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푸켓 가족 여행기 (사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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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 푸켓 가족 여행기 (사진 없음)

교워니 5 2066
이번주 3박4일로 푸켓에 다녀왔습니다.
몇 가지 생각나는 것들을 참고삼아 적어 보기로 합니다.
사진 없어요. 미안합니다.
 
1. 운송수단 빌리세요. 가능하면 오토바이 말고 차로!
 
    이번엔 렌트카를 처음으로 직접 운전해 보았는데요,
    렌트카를 해야 호텔이나 해변, 기타 Activity에 있어서 선택권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또, 더운날씨 피하시기도 좋고, 뚝뚝이랑 흥정 안 해도 되고..
    가격도..생각보단 싸단 말이죠..장점이 많은 듯 싶네요.
 
    저희는 인터넷 검색해서 Nissan March, GPS 포함, 4일, 3400밧에 했습니다.
    공항에서 픽업해서 반납했고 나름 문제없이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차가 좀 작긴 했지만 하루에 3만원 조금 넘는 정도의 부담이었습니다.
    4일 내내 다니고 1000밧 기름 넣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오토바이를 렌트하시더군요.
    비오는 야간의, 타이어 검증안된 오토바이...그나마 헬맷도 안 쓴 분들이 대다수...
    타는 기분은 좋을 듯도 싶지만...정말 위험해 보였습니다.
 
    가능한 차량을 빌리시는 게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가족을 생각하세요~ ^^
 
 
2.  국수집은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아 보세요...
 
     태사랑 정보에 기반해서 나름 열심히 뒤졌습니다.
     가본 집들...하나같이 훌륭하지만 맛은 조심씩 다 달랐다는...
     그리고, 비빔면 보다는 국물있는 국수가 하나같이 저희 식구 입맛에 맞는 듯 했습니다.
     아래는 아~주 주관적인 한줄 평가입니다.
 
     A: 찌라유왓: 국물이 고추장 맛. 얼큰하게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특히 깨끗해서 가점!
 
     B: 꼬맹: 나름 아기자기한(?) 맛. 누구나 무리없이 드실수 있을 듯..
 
     C: 미똔포: 미팟혹키엔은 페리카난 볶음국수 스타일. 저희 입맛엔 8번 매운맛이 얼큰해서 좋았다는
 
     D: 치깡라우: 똠얌에 코코넛을 넣지 않아서 한국사람들도 거부감 없는 매운 맛. 얼큰하고 좋았음.
 
     F: 야우옌타포: 새우국물이 기본소스. 콜레스테롤 높은 분은 조금만 드세요.
 
 
3. 푸켓에서는 뭐든 많이 바라지 마세요..특히, 빠통에서는 노, 노~
 
     - 정실론 Big C는 센트랄페스티발보다 무조건 5% 이상 비싸더이다.
 
     - 푸켓타운에서 부르는 값의 절반을 깍았지만, 공항면세점보다도 비싸게 샀더이다..ㅠㅠ
 
     - 빠통 해변도로의 환율은 죽음. 그나마 뒷길이 나읍디다.
 
     - 빠통과 푸켓타운 마사지 비교하면, (집집마다 차이 있으나) 질이나 가격이나..비교가 안 됩디다..
 
     - 짐톰슨 코트야드가 카날빌리지보다 싸다고 하더이다. 그나저나 살 만한 건 없습디다. 수쿰빛 그립당
 
     - 프리미엄 아울렛, 일부 운동복은 가격 괜찮으나 전반적으로는 기대할 것이 없더이다.
 
     - 반짠시장 Your Kitchen은 가격은 저렴하나 음식맛은 글쎄요...입디다. 간단요리 위주로 시키세요.
 
     - 경치는 프롬텝곶 > 카론뷰포인트 > 카오랑 힐 순으로 좋으나 그리 인상적이진 않습디다.
 
푸켓은 아직도 비가 매일 옵니다.
우기가 늦게 시작해서 늦게까지 가는 중이라 합니다.
이제 곧 좋은 계절이 되겠지요.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5 Comments
jungde 2013.10.25 11:14  
마사지는 푸켓타운이 괜찮다는 말씀이죠??ㅋ
교워니 2013.10.26 10:24  
네. 가격이나 질도 그렇지만, 덜 붐비는 장점도 있더라는
락푸켓짱 2013.10.26 08:19  
모든것이 복불복...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 다르다는...
교워니 2013.10.26 10:26  
맞는 말씀^^
아지라엘냥 2014.08.13 19:25  
Your Kitchen은 무조건 스팀이 답인가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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