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이 모양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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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이 모양 일까요^^~

해피줌마 22 3439
태사랑 고수님들에 도움으로 16일 일정으로방콕.치앙마이
잘 도착 해서 시내 중심부에 왓들을 잘 구경하고 오늘 여행사없이
도이수텝도 보고, 오다가 동물원이 보이기에 내려서 아쿠아룸도 구경학,
레일트레인도 타고 잘 오다가 마지막 화장실에서 가방에 둔 겔.노트2를
분실하고 말았네요.
지난 2월에 방콕오기 직전에 구입 했는데=_= =_=
가까이에 여행자를 위한 경찰서에 신고하고 왔어요
후기는 집에가면 올릴께요.
남편 폰으로 올리려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내일 빠이 가려는데 로컬 버스로 가려는데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 하답니다. 모든정보는 내 폰에 있는데....
죄송합니다  좋은 글 올리지 못해서
한국 들어가면 여행기 올리겠습니다.  꾸~~~벅
남편하고 이렇게 배낭 여행을 도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 주신
태사랑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올리겠 습니다.
지금 여행 중인 모든 분들께 행운을 빕니다 꾸~~^벅
22 Comments
가네시 2013.07.27 22:16  
안녕하세요. 해피줌마님.
혹시 잃어버린 노트2 구글계정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
기억하고 계시면 순차적으로 따라해보세요.
1. https://www.google.com/settings/dashboard 접속하셔서
잃어버린 노트2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
이곳에 가시면 스마트폰속 정보를 다 볼수 있답니다.
2.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dashboard
들어가시면 혹시라도 구글지도로 접속한 gps기록이 남아있구요.
단, gps가 활성화 된상태이어야 합니다.
3. https://www.google.com/contacts/#contacts
혹시라도 노트2 주운사람이 심카드 바꾸고 포맷하지 않으면
주소록 추가시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답니다.

자세히 살펴보시고 안되시면 쪽지 주세요.

