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7(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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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7(치앙마이)

콩콩1 0 1666
VIP House 체크 아웃 후 나이스 아파트먼트로 가서 짐과 돈, 여권 맡기고 1 day trekking 감. 오키드&버터플라이 농장 먼저 갔는데 작지만 아기자기 했음. 그 후 래프팅하러 가서 동강 래프팅 같은거 하고(수영복 입고가서 옷은 버리지 않았음) 바로 대나무 뗏목타고 또 1시간? 정도 내려갔다가 점심 부페식으로 먹었는데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그 식당 앞 강건너 편으로 가서 코끼리 트래킹(코끼리 간식 사탕수수, 바나나 각 40밧. 그거 없으면 자기가 탄 코끼리 불쌍해져요! ^^ 다른 코끼리들은 다 받아먹는데 내 코끼리만 못받아먹으면 불쌍하죠? 저도 하나 샀지요!) 감. 그 식당 앞 공터에서 코끼리 쇼도 했음. 트래킹 후 다른 사람들은 모두 폭포까지 하이킹 갔는데 난 Long Neck족 마을로 갔음. 코끼리 트래킹 장소 옆으로 난 작은 오솔길을 따라 갔는데 한 4~500m 가니깐 바로 아주 작은 마을이 하나 나옴. 거기가 바로 롱넥족이 사는 마을. 한 3~40여명이 산다고 하는데 정말 작은 마을. 비탈진 둥근 공터 주변에 각자의 집이 있고 그 집앞에 기념품파는 가게 하나씩 두고 거기서 롱넥 여성들이 앉아서 관광객들과 사진 찍어주고 물건도 팔고 그럼! 왠만하면 뭐라도 하나 사려고 했는데 도무지 한국에서 쓸만한게 없어서 그냥 몇장 사진만 같이 찍고 돌아나옴! 다른 여행사들은 롱넥부족 가는데 300밧 추가로 내라고 하는데 갔다오고 나니 300밧 너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듬! 물론 같이 사진찍고 그들 생활모습 본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는 있을듯! 신기하니깐! 그렇게 목을 길게 키워서 링(들어보면 상당히 무거워요!)을 몇개씩 끼고 사는 모습은 어디서 쉽게 볼 수 없으니깐요! 근데 이들은 타이국적이 아니라고 하네요! 가이드 말로는 버머(미얀마)에서 넘어온 부족들이라고! 롱넥족 남자들은 주로 뗏목운전, 코끼리 조련사, 자동차 운전등을 한다고 함.
 
돌아와서 나이스아파트먼트 체크인 함. 360밧(2일 이상)이란 저렴한 비용대비 굉장히 깨끗하고 좋음. 아주 좋다는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가격대비 아주 만족할 수 있음. 에어컨, 냉장고, 온수 다 되고 방에서도 wifi잡힘. (디파짓 300밧) 어제 머물렀던 옆집 VIP(280밧, 디파짓 200밧)보다 80밧~100밧 비싸지만 훨씬 나음. VIP도 나름 그 가격대비 괜찮기는 했음. 나이스 카운터는 정문 바로 왼쪽에 있는데 카운터 아가씨 매우 친절하고 영어도 잘함. Safety Box(금고) 있어서 이용가능함(사용료 20밧). 단 한번 넣었다 빼서 다시 넣으면 봉투 다시 교체하고 20밧 다시 받음. 그러니 첨에 넣을 때 당장 쓸 거(오토바이 랜트하려면 여권 필요함)는 빼놓고 당장에 쓰지 않을 중요한 물건들(귀중품, 고액의 돈등등)은 넣어두면 안심할 수 있음.
 
꼬창 Day NIght도 귀중품 공짜로 맡아 주지만 거기는 그냥 금고에 넣어둠. 반면 나이스는 봉투에 넣어서 밀봉하고 본인의 서명도 해서 혹시나 뒤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없음! 꼬창에서는 맡겨두고도 사실 내심 불안했음! 나이스 앞 식당에서 물고기구이(붕어같음) 작은거 100밧인데 맛이 제법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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