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캄보디아- 방콕 5박 7일 여행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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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캄보디아- 방콕 5박 7일 여행기~ 3탄

꼬작꼬작 5 2105
 
마지막 3탄입니당
 
캄보디아에서 아침 8시에 국경으로 출발했어요. 국경 도착하니 10시쯤? 되고, 역시 가는 비용도 30달러였씁니다.
적어도 택시는 바가지 쓰지 않은 거 같아요
 
그리고 입국 출국 심사대 통과하고 어쩌고 하니 11시 반쯤 됏더라구요.
방콕가는 카지노 버스는 어디있나 잘 몰라서 헤매고 있는데, 이러지 않으려면 태사랑 지도를 뽑아가세요 ㅠㅠ 뭘믿고 인터넷도 안되는 곳에 가면서 지도를 안 가져 갔는지...!!!!
 
다행히 카지노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올라 탔습니다.
저희는 4시면 방콕에 갈 줄 알았죠. 그러나.......차가 막히고.......방콕 룸피니 공원 HSBC 은행 앞에 내렸을 때는 이미 6시가 넘어있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홍익여행사에서 호텔을 추천받는다- 저희는 경비가 많이 남아있었기때문에 수영장 있는 호텔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 앞에서 마사지를 받는다, 왕궁에 간다, 호텔에 가서 논다.
 
이렇게 였으나 가보니 홍익여행사는 문 닫을 시간인 듯 하여ㅠㅠ 방향을 돌렸죠.
 
그런데 시간을 본 게 좀 늦어서...카오산로드로 가는 길에 이걸 깨달았습니다.
지상철은 이미 탔고, 싸판딱신 역까지 갔고, 수상버스도 탔는데!! 그 때서야 꺠달았어요
 
참, 지상철 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살 때는 25밧인데 잃어버렸다니까 40밧 내래요 ㅠㅠ
경찰이 캐리어 열라고 정신없게 구는 통에 잃어버린 내표. 엉엉......
 
하여튼 그래서 저희는 안가본 싸얌 쪽을 가자. 다음날 짜뚜짝 에 갈 꺼니까.
이러혹 싸얌으로 갓습니다. 호텔들이 무지하게 비싸더군요
수영장은 무슨......
그냥 눈에 보이는 Inn 써있는 곳에 갔는데, 여기는 비추.
바이욕 스카이 호텔 옆에 있는 Khurana Inn 요긴데 더블룸 1500밧이었습니다. 카운터 아저씨가 영어를 좀 하시는게 다행.
비싼거 치고는 이거 뭥미 싶은 시설이었어요. 심지어 이 지역 와이파이 고장나서 와이파이도 못쓰고.
단 하나 좋았던 거는 조식에 오믈렛/로띠 중 선택이 있다는거?
 
숙소에서 씻고 나니 어느새 밤........ 하루를 그냥 날린거죠 이동하느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무리ㅠㅠㅠㅠ
 
이 근처에서 마사지 받고 잠들었습니다
 
그 다음날은 짜뚜짝 시장 고고!
짐은 체크아웃 하고 카운터에 맡기고 ( 짐 맡아주더라구요 아싸)
짜뚜짝 갔는데, 30~40분 정도? 그리 멀지는 않았슴당.
 
짜뚜짝 돌아다니고, JJ mall 도 들어가고, 길을 잘못 들어서 생명체 시장에 갔다가 멘붕을 겪고, 숙소로 달려와서 캐리어를 끌고 득달같이 공항을 향해 갔어요. 랏차쁘라롭 역이 가까워요 여기서~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슝슝 달려 오니 인천공항 도착~ 집 도착하니 8시~ (집은 서울이에요)
 
요렇게 방콕, 캄보디아 여행이 끝났습니다.
 
(참, 우기인데 비는 거의 안왔으니 날씨 걱정은 살짝 접어두셔도..?
저희 갈때만 안왔나...??)
 
 
저도 여행가기 전에 태사랑에서 정말 많은 정보 얻고 도움 받아서 여행기를 올린 건데, 도움이 좀 될랑가 모르겠네요
쓰다보니 쭉쭉 길어졌지만, 가시는 분들에게 쪼끔이라도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5 Comments
케인99 2012.08.28 23:11  
숨차는 일정입니다 에너지 넘치시네요^^*

즐거운 여행 부러워요
BigBang 2012.08.29 01:18  
저도 9월 8일 토요일 귀국하는데 마지막 일정이 짜두짝이에요.

저는 숙소가 카오산이라 짐을 어따 보관할까 고민중에 있네요.

여자 두분의 씩씩한 태국 여행 잘 봤어요~~
공다결 2012.08.30 10:52  
읽기만해도 숨까쁘네요~~~
트립포에 2012.10.07 14:12  
보기만 해도 힘들고 숨찬 여행이었네요~ㅎㅎ
그래도 많이 경험하신 듯... 부럽습니당^^
corinne 2013.01.04 23:57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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