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10일차-2번)동대문&반싸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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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10일차-2번)동대문&반싸바이

김우영 24 3045

카오산에서..

배가 고픈 우리 일행은...

타논 람부뜨리로 들어섰습니다.

왜냐구요???

동대문에 가서. 시원한 김치마리국수를 먹어러 갑니다.. ㅡ,.ㅡ

밥먹고.. 반싸이가서 안마를 받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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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 걸어갑니다..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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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목적지.. 동대문이 보입니다...

덥기는 무지 덥습니다..

짜증 지대로 납니다. 너무더워서...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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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크란 원정대.. 푯말은 아직도 보이네요..

저기 신발이 놓인자리가 나의 나와바리이였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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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동동동... 살얼은.. 김치마리 국수

곱배기로 시키고~~~~~~~~~~~4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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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카오팟도 시키고.. ( 우리 윤매반이 계속 아픈지.. 볶음밥만 먹습니다. )

이넘에 오이씨는 보이기만 하면 우리 국왕사모가 생각나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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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식 4찬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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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치만두국도 시키고..

김치가 조금 더 많고 고추가루가 더 들어가면 좋을것 같은데..

그건 한국인 입맛이고..

외국인에게는 이런 마일드한 맛이 더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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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서...

모처럼... 농약살포기때문에 굳은 손가락 풀기...

오랜만에 로망스도 쳐보고... 뭔넘에.. 코드가 잘 안잡히는지..

살쪄서.. 그런가...

교회수련회 다닐때만 해도.. 한기타 했는뎅...

예전이야기더 군요...

지금은.. 그다지...

그리고 배가 나와서.. 기타가 폼이 안 나옴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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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따라하는 박과장...

제발 옷좀 바꿔 입어라.. 단벌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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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따라서 담배도 무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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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옆에.. 까이양이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ㅡ,.ㅡ

마사지 포기하고 이거 먹을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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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몰랐는데...

저.. 카오산 스타 다됐더라구요...

카오산에 와서.. 걸어다닐때 마다..

우리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 태국인들... 그리고 외국인들...

오호....

우리가 콘까올리 스타였구나!!!!


누군지 몰라하면.. 농약살포기 쏘는 흉내를 내면서.. 최고하고 합니다..

ㅠ.ㅠ. 19.gif


이거 까오산에서.. 죄짓고 못살겠구나.. ㅡ,.ㅡ

옆가게... 에서 일하시는 우리 언니도...

저를 알아보더니 사진한장 같이 찍자고 하더군요...


송크란 축제때.. 저에게 농약살포기로 무지 맞았답니다..

그러면 바께스로 얼음물 담아다가 저에게 뿌리고...

둘이 무지 친하게 놀았는뎅...


저를 보더니 아는척하더군요.. ㅋㅋㅋㅋ


같이 사진한장찍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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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송크란때..

물총을 가지고 친하게 놀았던.. 아저씨의 정체입니다.

전 누군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혹시 사기피해에 올라오는..

카오산 카사노바인가???

아니면 누굴까???

알고보니..

미스터 타일랜드..라는 인력거를 운영하시는 아저씨 더군요...

ㅋㅋㅋ


저를보더니..

하이!! 프렌드.. 하면서 아는척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오호@@ 프언!!! 하면서.. 아는척을 했습니다..


박과장도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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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어깨에 손도 올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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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자전거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다리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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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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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매반에게 유난히 친한척을 하더군요...

윤매반 은근히 콘타이 푸차이 ( 태국 남자들 )에게 인기가 많더군요...

바지가.. 잠옷바지 같아서 그런지..

인기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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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친한척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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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카오산에서 유명한.. 자전거 아저씨라고 합니다.

진짜 바람둥이인지는 검증이 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나름.. 카오산에 명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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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반싸바이 마사지로 향했습니다.

왜냐구요??

전 빚지고 못 삽니다..

저번에 여행왔을때 ( 시즌1 )...

반싸바이 마사지 사모님이..

태국남자바지랑 아로마 오일을 주셨었습니다.


그래서 그 신세 갚으러 갑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면서...

최고급 김을 샀습니다. ( 가격대비, 양대비, 포장대비... ) 훌륭합니다..

12,000원짜리 김을 면세점에서 샀습니다.

반싸바이 마사지 사모님드리려구...


