로했습니다.
처음 동남아시아를 가는 거라 여러가지 걱정도 많이 하고 조사도 많이했는데
역시나 여러가지 차질은 생기더군요;; ^^
태국 요리를 좋아하는지라 여러가지 먹을 생각도 많이 했는데..
날씨도 덥고 짧은 여행이였기에 시간도 부족하고.. 많이 못 먹었어요. ㅠ_ㅠ
첫날은
#태국 공항 도착: 오후 5시10
(교통체증으로 밀릴 줄 알았는데 호텔이 씨얌 니라밋 공연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호텔에 도착한게 40분 정도 걸림)
#호텔도착: 6시 10분 정도
#7시에 호텔에서 나와 택시를 잡아 타고 씨얌니라밋 도착
공연 전에 민속 마을이랑 공연하는 사람들과 사진 촬영
#8시 공연시작 음.. 태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연이였어요. 무대에서 배를 타고 다니는게 인상적임.
그냥 저냥 볼만해요. 80분 공연
#9시40분 씨얌니라밋 역 옆 역에 쏨분씨푸드가 있어서 이동
#11시 호텔 도착
둘째날
#타이나라에서 아유타야&여름별장 투어 예약
영어로 가이드여서 가이들 설명은 못 알아 들었지만
이거 투어로 가서 다행임. 너무 더워서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잠깐씩 자동차에서 에어컨 바람 쐬어 가면서 쉬지 않으면 일사병 걸리기 쉽상. 550바트 밖에 안 하니 모두들 투어 신청을 신청!
아니 태국은 더우니 그냥 다 투어로 돌아 다니는게 좋을 듯...
아유타야는 옛 유적지로 거의 깨지고 그런 것들이 많지만.. 여기도 그냥 저냥 볼만 함.
점심은.. ㅠㅠ 그냥 저냥 별로 맛이 없어서 다들 남김...ㅠㅠ
#5시10분 카오산로드 도착..
타이나라에 맛사지 바우쳐 받으러 이동
#바우쳐 받고 카오산 로드 구경
로띠 먹고, 거리 구경하고.. 투루커피 가서 커피 마시고..
카페라떼 먹었는데 커피가 진하고 맛있었음. 110바트
좀 쉬다가
#꾼앤... 유명한 후추맛이 나는 어묵인지가 토핑 되어 있는 가게로 가서 국수를 먹고
#8시30분 삔까오점 헬쓰랜드로 이동 태국 맛사지 2시간 팁으로 100바트
#10시30분 카오산로드 이동 칵테일 마시고 밤 거리 구경
#12시에 호텔에 돌아옴. 밤이라 길이 안 막혀서 83바트
셋째날
호텔에서 조식 먹고
#9시반 호텔에서 나옴.
#MBK에서 카드 메모리 구입, 핸폰 케이스,코끼리 모양 가방
#11시 택시로 왕궁까지 이동
역시나 가이드 북에 나온대로 입구 근처에 사기꾼들 출현 티켓 파는 곳이 아닌 곳을 안내해 줌 무시하고 지나침.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이 너무너무 넓고 덥고.. 너무너무 지침.. ㅠ_ㅠ 2시간
#왕궁과 왓포사원이 가까울 줄 알았는데 더운 날씨가 걸어가는게.. 보통 일이 아님..ㅠ_ㅠ
왓포를 겨우 찾아가서 1시간 정도 구경 물을 작은 사이즈 공짜로 나눠 줌..
#4시에 싸톤 점 헬쓰랜드를 예약했기때문에 3시에 이동.. 수상버스로 이동하려했으나.
버스가 아래로 내려오는 게 잘 안 옴. 시각표도 없어서 언제 올지 애매함.
계속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택시로 이동하려고 왓포 근처로 가서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다들 미터로 안 가려고 함. 200바트 요구 뚜꾸뚜꾸도 200바트.. 요구 어떤 할아버지가 150바트로 간다고 해서 그거 타고 한 30-40분 걸림..
장거리 이동 뚜꾸뚜꾸 비추.. 거리의 매연은 다 마신 듯..ㅠ_ㅠ 머리가 지끈지끈
할아버지 가는 길에 액세서리 파는데 있다면서 명함 보여줌. 거절..
큰 길가는 밀리니 작은 골목 같은 현지인들이 사는 모습이 보이는 거리를 지나치는데
한국의 70-80년대 모습들.. 맘이 아팠다는 ㅠ_ㅠ 떠돌이 개들도 많이 보이고..
몇바트 깍았던게 맘이 아파서 현금 170파트 있었는데 10바트 남기고 할아버지 10바트 팁 하시라고 160바트 지불
#맛사지 샵에 도착이 20분 늦어져 17시30분으로 예약 변경..
사톤 역 지역 주변 구경.. 현금이 없어서 교환하려했더니 은행의 교환 업무는 4시에 마친다고
근처 호텔에 가서 교환을 요구했으나 숙박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ㅠ_ㅠ
근처 스타벅스에서 카드로 음료를 사 먹고
지인에게 100바트를 빌려서 맛사지 받고 팁으로 지불
#7시 씨얌? 역으로 이동 쇼핑몰.. 구경..
돈 환전..
시간이 많이 없던 지라.. 정신없이 봄.. -0-;; 비가 내림..ㅠㅠ
#10시까지 호텔로 이동,
중간에 터미널21이 있는 역까지 전철로 이동 20바트
여기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이동 61바트
#10시반 공항으로 출발하는 버스
근처 편의점에서 부랴부랴 먹을거 야돔 구입 350바트 지불
#11시 10분 공항 도착
수속하고 면세점에서 말린 과일 타이거 밤 부츠에서 코코넛 오일 등 구입..
#2시 비행기 탑승!!
짧은 여행 스케쥴에 날씨는 덥고 해서 식욕도 없고해서 그렇게 태국 요리 많이 먹을려고 준비했는데
전혀 실행에 못 옮기고 옴. ㅠ_ㅠ
다음에는 모든 걸 투어 신청으로 할 예정. 더워서 그냥 다니다가는 병 나기 쉽상;;
그리고 여자 둘이서만 다녀서 그런지 택시 기사 아저씨들이 다들 잔돈으로 제대로 안 줌.
다들 81바트면 85바트 이런 식으로 다 끊어 먹음.. 뭐 얼마 되지는 않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았음.
아 그리고 다들 영어를 못 읽는 거 같으니 꼭 호텔명이라던지 가게명은 태국어로 써 있고 거리명이 써 있는 종이를 준비해서 보여주면 잘 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