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꿀발라놨능교 마지막회-꿀찾아 툭툭이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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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꿀발라놨능교 마지막회-꿀찾아 툭툭이 삼만리

초록깊은호수 2 2103
제목또한 그러하다.
사투리로 억양을 한껏 실어야 뉘앙스가 살아나는뎅..
 
태사랑에서 보았다...태쿡꿀 맛있다는뎅?
 
ㅋㅋㅋㅋ
 
그래서 무작정 태국꿀 사진 올라온 페이지를 폰카로 찍어서 태국에 무작정 갔다.
 
꿀파는 매장.보자보자....빅씨도 있다하고 탑스마켓 마분콩 어쩌고 저쩌고
(메모도 성실하게 해갔다)
 
선물을 제대로 못사서 이번엔 꿀로 선물한번 해볼까?-- 라고 쓰고
 
내가 다 먹겠다 --  라고 읽는다.
 
오후에 시내를 샅샅이 돌아다닌다.꿀.....그런모양 없는데 ㅠㅠ?
첨에 도착한 곳에서 꿀 포기.
다음 코스로 그럼 빅씨로 가자.거기 슈퍼 디게 컷던거 기억이 날랑말랑해
 
빅씨..오메...옴총 크다 커~
치약을 네개나 지르고 간식 아무거나 막 사지르고(무작위로 집은 과자 다 맛이 뷁!다버림 ㅠㅠ)
수입코너랑 이거저거 양념코너 다뒤져도 그꿀안팜.
 
아....더위에 절대 못걷겟다..게다가 택시타기도 너무 막막한 저 트래픽잼을 보라..
오케....툭툭이를 이용해보자.
 
툭툭이 오빠가 빅씨에서 마분콩까지 100밧 불렀다
나는 잘못 알아듣고 20밧으로 낮췄다-이때 동행한 할매와 툭툭이 오빠 얼굴에서 흐르는
당황스러움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고 50밧에 가자 하고 60밧에 콜을 했다~오.생각보다 매연이 .......ㅠㅠ
 
마분콩에 들어섰더니 거기 지하가 탑스마켓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사진속에 꿀사진도 탑스마켓이었고 열심히 찾으니 그꿀이 있었습니다...
 
꿀득템 성공!
 
그러고 망고탱고까지도 툭툭이 타고 이동~여기도 실갱이좀 해보고 60밧에 이동함.
 
망고탱고는....딱히 맛난지는 모르겠지만 연유뿌린 밥 체험지라고나 할까
매장이 소발바닥 만한데 줄을 길게 늘어서 있고!
주문받는 남자분이 10분만 기다리면 들어간다는데 나는 완전 구라같아서 안 믿을랬는데
그긴줄이 십분만에 매장안으로 들어가더군요.회전율 쵝오~
나두 한쿡에서 망고탱고 차릴래염 -ㅇ-
 
꿀발라놓은 태국여행기 접음!
기억나는건 많은데 잼있는건 별로 없는거 같아요 간헐적으로 생각나면 또 돌아와요 아비백~
 
아 그..람야이꿀!
 
딱히 다른 맛은 모르겠지만 마시써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지에서 배가 끊겨 한쿡에 돌아오지 못할뻔한 이야기.
 
 
 
 내가 사려고 한 꿀 글보고 혹해서 이거믿고 하루종일 헤멘 꿀 글 링크
 
 
2 Comments
누텔라 2013.06.25 17:37  
아... 람야이 꿀 찾으신거였군요....

근데 저게 향이 독특해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려요....
초록깊은호수 2013.06.26 14:14  
맛있어요.ㅋㅋ 조카 먹였는데 잘 받아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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