그리고 찾아간.. 반싸바이 마사지...

여전히 장사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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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내가 사진찍으면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박과장..

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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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싸바이 헝남...

웃기죠??? 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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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또 왔다며..

반갑게 맞이하시는 사모님과 사모님딸 낙쓱사... ㅋㅋㅋ

그래서 선물을 건냈더니..

너무너무 좋아하십니다..

이게 콘까올리 매너다..

받은대로 돌려준다....

이게 리벤지다.. 하며... 한참을 수다떤것 같습니다.

1달사이에 또.. 태국말이 더 늘었다며.. 놀라는 사모님!!!!


농약살포기 이야기를 하니.. 똑차이( 겁난다 . 무섭다 )를 연발하시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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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안마를 받을까 고민하다가...


발마사지1시간 + 타이안마1시간 + 귀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남 귀파개를 좋아하지만..

태국에서는 해본적이 없어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초를 귀에 꽂아서..

귓볼주위를 만지작 만지작 ( 왜 갑자기 만지작님이 등장하는걸까?? )

은근히.. 졸려워서..

잠이 들어 버립니다.

역시 남자들은 옛날에 어머니가 귀파주던 .... 것 때문에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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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나 잠들어 버리는 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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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싸바이 마사지 전경...

문앞에 전구가 마음에 들어서.. 저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니

치앙마리에서 100밧에 샀다고 하더라구요...

사모가.. 가지고 가고 싶으면 가지고 가라...!!

그러는데.. 110v라.... 안가지고 갔습니다.

은근히 후회 했다는..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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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시원하게 받았나 봅니다.

만족한 모습에 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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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사지 사장님 같죠???

그래도 여러번 와 봐서 그런지..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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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싸바이 마사지 .. 점점더 장사가 잘되는것 같습니다.

외국인들로 넘쳐납니다..

2호점도 오픈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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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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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왔을때.. 루프뷰에서 묵었던 생각이 나더군요...

아~~~~~~~~~~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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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몰라서.. 다시한번 적습니다.

반싸바이 마사지

약도: 요술왕자님 쌈센지도에 보면 나옴..

택시: 툭툭: 빠이 카오산, 삼쎈 쏘이 혹캅 ( 삼쎈 6번지에 갑시다. )

입구에 내리시면 골목안 10M안에 있습니다...

요금

전통타이마사지 2시간 : 300밧 ( 루프뷰에서 10% 할인쿠폰 받으면 270밧임 )

발마사지: 300밧

전통타이마사지+ 발마사지 각각1시간 = 28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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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김을 준 관계로.. 15% 할인을 받았습니다...

가격대비.. 안마 시원하게 잘합니다.

서비스도 좋구요...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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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3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4 Comments
숲속 작은나무 2008.05.16 11:12  
  네! 어제부터 기다렸어요! 저도 이번 여름에 루프뷰에
머무는데, 반싸바이  꼭 가볼려구요!
Bohemian 2008.05.16 11:12  
  앗싸! 1등의 상콤함! ㅋ 우영님 쵝오!
Bohemian 2008.05.16 11:14  
  아악!! 1등이 아니엇네....ㅠㅠ 김치말이 국수 너무 먹고 싶다는...흑흑....
Bohemian 2008.05.16 11:17  
  ㅋㅋ표지 쎈스 있네요~ ㅋㅋ 저 표지 보니까 돼지금지 표시판 생각이 나네요~ ㅋㅋ 돼지금지 표시판 아직있을라나? ㅋㅋ
김우영 2008.05.16 11:23  
  숲속작은나무님// 루프뷰 가격대비 좋습니다. 반싸이꼭가세요 ^^ 쵝오!![[원츄]]

Bohemian님// 저도 김치마리 국수가 너무 먹고파요..
ㅋㅋㅋ
낭만냐옹이 2008.05.16 12:26  
  이게 콘까올리 매너다..
받은대로 돌려준다....이게 리벤지다..

아욱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시는 것 같아요 ㅎㅎ
그나저나 반싸이바이 저기 에라완하우스쪽인가요?ㅎ
제가 알기로 2개 있는 걸로 아는데, 반싸이바이는 ㅎ
김우영 2008.05.16 12:27  
  반싸바이..임... 요술왕자님 지도 보시면 나옴...

