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12(빠이)
또 어제 처럼 아침에 쌀죽(마땅히 다른 게 안땡겨서) 먹고 어제 산 바나나 코끼리 주러 다시 코끼리 마을 찾아갔다가 주인 아저씨가 그제 처럼 또 다른 먹이도 내게 건네주며 코끼리 줘 보라고 하고 사진도 또 찍어준다. 한참 머물다가 한마리는 45세, 또 다른 한마리는 28세 된 코끼리라는 것을 알았다. 돌아오는 길에 위쪽 위앙느아 마을까지 한바퀴 휙 돌고 다시 'Coffee in Love'에가서 와이파이 하다가 1시쯤 오토바이 반납하고 숙소에 빨래 널어 놓은거 걷어서 배낭에 넣고다시 아야로 와서 시간보내다 4시 30분차 30분 연착해서 5시에 빠이 출발! 타페 게이트에 먼저 손님 내려주고 난 치앙마이 아케이드에 20시 10분에 도착해서 저녁먹고 시간보내다 22시 나콘차에 골드클래스 타고 방콕으로 출발함!
999버스(1등급)와는 조금 다르게 폭은 살짝 좁지만 뒤로 넘어가는 것은 충분하고 식사는 아니지만 물한병, 팩쥬스, 과자, 샌드위치등 간식꺼리를 꽤 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서 자다가 너무 추웠음! 새벽에 안내양에게 말했더니 전체 에어컨은 못끈다고 하고 내 위쪽 좌우 에어컨을 닫아주기만 함! 화장실 가다가 뒤쪽에 있는 좌석 에어컨들 여러개 닫았더니 나중에는 좀 덜 추워짐!
시원함을 넘어 그렇게 추울 정도면 좀 꺼주면 좋겠구만 왜 안꺼준다는건지? ㅠㅠ 암튼 더운나라에서 추워서 살짝 고생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