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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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2개에 물을 담아서 사용하는데..

이거 얼음값대기 바쁩니다..

물이야 동대문사장님이 쓰라고 하니.. 문제가 없지만..

얼음물이 주기는 건데....

다른분들에게 미안하고 해서.. 계속 제가 냈습니다.

개당 30-40밧 정도...

하루에 얼음값도 400-500밧 정도 나가더군요....

그래도

여행일 중에 가장 돈을 덜 쓴 날이죠..ㅋㅋㅋ

체력적인 저하로 인해 2층에 올라와서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아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쏭크란 축제가 이런거 구나...

너무나 재미나고...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축제가없을까??

그런데 웃긴건... 진짜 3-4일동안 물쓰는 양, 얼음쓰는양 , 석회가루양이 장난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거 이렇게 물을 팍팍써도 되는건가..

유엔이 정한 물부족국가 아닌가?? ( 우리나라는 물부족국가인데 태국은 물부족국가 인가 ?:? 아닌가?? )

잘 모르겠네....

이 외국인 아저씨는

옆에 파트너랑 사이좋게 음료수를 마시다가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서 공격을 하더군요..

저에게도 몇번 당하긴 했는데.. 하하하하

이 두명의 일본인도 며칠동안 함께 정말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어찌나 재미나게 놀던지...

제가 농약살포기를 빌려주니까.. 정말 재미나게 놀더군요..

둘이 형제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닮았는데 하는짓도 같아서..

웃겼습니다. 크하하하하ㅏ..

옆가게 태국친구에게 농약살포기를 빌려주니까..

아주 신나서 들고다니더군요...

누굴 공격할까 상의들을 하고...

이 두친구를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농약살포기가 쉬니까..

한국팀 자멸합니다.

서로 서로 쏘고..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ㅡ,.ㅡ;;

누굴 공격할까?? 조준하고..

준비하시고...

쏩니다..ㅋㅋㅋ

서로 축복을 빌어주며..

석회칠들을 해대고...

저거 석회가 웃기더군요..

몇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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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유형

1. 석회에다가 물파스를 넣어서 따갑게 만든다.

2. 얼굴에 바르는척하다가 눈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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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유형

1. 석회대신에 베이비파우더를 발라준다.

2. 석회에 향을 넣어서 사람을 기분좋게 해준다...

참나..

같은 석회래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더라구요...

일본인 친구들에게

여기를 보라고 하니..

웃으며 봐주더군요...

기념사진 한장찍어주고...

브이를 한번 하자니깐..

귀엽게 잘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묘한 언발란스 커플....

빨간낭방은 미국인인데... 묘하더군요...

심심한데 저도내려가서 바께스로 좀 뿌려 볼까요???

다시 농약살포기를 짊어지고....

마지막날이니.. 열심히 놀아보자...

무차별 공격에 나서고...

집중 다구리를 때려주고...

아주 반 죽음입니다..

걸리면 죽습니다..ㅋㅋㅋ

엉떨결에 맞았다가...

도망갑니다..

끝까지 응징합니다...















\\

주글라구...

외국인들은 집중 포격했답니다..

어디서 까불어???

끝까지 따라가서.. 공격합니다..

이렇게 방콕에서 송크란 축제 3일간을 마쳤답니다..

처음와서 몰랐던건...

송크란축제 전야제가 있다는걸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4일동안 재미나게 놀았을텐데...

농약살포기는.. 태국에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내년에는 자동농약살포기를 들고갈까 고민중입니다..

송크란 축제가 끝이나구요???

아닙니다...

파타야편이 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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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미나게 놀고...

지쳐서 우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어디를 가기에 너무 힘이들어서..

우리는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밑에 포장마차가있어서..

여기서 밥이나 먹자하고...

포장마차가 가게이름인데...

메뉴판 앞에 나온 글씨가 너무 웃겨서 한장 찍었습니다...

뜨거운물에 샤워를 하고 내려오니... 피로가좀 풀립니다...



다들 피곤에 쩔었네요..

얼굴도 타서.. 빨개졌구...

저도 겉모습은 웃고 있지만.. 피곤하네요 ㅡ,.ㅡ

모처럼... 제육볶음 시켜서...

먹고..

거기에 뜨거운 김치찌개도... 한그릇...

소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참자!!!!!

오늘은 하루쉬자..

야외 운치는 죽입니다...






흐미.. 힘든 하루였다...

이렇게 8일차의 밤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