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타이 아유타야 러이끄라통 2017 수코타이 유적들.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수코타이 아유타야 러이끄라통 2017 수코타이 유적들.

죽림산방 1 279

수코타이는 어떤 곳일까?

방콕 북쪽 370키로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도시다.

몽골이 커지면서 남쪽으로 내려온 타이족이 세운 최초의 수코타이 왕조(1257-1350)의 수도이었다 남쪽에 있는 아유타야의 지배에 들어가면서 멸망하게 된다.

강성할 때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지역. 치앙마이지역. 버마 동북부 고원지대 까지 세력을 확장 했었으며 람캄행(Ramkhamhaeng) 대왕 시대(1279 ?-1298)에 국가의 기틀을 완성 하고 최초의 태국어를 만들기도 했다.

 

도성 안팎으로 약 40여개의 사원과 해자. 제방 등의 유적이 있으며 1935년 유적지로 지정하여 연구 하다 1991년 인근 시사차날나리. 깜팽펫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64_91.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68_21.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71_58.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73_73.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76_31.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78_9.png

왓 마하탄 (Sukhothai Wat Maha That)은 수코타이 시절 가장 중요한 사원으로 므엉 수코타이(수코타이 고대도시)의 중심지였다. 왓 마하탓의 왓은 절 이라는 의미이며 마하탓은 석가모니 붓다의 유물을 보관한 불교사원이라는 뜻으로 수코타이. 시사차날라이. 아유타야. 방콕. 롭부리 등에 있다.

 

수코타이의 왓 마하탓은 초대왕인 인드라딧 왕부터 건축을 시작하여 람캉행대왕과 로에타이 왕때 크게 확대 했으며 그 뒤에 왕때도 점진적으로 증축했다.

 

가로 206미터. 세로 200미터의 벽돌담장과 외부 해자가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198개의 째디(chedi)10개의 사원 2개의 대형 불상이 있는 형태다.

 

왓 마하탓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원 중심부에 위치한 연꽃모양의 째디로 수코타이 양식의 독특한 요소다. 람캉행 대왕시절인 1292년 처음 지었고 그 뒤 로에타이 왕이 스리랑카에서 석가모니의 머리카락과 목뼈를 봉안하기 위해 다시 전축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원의 정동쪽에 있는 불상과 양 옆에 서 있는 형태의 불상은 아유타야 시절 만들었으며 동쪽에 왕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81_99.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85_21.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88_48.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289_94.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406_73.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409_71.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412_04.png

 므엉 수코타이의 동남쪽에 있는 왓 싸시(temple of the coloured pond)는 아름다운 색이 연못에 비치는 사원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도시 전체를 감싼 해자와 사원을 감싼 해자를 가지고 있으며 다시 에 연못을 넣어 삼중 해자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중앙 탑을 만들고 앞에 대웅전을 두었으며 그리고 다시 앞쪽에 작은 인공 섬에 불당을 배치하였다. 전형적으로 동쪽을 바라본 사원이다. 1384년 왕의 유골을 간직하기 위해 만든 사원이라는 비문이 발견되어 그때 만든 것으로 추정 한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유행불.

 

수코타이 예술의 보배라 할 수 있는 유행불(遊行佛-걸어 다니는 불상)의 조각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석가모니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오른쪽 다리를 약간 들어 올려 발끝을 땅에 살짝 대고 왼쪽 다리는 곧게 뻗어 몸을 지탱하고 있다. 여성스러운 다리 위치와는 다르게 오른손을 가슴 위치까지 올려 역동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길게 뻗은 왼손을 통해서 균형미를 맞추고 있다. 최고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415_79.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419_58.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422_13.png
dd39d6e9283e989ddbce78f378ba0aa2_1510226424_41.png
수코타이 왓 시춤(Wat Si Chum)은 고대도시의 북쪽에 있으며 인근에는 왓 프라파이 루앙(Wat Phra Phai Luang)이 있다.

13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곳으로 방문객이 많지는 않지만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사원 중 하나다

정면에는 우리의 대웅전에 해당하는 우보솟(ubosot)이 있고 뒷편에는 부처님을 모신 몬돕(mondop)이 있다.

 

 

높이 15미터. 11미터의 크기이며 폭3미터의 두터운 벽속에 숨어 있는 듯 한 이 부처상을 보면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깜짝 놀라게 된다.

 

좁은 벽속에 있는 듯 한 불상을 아차나불이라 부르며 두려움을 모르는 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지붕이 없지만 본래는 지붕이 있었다고 추정 한다 

 

 

가름한 얼굴. 가늘고 긴 팔과 다리. 풀이 죽은듯한 눈. 매부리코의 전형적인 수코타이 양식이다. 특히 손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환상적으로 마치 여자의 손을 보고 있는 듯하다.

 

전설에 의하면 버마 군대가 침공해 왔다가 이 불상을 보고 놀라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1 Comments
고속도로999 2017.12.06 00:3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