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6박7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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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6박7일 (2)

나도한번가보자태국 1 2336
3일차:
오늘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실롬타이쿠킹클래스 수업(900밧)을 들으러 갔다.
꺄 방콕에 이런게 있는 줄 몰랐는데
기대기대!!
미국인 부부, 한국여자1, 독일 남자2, 그리고 나까지 한 팀이 되어 우선 시장을 봤다.
담당 선생님 이름은 '꿍' ㅋㅋ 새우 ㅋㅋ
꿍 선생님과 함께 시장에서 이런 저런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원으로 가서
요리 실습 시작~
 
선생님 설명을 듣고 실습을 하고 먹고 하는 건데
팟타이, 레드치킨커리, 바나나튀김, 스프링롤, 쏨땀을 만들었다.
와 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 완전!!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한데?
음 한국에 갈 때 팜슈가, 코코넛밀크, 레드커리 가루, 팟타이 국수, 파파야
어머 어머 사가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한국 가서 타이 레스토랑 차릴까봐 ㅋㅋ
 
우리 팀은 팀 구성이 좋았는지 너무 너무 재밌게 이야기하며 요리했다.
옆반은 서로 어색어색 데면데면 하던데 우린 신났지 ㅋㅋ
 
어머 그리고 참 내가 만들었지만 참 맛있잖아?
오모오모 이 쿠킹클래스 강추 강추!! 내일도 또 듣고 싶어. 매일 메뉴가 다르던데.
 
재밌게 요리를 다 하고 수업료를 지불할 시간.
나는 이미 한국에서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바우처를 내밀었더니
100밧인가를 돌려 준다. 잉? 왜지? 음 어쨌거나 땡 잡았네 ㅋㅋ
 
걸어서 살라댕역으로 이동
 
가는 길에 우연히 시장이 있네?
오오 빨간색 기모 레깅스를 파네?
엄마 선물로 저거 ㅋㅋ
어깨에 걸치는 망또 레이스를 파네?
한국에서도 사고 싶었으니까 내 선물로 저거 ㅋㅋ
 
아유 참 마음에 드네 ㅋㅋ
 
 
살라댕 역 입구 2층에 바디튠이라는 맛사지가 있길래
90분짜리 타이 마사지를 신청했다. 570밧
와 진짜 시원하게 잘 한다.
어깨를 무슨 닭날개 주무르듯이 꼼꼼하게 시원시원
컵쿤카~
 
숙소에 와서 빨간 레깅스를 입어 봤더니
내복 같네? 와하하하 엄마가 뭐라고 하실지 ㅋㅋ
 
씻고 좀 쉬다가 색소폰으로.
숙소에서 한 10분 거리.
브라스밴드 연주가 정말 최고 최고!!
9시부터 10시 11시? 정도가 피크인듯.
추천 little big band라는 밴드.
박수를 하도 쳤더니 손이 아프고
머리를 하도 흔들었더니 목이 아프네 ㅋㅋ
 
음 그래 이게 방콕이지!
 
 
1 Comments
진성식당 2013.02.06 22:40  
ㅎㅎ 색소폰 까지 섭렵 하시다니
정보를 많이 수집하셨네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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