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인근 또 다른 백년시장 차청싸오 클렁수언 100년시장
오 늘은 성탄절날에 짬을
내서 다녀온 방콕인근 또다른 백년시장인 차청싸오 클렁수언 백년시장을 안내해 드립니다. 수판부리 백년시장을 듣고 또 다른 백년시장을 태국직원에게
물었더니 가까운 자기고향인 차청싸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성탄절 달려 갑니다..ㄱㄱ
차청싸오도는 방콕과 동쪽으로 바로 붙어있는 짱왓이라 에까마이 동부 버스 터미널로 가야 한답니다. 에까마이 터미날에 가시면 아래 17번 창구에서 표를 끊습니다.

에까마이 터미날에사 차청싸오행 봉고표 입니다. 편도 40바트...너무나도 착한 가격.. 싸~~~~다....

차청싸오행 봉고입니다.. 에까마이 출발 - 랏 끄라방 - 수완나품 공항 - 차청싸오 로 동선이 이어집니다.

중간에 사람들을 태우고 내리고 하면 이런 글씨 ( 딸랏크렁수언 100 삐) 가 써진간판이 보이는곳에 기사가 내려준답니다. 주변이 휭~~ 차들만 씽씽...문득 올때는 어쩌나 라는 생각이... 먼저올때도 비슷하겠지...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15분 남짓 걸립니다. 길 안쪽에 보이는 중국식의 입구 대문입니다.

안쪽으로 100여미터 쯤 들어가면 이런 간판이 또 보이면서 주차장이 위치합니다.

주자창쪽에서 본 대로변 입구 모습..

시장 입구의 모습들..

이 문으로 들어가시면 시간이 보통보다 엄청느리게 가는듯한 현실을 느끼게 되십니다.

차청싸오 클렁수언 백년시장은 진입로가 2곳이 있습니다. 봉고가 내려준곳에서 200여미터를 길가 따라 다리를 하나 건너면 보이는 이곳으로도 출입이 가능하십니다.

이렇게 간판도 색다르게 해놨내요. 좀 더 깔끔한... 시장 구경을 마치고 이문으로 나가시면 방콕행 봉고가 다니는 도로변입니다.


또 다른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주말에는 발디딜곳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인데요.. 필자가 간 성탄절인 화요일은 이렇게 한산했었습니다.

입구 옆에 있는 유료 화장실..5 바트..

먼저 보이는 것은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는 식당가를 꾸며 놓은듯합니다.

확실히 느낌이 엔틱 분위기가 물 밀듯 밀려옵니다.

이 상점들이 문을 여는 주말을 상상해 봅니다.

시장 한쪽을 흐르는 크렁을 옆에 끼고 형성된 시장의 풍경들... 삼축시장과는 또 다른 느낌..

중국계 화교들은 절대로 가계 간판에 전화번호를 안 남긴다고 합니다. 단 두글자 태국어/모국어 간판

년말년시 시내 백화점에 파는 물건은 없습니다.. ㅎ

건물과 상인들의 모습으로도 세월이 느껴지는..

옆에는 화교들의 후손이 되는듯한 아이들은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는데 말이죠..ㅎ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왔내요. 가이드를 따라서 아마도 아프리카쪽인듯한 복장입니다.

시장내에 위치한 금방. 매장안에는 경찰이 지키고 앉아 있내요. 보란듯이 권총을 차고...ㅋ

음료수 캔을 잘라서 만든 모빌.....15 바트

초로의 노인이 이발을 합니다. 역시 이발사도 노인께서...

오랜시절을 한곳에서 장사를 해온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태국식 클렁수언표 할아버지 꾼치앙(돼지고기 넣어 말린 쏘세지)

농기구들도 보이고.

시장 중간에는 수로를 있는 다리가 있어 두개의 건물동이 연결이 됩니다.

다리위에서 본 클렁수언 백년시장의 모습...녹슬은 양철지붕에서 전해오는 느낌..

다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말에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이 오늘은 한가롭게 까지 합니다.


식당가의 모습입니다.

팔각의 내음이 찐하게 전해져오는 오래된 육수의 빠져잇는 오리... 얼머전 다녀온 수판부리 삼축 백년시장의 오리가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포장을 해서도 판매합니다.

방파콩강 하류의 수로의 모습

수로 건너편에는 왓 클렁수언과 이슬람 사당도 보입니다.

허걱..이게 뭔가요..아련한 유년시절의 기억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놀이의 대명사였던 바로 그 유리구슬...한봉지 10바트.ㅎ

이 커피점은 시장에서 제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90세가 되신 할어버지가 방년14세때 부터 오직 커피 하나만으로 76년을 한결같이 장사하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것을 알게하는 방명록도 보이고..

