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태국여행 <No.1 - 떠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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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내 소개
책 읽기와 지도 보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
특히 세계지도를 보면서 다음에는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게 제일 재밌다.
다녀온 나라를 기억나는대로 쓰자면...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홍콩, 마카오 포함), 인도,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 멕시코, 벨리즈, 쿠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일본,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라오스, 대만
대략 이런 순서로 다녀왔다...
물론 태국은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 그만큼 좋았으니까...
나는 여행중독증에 걸린 사람 같다...ㅠㅠ
이게 자랑이 될 수도 있고....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이번에도 어찌어찌하여 여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한국에만 있는게 너무 갑갑해서...ㅠㅠ
하지만 이번 여행을 결정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환율이나 경제사정 등이 나를 압박했다...ㅠㅠ
더군다나 이번 여행 경비는 100% 내 과외비에서 나온 것이었으므로..^^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나는 과감히 결정을 내렸다...
지난 번에 가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섬에 가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새로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나를 위한 보상이자 휴가이기도 했다...^^
마침 장학금도 받아서 명분도 커지고....ㅋㅋㅋ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내 여행계획 과정들.... 모두 떨쳐내고...^^
나의 네번째 태국여행을 이제 시작하려 한다...
★ 출발 그리고 인천공항
집이 울산인 관계로...
울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서울에서 stop over(?)를 하고 태국으로 향할 생각을 하니 황홀...
드디어 출발일!!!
남부터미널에서의 날씨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다시 카오산을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
공항은 언제나 반갑고...
나에게 있어 공항이란 존재는... 뭐랄까....
영화관보다 더 신나고... 굳이 내가 떠나지 않더라도 즐거워지는 장소???
정의를 내리기 힘들지만.... 아무튼 사랑스러운 곳임에는 틀림없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확인한 것은 다름 아닌 이것...
그래야 체크인을 하고 내가 나의 탑승 게이트도 알 수 있으므로...^^
사이버환전을 통해 미리 전날에 환전해 놓고 이렇게 공항지점에서 받기만 하면 된다...
사이버환전이 일반환전보다 조금 싸다는...^^
내 카트는 역시 송혜교 카트...ㅋㅋㅋ
기왕이면 다홍치마지...^^
비행기를 보니 내가 정말 떠난다는 것이 느껴지는구나...
물론 저 비행기는 내가 타는 비행기는 아니지만...
그냥 찍었다...ㅋㅋㅋ
공항의 꽃인 면세점...
초콜릿 상자가 예쁘다...^^
내가 타는 에바항공(EVA AIR)...
대만에 STOP OVER(중간지 체류?)할 목적으로 택한 항공사...^^
왜냐???
난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에 갈 계획이니까....!!!
그리고 후에 이...에바항공....
발음은.... "이바항공"이라고 해야되더라...^^
태국에서 에바항공이라고 하니까 못 알아들어서....
기내에서 방송을 들어보니.... "이바항공"이 맞음...*^^* anyway!!!
비행기로 들어가는 사람들...^^
나도 이 사진을 찍고.... 바로 게이트로 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