낭만메우님아.. 나 다다음주에 전라도 가는데..

소주한잔 할까??? ㅋㅋㅋㅋ
helena 2008.05.16 12:54  
  역쉬~카오산 스타 등극~~[[원츄]]
태국에서두 부장님 팬클럽 생기는거 아녀~ ???
여기선..일단..저 부텀.. ㅎ~~
필리핀 2008.05.16 13:24  
  동대문... 양푼이 비빔밥도 쥑여요...
특히 함께 나오는 김칫국... 해장으로 끝내줍니다...
반싸바이... 담에 가면 얼굴마사쥐도 받아보세요...
박과장님 마사지하는 저 아줌마가 얼굴마사쥐 전문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초강추!!!
김우영 2008.05.16 13:32  
  helena님// ㅋㅋㅋ 스타까지는.. 민망합니다. ㅡ,.ㅡ

필리핀님// 아.. 얼굴마사지는 저번달에 받았습니다..
저 아주머니.. 안마도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
진짜 진짜 강추입니다. ^^
재석아빠 2008.05.16 14:40  
  오늘 나도 귀 파러 다녀 와야겟구만~~
김우영 2008.05.16 14:41  
  ㅋㅋㅋ... 어디로 파시게요??
방콕에도 귀파는데가 있나요??

베트남식 귀파게가 짱인데..ㅋㅋ
로렌샤이 2008.05.16 14:56  
  그 말로만 듣던 김치말이 국수네요~~
정말 맛나보입니다.
재석아빠 2008.05.16 15:41  
  반싸바이 아닌가...?

귀 파는거 보니 나도 귀가 가려워~~[[으힛]]
김우영 2008.05.16 18:02  
  푸하하하..사장님.. 너무 웃겨요..딸록딸록...ㅋㅋㅋㅋ

김치마리국수 이야기를 해서 ..귀가 가려우신건 아닌지요??  저도 산미구엘 좋아하는뎅...ㅋㅋ
zoo 2008.05.16 18:10  
  와~ 마사지 정말 시원하셨을 것 같아요.
카오산 가면 함 꼭 가보고 싶습니다^^
역시 유익한 부장님 여행기!! ㅋㅋ
말레이시아공주 2008.05.16 18:29  
  김치말이국수랑 귀파기...
두개 다 해보고 싶어요..
부장님 글 읽으면 넘 배가 고파져요...ㅋㅋ
김우영 2008.05.16 19:13  
  zoo님// 마사지 강추입니다.. 카오산에 가시면 꼭 가보세요.. 항상 감사드릴따름입니다. ^^

말레이지아공주님// 김치마리국수를 드시면서.. 귀를 파보면 어떨지요? ㅋㅋㅋㅋ

앤디님// 사인꼭 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미스터장 2008.05.16 20:14  
  저 이번에 루프뷰에서 묶어요~ 반싸이도 갈 예정이구요~

김부장님 완전..태사랑에서도 스타세요~

서울에서도 알아보는 사람 많을 듯 ㅋ?
박현명 2008.05.17 01:30  
  제가 받고 있는 맛사지는.....귀파주는거 아닙니다...[[무효]]
뭔지 궁금해서 해 봤는데...솔직히 뭐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잔다]]
절대 귀안파주고요....가격이 조금 나오는 편입니다....[[우오오]]
저는 아마도 두번다시는 안 받을 생각입니다..[[이게머여]]
박현명 2008.05.17 01:32  
  아!!
발맛사지하고 전신 맛사지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귀에 하는거는 기대감이 넘 커서 그런 생각을 했을수도 있고요
저만의 생각입니다.......[[제발비밀]]
블루파라다이스 2008.05.17 03:55  
  맛사지.. 태국이 그리운 이유중 하나죠..ㅎㅎㅎ

미스터타일랜드 아저씨...

밤이되면 자전거에 불이 번쩍 번쩍 해요~!!^^

재미있었는데..못타봤어요~!!^^
영쓰 2008.05.17 08:48  
  김우영님 ㅋㅋㅋ 쭉 애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ㅋㅋㅋ
근데 기타 들고 있는 모습... 보다가 우유 뿜어 버렷어요 ..죄송해요....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니썬 2008.05.17 21:57  
  재미있게 봤읍니다  ..  ..감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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