가게 안쪽에 이 집주인이신 커피 할아버지가 계시구요..

오늘 배달되어온 사입재료들을 일일히 확인하고 계십니다. 곁에 앉아서 보니 정정하시고 기억력도 대단하십니다.

사진속 액자는 할아버지의 30세때 모습입니다. 이 집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를 직접 보여주시기도 하십니다.
이에 올리앙만 시켰던 커피에 한잔 더 시켜봅니다. 잔당 20바트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어느분께서 후기의 한부분에는 꼭 필자의 얼굴이 나오게 찍는것이 후기가 좋다라는 말에 처음으로 필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올립니다. 이삐 봐주세효..ㅎ주말에는 꿈도 못꿔볼 커피 할아버지와의 인증샷

더위를 식히고 나오니 이런 우체통도 보입니다.

상가 다른 한쪽 끝의 오래된 가게가 있어 들어가 구경합니다.

아주 오래되어 지금은 슬수가 없는 것들이 한데 모여져 있내요.

족히 4-50년은 되어 보이는듯한 담배와 성냥갑들

가격이 적힌 메뉴판인데..2 밧이면 대략 50년 이상의 가격표일듯..삼축시장때의 기억에서 유추해 봅니다.

건물의 지붕밑 전기줄에 쳐진 거미줄에서 더러움 보다 다른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울긋불긋 막대 사탕도

직접 일일히 엮어서 만든 낱개봉지 사탕꽃

주말에는 수로에 관광을 할수있는 보트도 있다고 합니다. 어른70바트 아동 30바트...비싸군요..

이렇게 그려진 클렁수언 백년시장의 삽화처럼 시장 구경을 하노라니 시간이 뎌디게 다는듯합니다.

방 콕으로 오실땐 보이시는 문앞에 태국 농민은행(카시컨 은행)이 있는대요.. 여기서 서 계시면 2 종류의 봉고가 다닌답니다. 하나는 핫 끄라방까지만 가는봉고구요.. 또 하나는 에까마이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주황색 스티커가 크게 붙여져 있는 봉고를 타셔야 하십니다. 편도 역시 40 바트..아니시면 간혹 택시가 빈차로 지나가니 택시를 타셔도 되십니다.

이번 포스팅은 경비가 제일 적게 들었내요.. 왕복 차비 80 바트 + 유명한 커피 할아버지 커피 2잔 40바트 + 시장내 쌀국수 40바트..ㅎ
삼축 백년시장과는 또다른 향취를 느낄수있는 차청싸오 클렁수언 백년시장 한번 다녀 오세요^^
차청싸오도는 방콕과 동쪽으로 바로 붙어있는 짱왓이라 에까마이 동부 버스 터미널로 가야 한답니다. 에까마이 터미날에 가시면 아래 17번 창구에서 표를 끊습니다.

에까마이 터미날에사 차청싸오행 봉고표 입니다. 편도 40바트...너무나도 착한 가격.. 싸~~~~다....

차청싸오행 봉고입니다.. 에까마이 출발 - 랏 끄라방 - 수완나품 공항 - 차청싸오 로 동선이 이어집니다.

중간에 사람들을 태우고 내리고 하면 이런 글씨 ( 딸랏크렁수언 100 삐) 가 써진간판이 보이는곳에 기사가 내려준답니다. 주변이 휭~~ 차들만 씽씽...문득 올때는 어쩌나 라는 생각이... 먼저올때도 비슷하겠지...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15분 남짓 걸립니다. 길 안쪽에 보이는 중국식의 입구 대문입니다.

안쪽으로 100여미터 쯤 들어가면 이런 간판이 또 보이면서 주차장이 위치합니다.

주자창쪽에서 본 대로변 입구 모습..

시장 입구의 모습들..

이 문으로 들어가시면 시간이 보통보다 엄청느리게 가는듯한 현실을 느끼게 되십니다.

차청싸오 클렁수언 백년시장은 진입로가 2곳이 있습니다. 봉고가 내려준곳에서 200여미터를 길가 따라 다리를 하나 건너면 보이는 이곳으로도 출입이 가능하십니다.

이렇게 간판도 색다르게 해놨내요. 좀 더 깔끔한... 시장 구경을 마치고 이문으로 나가시면 방콕행 봉고가 다니는 도로변입니다.


또 다른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주말에는 발디딜곳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인데요.. 필자가 간 성탄절인 화요일은 이렇게 한산했었습니다.

입구 옆에 있는 유료 화장실..5 바트..

먼저 보이는 것은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는 식당가를 꾸며 놓은듯합니다.

확실히 느낌이 엔틱 분위기가 물 밀듯 밀려옵니다.

