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투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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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투어 감사합니다

조순형 8 3399
호치민의 여행자거리 브이빈의 몇가지 여행정보 및 경험담을 적어봅니다
특히 많은 정보도움과 친절함을 주신
리멤버투어에 대해 감사함 전합니다
4월 7일부터~12일까지의 준비되지않은 베트남 여행이었는데
스케쥴부터 버스,무이네의 멋진리조트까지 예약을 싸게 해 주시더군요.
특히 무이네의 밤부리조트는 우리 가족이 상상치못한 베트남의
모습이었습니다
1박 75불에 예약을 했었구요
아침뷔페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비치의 아름다운 풍경과 깔끔한 룸도 좋았습니다
두개의 수영장도 아름다웠습니다
집사람과 해질무렵에 해변 의자에 앉아 많은 이야기와 지난 시간들을
이야기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유럽인 손님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체크아웃때보니 옆방에 묵었던 러시아인들은 1박에 117불을 계산하더군요.
제가 직접 확인한 겁니다.
리멤버투어의 김 실장님이나 좀 연세 있으신분(성함을 여쭤보지 못해서요)
많은시간 여행지 설명과 식당설명에 감사드리구요 건강하세요.
너무 솔직하셔서 돈벌기 힘들것 같다는생각이 들었지만.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하더군요,(거의 인포메이션 센타 같았습니다)
리메버투어 강추합니다!!
8 Comments
참치세상 2008.04.16 15:13  
  거기서 투어신청할때만 친절한것 같던데,,,
대박여행 2008.04.16 15:37  
  상당히 친철하시죠.
돈 안되는 일에도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보와 도움을 주시는데 정말 고맙더군요.
귀국때 공항택시까지 공짜루 같이 얻어 타셨습니다.
베트남여행관련 살아있는 정보는 리멤버투어에서 얻을수 있더군요.
제이콥 2008.05.03 10:06  
  리멤버투어 참 친절합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안취해 2008.05.05 10:20  
  글쎄요..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일부분만을 가지고 매우 친절하고 좋았다라고 하는건 좀...
제이콥 2008.05.05 15:27  
  직접 경험해 보고 글을 썼는데요. 저는 4월14일 4월29일 리멤버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안취해 2008.05.05 20:36  
  오늘 호치민에서 도착했습니다. 시골인 호이안에만 있다가 저녁 9시가 넘어서 호치만에 도착했는데요...베트남은 초행길이라 좀 두렵고 또 5월초순에 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리멤버투어를 발견하고. (위치가 참 좋은곳에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활짝 웃는 얼굴로 들어가니 한국인 여자분이 방 full이라고...그러면 어느쪽으로 가면 좀 여유가 있을까요?라고 절박한 심정으로 물어봤더니(참으로 바보같았죠..돌아다니다보니 부이비엔 거리 전체가 호텔거리던데요...) 귀찮은 듯 직접 돌아보시라는 이야기만 하시더라구요...물론 많은 친절을 바란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단 두마디 이상 물어보지 못하게 만든 분위기!! 주눅들어 더이상 물어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리멤버 투어 좀 만 더 검색을 해보고 가볼걸 그랬습니다. 괜히 기분 망쳤어요..투어랑 숙박하실 분들은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시겠습니다만, 글쎄요..아니라면 그냥 다른 곳에 물어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간판에 써있듯 "한국인 여행사, 어서오십시오"라는 문구가 무색한 시추에이션이었다고나 할까요...
(뭐 리멤버투어 욕을 하려고 이 글을 올린건 아닙니다만!! 다만 이런 글들 외에 다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야말로 아주 한정적인 상황에서 2마디만 이야기를 나눠본 상황이라 많이 치우쳐져있는 정보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그래도 리멤버투어를 이용하지 않는 다른 여행자들에게 알려드리고자..글 올립니다.)
하리 2008.07.04 13:58  
  저도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방을 예약한다고 했을때는 그렇게 친절하고 버스도 와서 예약하면 된다고 하더니 제가 예약이 불가능하게 됐고 다른 호텔에 대해 혹시 아시나 버스는 그곳에서 예약하겠다 했더니 갑자기 태도 돌변해서는 호텔은 그냥 돌아보시면 되고 버스는 아마 오셔도 못타실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말이 바뀌던걸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리멤버투어 2008.08.12 22:02  
  익명이라고 해서, 먼거리에 떨어져 있다 해서... 장난삼아 무책임하게 던지는 작은 돌맹이에도 개구리는 직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런 글이 올라오면 전 직원이 둘러 앉아 '왜 이런 일이 발생되었는가?'에 대한 분석과 반성을 하곤 합니다.저희를 100분이 다 좋아라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욕심을 갖고 단 한 분의 불평자가 나오지 않도록 애를 쓰고 있습니다.
우선 하리님의 글에 대하여 저희 입장을 피력(변명이라고 하셔도 됩니다)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방이 8개밖에 없는 작은 미니호텔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시면 방을 잡기가 힘든 형편입니다. 아마도 하리님은 예약하지 않고 방이 있으려니 싶어 오셨을 것입니다. 방은 구하지 못하신 손님께선 저희에게 당연한듯이 주변에 "아주 저렴하고 아주 괜찮은 호텔"의 추천을 부탁합니다. 저희는 정중하게 호텔추천을 사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저렴하고 괜찮은 호텔이란 손님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호텔이기에 저희가 판단하기 힘들다는 이유도 있지만, 이곳의 형편을 아시는 분은 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곳 호텔의 가격은 고무줄입니다. 필요자가 많으면 가격이 올랐다가 찾는 이가 없으면 보통이상으로 내려가는... 때문에 저희가 몇불이라고 말씀드려 손님을 모셨다가 호텔측에서 그보다 낮은 금액으로 다른 손님을 모시는 경우가 발생하고 또한 분실사고가 더러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너희가 소개했으니 너희가 책임져라" 혹은 "말이 통하지 않는데 너네가 소개했으니 어떻게 나서서 해결좀해달라"는 경우를 그간 여러차례 겪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이따위 호텔을 추천하느거야?"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 이후엔 정중하게 호텔추천을 사무실 규정으로 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때로는 약도를 그려서 혹은 직접 길까지 나서 저기 저기가 그런데로 괜찮은데... 선택은 손님의 몫입니다. 라고 분명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버스는 아마 오셔도 못타실 것"이라는 말씀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이곳의 오픈버스는 아시는 것처럼 수십군데의 여행사가 함께 연합체로 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때문에 하루 전에 예약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손님께선 분명 내일아침 버스출발할때 와도 되겠냐는 말씀을 하셨을 것입니다. 저희 직원의 대답은 당연합니다. 출발당일 아침엔 자리가 없을 수가 있습니다. 십중팔구가 그러합니다. 그러니 오셔도 못타실 수도 있다는 대답은 틀린 대답이 아니죠.
말이란 하는 자와 듣는 자의 감정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겠죠? 아마도 저희 직원이 하루에도 수백명씩이나, 한국말이 통한다는 이유로 인한 투어안내역활을 하다가 지치게 되면 감정의 동물이라서 수백명의 손님에게 획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점에 대해선 손님의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어찌했건 이런 일이 발생되고 또한 이런 지탄의 말씀이 있다는 것은 뭔가 저희가 반성하고 또한 개선하여야 할 점이 있다는 것으로 저희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아픈만큼 성숙한다고 했는데... 저희는 이런 계기를 통하여 보다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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