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둘 아들하나 둔 아빠의 치앙마이 여행기 4일차 치앙마이 대중교통수단체험
어제밤에 마신 맥주덕에 8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번도 깨지않고 잠을 잤습니다
빠르게 씻고 조식을 먹습니다
기차시간에 맞추어 가기에는 조금 늦었습니다
내려가서 툭툭이를 타고 기차역을 향합니다
늦지않게 도착했습니다
기차시간은 8시50분입니다
3등석기차를 원했지만 2등석만 있습니다
기차는 3량짜리로 기관차는 따로 없고 에어콘은 잘 나옵니다
방콕에서 밤기차 타고 치앙마이오려했으나 경유편을 이용한관계로 경험삼아 한번 타 보는 기차입니다
람빵까지 다녀오려했으나 두시간이라는 거리도 멀거니와 시간도 너무오래 걸려 람푼까지 가서
노선 썽태우를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기차는 8시 50분 정각에 출발했습니다
잘가던 열차는 간이역(?)에 정차하여 방콕서 오는듯한 열차를 기다리는듯 하였습니다
건너편 열차가 지나가고 제가탄 열차가 출발합니다
람푼에 도착하니 9시37분입니다
한정류장 왔는데 20분 연착이네요 ㅎ
람푼역에 내린 우리는 역광장을 나와 치앙마이 오는 길쪽으로 갑니다
아마도 이곳에 치앙마이 가는 차편이있을겁니다
굉장히 오래된 버스가 갑니다(에어콘없는 일반버스같습니다)
길을가던중 파란색썽태우에서 어떤 할머니 한분이 내려 길을 건너 옵니다
어떻게 물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 썽태우가 치앙마이 와로롯 가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할머니 어찌나 친절하신지 우리를 이끌어 길을 건너신후 썽태우 올때까지 기다리셨다가
기사분에게 우리가 치앙마이 간다고 (물론 알아듣지는 못했습니다.태국말이니까요)
탈때까지 안내해주십니다
감사하다고 수차례인사를 하고 탑니다
길을 잘몰라 먼저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절합니다
먼저 말걸어오는 사람들이 문제가 많지
썽태우는 길을 달려갑니다
길가에 커다란 나무들이 곧게 자라 이국적 풍경과 이국적 자리는 무척이나 운치있습니다
차량은 가면서 사람들을 태우며 갑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한분 타셨는데 저보고 자리를 바꿔달라고 합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바꿔주엇는데 마누라님이 스님앞에 여자가앉으면 안돼서 바꿔달라고한거같다고 합니다
그분이 우리와 같은 토막영어로 말을 걸어줍니다
우리가 크리스찬이냐고 묻고(저빼고 다 기독교 믿습니다)자기는 기독교 믿은지 11년 됐다고 하면서반갑다고 합니다.나이가 몇살이냐고 묻고(저희와 동갑 같습니다.40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나이가 다른 나라보다 한살많으니 41인 저는 동갑일거같습니다)어디를 가는지 묻고 (나중에 내려서 동물원 가는 썽태우 잡아주심.5명 150밧)
치앙마이 들어와서 다리건너기전에 차비를 받는데 100밧내니 20밧과 동전을 줍니다
동물원 가는 썽태우로 갈아탈때까지 안내해주십니다
태국사람들이 착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착하다고 느낀 적은 오늘 두분때문인거같습니다
동물원에 도착하여 표를 사서 셔틀버스를 탑니다
셔틀버스 처음 정류장이 팬더입니다
사실 작년에도 방콕서 동물원을 갔고 한국서도 다닌곳이기에 동물원은 흥미가 없지만
팬더때문에 이곳을 방문하기로 결심햇습니다
역시 팬더는 귀엽습니다
북극곰처럼 보기에는 귀엽지만 만나면 맹수일지모르지만 우리에 갇혀잇는 팬더는 귀엽습니다
물에 세수하고 자기 몸을 씻는 듯한 모습역시 엄청 귀엽습니다
나머지 동물들은 그냥그냥 보고 지나쳤습니다
숙소로 돌아올때 동물원 앞에있던 택시를 타고 홀리데이인 옆에있는 시장에 내려
시장에서 사떼.생선튀김.찰밥.망고스틴등을 사와서 숙소에서 김치와 함께먹었습니다
현지 시장에서 산것들이지만 전혀 태국스럽지않은 훌륭한 점심식사였습니다
특히 망고스틴은 참맛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올때 동물원 앞에있던 택시를 타고 홀리데이인 옆에있는 시장에 내려
시장에서 사떼.생선튀김.찰밥.망고스틴등을 사와서 숙소에서 김치와 함께먹었습니다
현지 시장에서 산것들이지만 전혀 태국스럽지않은 훌륭한 점심식사였습니다
특히 망고스틴은 참맛있었습니다
덥고 지쳐서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낮잠을 잔후 아이들을 수영장에 풀어두고 다시 낮잠을 자려 청해보았으나
물에 들어가지않은 나는 수영장옆 비치체어에서 사우나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의 마지막일정은 꿈칸톡 입니다
픽업시간 좀 전에 내려가서 웰컴 쿠폰으로 구아바 주스를 마셨는데 조식에 있던 주스와는 다르게 맛있습니다
거의 정시에 온 차량을 타고 쇼장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쿰칸톡에서 배정받은 자리는 무대 바로 옆자리입니다
뒤편 자리보다는 좋아보입니다
나온 밥과 반찬 들은 그리맛나지도 못먹을정도로 안맞지도 않습니다
야자열매를 파는데 80밧이라는 엄청난 금액에 파는데 작은딸의 성화에 힘입어 두개나 시켜봅니다
여전히 맛이 없습니다
그럭저럭 공연보고 나올때 큰연같은거 하늘로올리는거를 할수있었습니다
마누라님이 가장해보고싶어하던거라 무척좋았습니다
숙소에돌아올때 숙소앞 도이창 커피를 마시려 하였는데 문을 닫아서 숙소에서 남은 망고스틴(차게해서 먹으니 더맛나요)을 먹고 잠을 잡니다
도착한 쿰칸톡에서 배정받은 자리는 무대 바로 옆자리입니다
뒤편 자리보다는 좋아보입니다
나온 밥과 반찬 들은 그리맛나지도 못먹을정도로 안맞지도 않습니다
야자열매를 파는데 80밧이라는 엄청난 금액에 파는데 작은딸의 성화에 힘입어 두개나 시켜봅니다
여전히 맛이 없습니다
그럭저럭 공연보고 나올때 큰연같은거 하늘로올리는거를 할수있었습니다
마누라님이 가장해보고싶어하던거라 무척좋았습니다
숙소에돌아올때 숙소앞 도이창 커피를 마시려 하였는데 문을 닫아서 숙소에서 남은 망고스틴(차게해서 먹으니 더맛나요)을 먹고 잠을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