이 상점들이 문을 여는 주말을 상상해 봅니다.

시장 한쪽을 흐르는 크렁을 옆에 끼고 형성된 시장의 풍경들... 삼축시장과는 또 다른 느낌..

중국계 화교들은 절대로 가계 간판에 전화번호를 안 남긴다고 합니다. 단 두글자 태국어/모국어 간판

년말년시 시내 백화점에 파는 물건은 없습니다.. ㅎ

건물과 상인들의 모습으로도 세월이 느껴지는..

옆에는 화교들의 후손이 되는듯한 아이들은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는데 말이죠..ㅎ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왔내요. 가이드를 따라서 아마도 아프리카쪽인듯한 복장입니다.

시장내에 위치한 금방. 매장안에는 경찰이 지키고 앉아 있내요. 보란듯이 권총을 차고...ㅋ

음료수 캔을 잘라서 만든 모빌.....15 바트

초로의 노인이 이발을 합니다. 역시 이발사도 노인께서...

오랜시절을 한곳에서 장사를 해온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태국식 클렁수언표 할아버지 꾼치앙(돼지고기 넣어 말린 쏘세지)

농기구들도 보이고.

시장 중간에는 수로를 있는 다리가 있어 두개의 건물동이 연결이 됩니다.

다리위에서 본 클렁수언 백년시장의 모습...녹슬은 양철지붕에서 전해오는 느낌..

다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말에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이 오늘은 한가롭게 까지 합니다.


식당가의 모습입니다.

팔각의 내음이 찐하게 전해져오는 오래된 육수의 빠져잇는 오리... 얼머전 다녀온 수판부리 삼축 백년시장의 오리가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포장을 해서도 판매합니다.

방파콩강 하류의 수로의 모습

수로 건너편에는 왓 클렁수언과 이슬람 사당도 보입니다.

허걱..이게 뭔가요..아련한 유년시절의 기억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놀이의 대명사였던 바로 그 유리구슬...한봉지 10바트.ㅎ

이 커피점은 시장에서 제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90세가 되신 할어버지가 방년14세때 부터 오직 커피 하나만으로 76년을 한결같이 장사하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것을 알게하는 방명록도 보이고..

가게 안쪽에 이 집주인이신 커피 할아버지가 계시구요..

오늘 배달되어온 사입재료들을 일일히 확인하고 계십니다. 곁에 앉아서 보니 정정하시고 기억력도 대단하십니다.

사진속 액자는 할아버지의 30세때 모습입니다. 이 집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를 직접 보여주시기도 하십니다.
이에 올리앙만 시켰던 커피에 한잔 더 시켜봅니다. 잔당 20바트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어느분께서 후기의 한부분에는 꼭 필자의 얼굴이 나오게 찍는것이 후기가 좋다라는 말에 처음으로 필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올립니다. 이삐 봐주세효..ㅎ주말에는 꿈도 못꿔볼 커피 할아버지와의 인증샷

더위를 식히고 나오니 이런 우체통도 보입니다.

상가 다른 한쪽 끝의 오래된 가게가 있어 들어가 구경합니다.

아주 오래되어 지금은 슬수가 없는 것들이 한데 모여져 있내요.

족히 4-50년은 되어 보이는듯한 담배와 성냥갑들

가격이 적힌 메뉴판인데..2 밧이면 대략 50년 이상의 가격표일듯..삼축시장때의 기억에서 유추해 봅니다.

건물의 지붕밑 전기줄에 쳐진 거미줄에서 더러움 보다 다른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울긋불긋 막대 사탕도

직접 일일히 엮어서 만든 낱개봉지 사탕꽃

주말에는 수로에 관광을 할수있는 보트도 있다고 합니다. 어른70바트 아동 30바트...비싸군요..

이렇게 그려진 클렁수언 백년시장의 삽화처럼 시장 구경을 하노라니 시간이 뎌디게 다는듯합니다.

방 콕으로 오실땐 보이시는 문앞에 태국 농민은행(카시컨 은행)이 있는대요.. 여기서 서 계시면 2 종류의 봉고가 다닌답니다. 하나는 핫 끄라방까지만 가는봉고구요.. 또 하나는 에까마이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주황색 스티커가 크게 붙여져 있는 봉고를 타셔야 하십니다. 편도 역시 40 바트..아니시면 간혹 택시가 빈차로 지나가니 택시를 타셔도 되십니다.

이번 포스팅은 경비가 제일 적게 들었내요.. 왕복 차비 80 바트 + 유명한 커피 할아버지 커피 2잔 40바트 + 시장내 쌀국수 40바트..ㅎ
삼축 백년시장과는 또다른 향취를 느낄수있는 차청싸오 클렁수언 백년시장 한번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