참 빠이는 전에 제가 올린글 참조하시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87557&sca=&sfl=wr_name%2C1&stx=%EA%B0%80%EB%84%A4%EC%8B%9C&sop=and&page=3
다마추쿠리 2013.07.27 23:29  
어이쿠~~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남은 일정이 우울하지 않도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래 전에 석달 일정의 여행 초기에, 탑 올라가는 중간 계단에 앉아 있다가 무릎에 얹어놓은 카메라를 생각치 않고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떨어져 완전 망가진 적이 있어요. 근데 의외로 카메라 없으니 더 찬찬히 생각하며 대상을 보는 여유가 생기더군요. 이후 십여년은 아예 카메라에서 해방된 여행만 하였답니다. 요즘도 100그램 350화소짜리 그냥 주머니 넣어 놓기만... 건강만 지키소서..
해피줌마 2013.07.27 23:36  
가네시님 감사합니다.구글 계정기억이 잘 안나네요.
비밀 걸어놨는데 유심칩 바꾸면 사용가능하나요?
보험 들었는데 얼마나 줄지...
걍 포기하고 폰 다시 구입해야겠다 맘 먹었어요.
남편하고 여행하는게 폰 잃은것보다 더 힘들어요.
왓은 그만 보겠다고 해서 어디로 가야 할지 대략난감 이랍니다.
샴칸팽 온천.도이수텝.근처 왓3곳을 보고 5일이 남았어요. 
그런서 빠이.치앙라이.메헝썽을  가려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가네시 2013.07.28 02:03  
네. 유심칩만 바꿔도 사용가능합니다. 그전에 꼭 구글계정 기억해보세요. 안되면 만든대리점에 연락해서 알아보시구요. 이걸로 잘하면 찾을수도 있을것도 같은데 말이에요.
클래식s 2013.07.28 15:47  
기기당 20만원 한도입니다만 그것도 단순분실로는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현지 경찰서 찾아가셔서 절도로 신고서를 작성하시고 보험사에 제출하셔야 보상됩니다.
해피줌마 2013.07.30 09:34  
클래식님^^~
서류 작성에 신경을 썼는데 나중에 문건을 보니 (안되는 영어로)
도난과 분실이라고  추축된다라고 썼더라군요.
그런데 제가 가방을 거울 앞에 뒀다라고 써 있어서 보상은 조금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염.
항상 감사해요.
앵주 2013.07.28 16:27  
ㅋㅋ~^^
폰 잃어버린것보다 남편하고 여행이 힘들다는 말에 공감 백배입니다!
전 지금 방콕에 아이와 여행중인데요. 남편이랑 안 오면, 좋은거 보고 맛있는거 있으면 담에 같이 와야지 하는데요.
막상, 같이 오면 상상은 깨지고 아이와 신랑 비위 맞추다가 여행이 힘들어져요~
지금 여행중인데도 혼자 여행을 꿈꿔요~아이 없이 혼자!ㅋㅋ
전 지금 힐링 필요해요...
해피줌마 2013.07.27 23:39  
다마추구리님!
위로에 글 감사드립니다.
사진에 대한 나에 욕심이 조금 과했나 봅니다.
뛰어 2013.07.28 04:08  
빠이갈때 기차역 근처 아야 서비스를 이용하면 250밧정도(150인지 250인지 헷갈리네요) 하고 숙소에서 예약하면 수수료를 받는곳과 받지 않는곳이 있는듯 합니다. 픽업도 되고 빠이 한가운데 내려주고, 빠이에서 가장큰 여행사 였습니다. 갈때는 한인 숙소에서 예약했는데 수수료 80밧 붙었고 올때 묶은 현지인 숙소에 적힌 요금보니 수수료가 없더군요. 빠이 거의도착하면 현지 군인이 차안을 눈으로 검색하고 운전기사는 검 문소 안으로 들어가니 놀라지 마세요. 검문하는 군인도 위압적이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검문합니다.
냥냥 2013.07.28 17:24  
해피줌마랑 앵주님 글에 완전~ 공감돼요.ㅎㅎ
나중에 늙어서 신랑이랑 여행다니려면 티비대신할 만한 거 준비해서
신랑은 숙소에서 한국드라마, 경기동영상만 보게 해주면 될것 같아요.ㅋ
가네시 2013.07.29 14:38  
지금쯤이면 메홍손이나 치앙라이시겠네요.
중간중간 근황이라도 남겨주세요.
해피줌마 2013.07.30 09:36  
답글을 이제야 터득 했네염^^~♥
똥꼬발랄양요 2013.07.29 17:21  
윽 어떻해요 ㅠㅠ 계정만 알면 내용은 다 찾을수있는건가요?? 저도 메모좀 해놔야겠어요 태국유심칩을 사서 바꾼다음에 전화?로 등록하고 충전하면 된다던데.. 적어논 글도 제대로 이해못하겟다는 ㅠ
해피줌마 2013.07.30 09:08  
뛰어님^^~
코리아하우스 바로 앞, 그러니까 햄버거집 길 건너예요.
들어가서 빠이 간다니 첨엔 160밧  불러서 남편하고 둘이니 깎아달 라고
했더니 155밧 이하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야 야 직접가면 더 비싸네요.  아침에 여행사 앞으로 픽업 와서 야야까지
오니 중국인  여러명과 영국인 두명 풀로 빠이 왔답니다^^~
해피줌마 2013.07.30 09:13  
가네시님!
실랑이 사원은 그게 그거라고(난 아닌데)안 본다고 하여 빠이에 왔어요.
아무런 계획없이 와서 숙소 잡고 오토바이 빌려 (남펀 운전 못함)타고
여행중인데 울실랑  외곽에나가 오토바이 운전 전수 해서 다녔어요.
내일 메홍쏭 가 볼려구요.
해피줌마 2013.07.30 09:28  
앵주님!
절대 공감입니다.
어제는 길거리에서 저녁 먹으려고 메기구운것과 쌀밥 우거지볶음을
사서 저녁 먹으려고 샀는데 수저와 젓가락이 없이 어떻게 먹느냐고
한바탕하고 결국 제가 담부터는 안그러겠다고 빌고,달래고 결국 수저
사려고 여기저기 기웃데다가 못 사고 숙소에서  흔쾌이 빌려주더군요.
구운메기 내가  손으로 발라 주니 점심보다 훨씬 맛있다고 먹더라구요
그래서 화해됐답니다. 저 이렇게 살아요.
어떻게 하든 혼자 와야 되는데 아마 이제는 영영 안 될것 같아요.
울실랑 여행에 즐거움을 알았거든요. 담에는 라오스 어쩌구....
혼자 다니긴 영 틀린것 같으네요^^~
뛰어 2013.07.31 01:03  
라오스는 오히려 여행이 편하실거에요. 길이 꼬불꼬불한거만 빼면요 ㅋㅋ
그리고 수저와 젓가락은 세븐일레븐에 있습니다.
두산 2013.07.31 18:36  
그래도 여행은 같이 다니는게 좋습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옛말에 즐거움은 나누면 배가되고, 괴로움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했습니다.
허나 혼자 여행 다니면 즐거움은 반감되고 ,괴로움은 배가 될겁니다.
같이 여행다니시면 남편분의 생각도 많이 달라지실겁니다.
여행은 양보와 배려,겸손이 동반되어야 즐거운 여행이 된다는걸 아실겁니다. ..  ^^:

제가 여행다니면서 보니 분실물 1위가 스맛폰 입니다.
스맛폰이 고가라보니 전문적으로 노리는놈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남은 여행 즐겁게 보내시길...~~ ^^.
해피줌마 2013.08.01 18:22  
두산님!
글 보고 반성 많이 했답니다.
울실랑 하루만에 오.바이 배워서 지금은 제가 덕 좀  보고 있네여.
근데 울실랑 불평은 언제쯤 안 할건가 아시나요?ㅎㅎㅎㅎ
제들은 왜 영어도 못하냐?
왜 요금이 비싸냐?
등등등
손밍슈 2013.08.01 10:08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밖에 없는데...
저도 이제 막 가입해서 23일 태국여행 계획중이라 많은 정보 알아보고 가야겠네요.
청주이씨 2013.08.02 23:35  
핸드폰은 찾으셨나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Pole™ 2013.08.15 18:18  
수저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합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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