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2박3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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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2박3일 여행기

점식이 1 3469

무이네를 다녀왔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푹쉬고 왔습니다.

한까페 버스로 오후 3시에 출발~830분 무이네 도착.

 

혼자 출발한 여행이라 마음도 홀가분 짐도 홀가분한 여정이었습니다.

첫날은 리조트 사장님과 다금바리로 소주한잔했습니다.

둘째날은 판티엣 시장가서 판티엣특산품 이라는 매운오뎅과 고구마를 한짐 샀습니다.

시장이 넓어 볼게 많았습니다.

이동은 버스편도로 10,000동이구요

무이네에서 출발하면 20여분후에 판티엣 시내로 들어가는데 COOP MART라는 마켓을 지나

큰 다리를 건너서 내리시면 됩니다. 대로변에 내려서 골목을 쳐다보면 시장이 보입니다.

고구마는 1킬로에 9,000, 오뎅은 1킬로에15만동(후추가 들어가서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에 구입했습니다.

시장을 다녀와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했습니다.

베트남 삼겹살은 냄새도 안나고 정말 맛있네요, 혼자 술잔을 들다가 리조트 매니져가

지나가길래 붙잡아 소주한잔 건넸습니다.

의외로 다섯잔이나 먹더군요.

사장님은 자꾸 도망가시구요.

인터넷에 사진 올린다고 했더니 그러라 하더군요.

인터넷에 올리고 주소 핸펀으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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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의 리조트 매니져입니다.

매니져 아가씨,,, 이쁨니다. 이름은  공개불가!!

바다옆에 않아서 구워먹는 삼겹살과 소주 잘 넘어 갑니다.

한국에서 계곡에서만 구워먹었었거든요.

 

사장님은 낮술은 안한다고 손사래를 치면서 도망갑니다.

 

주방장 아줌마와 사장님.   베트남 주방장이 어찌 한국맛을 내는지 신기합니다.

 

짧은 일정 이었는데도 준비했던 두권의 책을 다 읽었습니다.

버스에서 시간보내기는 책이 최고 입니다.

 

무이네는 저와는 잘 맞는 여행지 인듯 합니다.

남들은 지루하다는 다섯시간이 넘는 이동도 그리 지치지가 않네요.

다음번에 내려가면 밤마실도 다녀볼 생각입니다.

 

1 Comments
점식이 2011.09.25 22:00  
사진 올리는게 저로서는 쉽지가 않네요
쉽게 설명해 주실분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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