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4일차-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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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4일차-2번)

김우영 27 3897

여행을 다니면 느낀점을 잠깐 정리해보자면...

1.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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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개인적으로 다이어트에 너무나 도움이 되는 꼬이구온이 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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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호치민대학교 구내에서 마신 베트남 연유커피이다. 정말.. 아러이 막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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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묘하게 넣어 끓인 베트남 쌀국수가 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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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쌀국수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1군지역에 포호아베스트리가 젤로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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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이마사지에 버금가는... 베트남 귀파는 이발소...

베트남 귀파기는 정말 예술이다..

귀파주는 사람이 내과의사처럼 머리띠에 전구까지 매달고..

귀파는 도구 10여가지로 파는데.. 내가생각하는 귀지보다 한 10배쯤 더나온다...

머리감겨주고, 안마, 면도, 귀파기까지 해서 전부 3000원 정도했던것 같다...

남자들은 귀파는거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 귀파줄때가 젤로 행복하다..

아.. 행복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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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트남 국민음식 반세오!!!! 이거 맛나요...

얇게 부친 전병에 돼지고기민찌, 돼지껍데기, 녹두, 새우, 숙주등을 넣어서 부친 베트남 부침개..

저걸 느억맘소스(남빠와 같은 휘시소스지만 더 달달하고 묽다 )에 찍어서 야채 찍어먹으면.. 으으.......

저것 역시 주금이다....

저거 한장에 800원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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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비법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에서 5번째로 잘한다는 집에 위장 잠입해서..

주방장언니가 노처녀이다.. 그래서 총각이라고 속이고 잠입해서.. 비법을 배운다..

왼쪽에 계신 장모님께서.. 데리고 한국가서 살란다.. ㅠ.ㅠ

미안해 국왕사모...

베트남 출장갔다가 쌀국수 비법을 배우기 위해... 새장가 갈뻔했오~~~~

그런데.. 베트남 처녀 (꽁까이 ) 이뻤다..

하하하하......

베트남에서는 배불뚝이가 ..귀엽다고... 나름 이쁨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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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짜오톰이라는 사탕수수에 새우반죽을 넣은 베트남식 소시지... 이것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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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강과 비슷한 베트남 호치민 시에.. 강가~~~~~~~~~~~~~~~~~~~~~~~~~~~

베트남 하면 이런기억들이 있는것 같다..

쌀국수, 연유커피, 반세오, 짜오톰,꼬이꾸온 .. 물론 더 맛있는 음식도 많겠지만. 내 기억에는

이 음식이 많이 기억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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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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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우리 노부선생님이 생각난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조리복바지를 입고...

일식을 양식과 퓨전하여 만든.. 라이트한 일본식 서양요리...

한동안은 세계에서 5손가락안에 드는 명성과 명예를 얻었던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언젠가 이렇게 한식을 퓨전화하여 이름을 날릴 날이 분명히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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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출장가면 꼭 2번이상은 먹는 요시노야~~~~

어떻게 철저하게 시스템하여 다점포를 출점할 수 있었을까???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나아갈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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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라멘이라면 환장을 하고 먹는다..

이건 오사카 금룡라멘집이다...

개인적으로 일본라멘 무지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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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국

일단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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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이 듬뿍 들어간 얌윤센도 너무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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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팟 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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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얌윤센도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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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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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나 낭만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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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청 까티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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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애교를 부릴수도 있는 나라.. 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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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두리안을 먹어야 하며.. ( 힘이 쎄진다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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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까이양도 막 먹어 주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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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맥주한잔 마시고.. 파타야 해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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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이런 노천식당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밥을 먹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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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해변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것도. ( 3년전인데,.. 지금이랑 너무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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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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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 아주 약간 ..요만큼만 나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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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숙소 소개...

수전증으로 사진이 잘나오지는 않았지만...


1.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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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4-5명은 앉아서 술을 즐기던 우리에 보금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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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매반이 기거하던 장소..

빨래와 설겆이를 동시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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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바스에 먹던 안주 마마...( 라면 )

짭초롬한것이..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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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루에 한잔씩은 우리나라 커피를 먹어야 한다...

다른 나라는 원두커피 점유율이 80%이상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유독 믹스커피 점유율이 다른나라에 비해 높다..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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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고이고이 주무시는 우리나라 소주...

최고~~~~ 최고~~~~~~~

한번은 더운날 얼음을 넣어서 먹어보니.. 나름 먹을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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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매반방...

아무리 힘든일을 해서.. 침대에서 굴러떨어져도.. 바로 옆에 침대가 또 있어서..

자기에 아무 매력적인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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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반방 가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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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박과장방...

여태광사장이 5일간 방을쓰다가 박과장이 이리오 옮겼다...

처음에는 매반 2명 ( 박과장, 윤대리가 같이 쓰다가 ) 여사장이 귀국하고나서

배정받은 방....

가운데 테두리가 돼지우리같다고 하던 여사장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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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장방... 으흠...

난 좀 좋은데서 자야징... ㅋㅋㅋ

숙소비를 내가 더 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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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장방에 있는 별도 화장실....

여러명이 올때는 풀하우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풀하우스 주인장님께서.. 워낙 친절하고

태국지리에 밝아서 .. 이용하기에 무리가 없을듯 하다...

그리고 협상을 잘하면.. 1박쯤은 서비스가 기본이고....

환율도 30원으로 계산해 주신다...

( 이거 홍보성 글이 되어 버렸나?? )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RCA 나이트 비용 쐈다... ㅡ,.ㅡ

물론 적응못하고 1시간 만에 나왔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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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이파이 쿠킹 2일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7 Comments
bs1227 2008.05.02 14:48  
  내가일등이다.
필리핀 2008.05.02 14:53  
  오~ 일본 사진... 부장님 넘넘 날씬하고 핸섬하네여...[[으힛]]
담에는 알씨에이 말구 헐리웃이나 댄스 피버 가보세요...
거긴 적응 좀 됩니다요...[[윙크]]
이젠나도^^ 2008.05.02 15:07  
  예전모습뵈니까 한~훈남 하셨겠는걸여~^^;;;
부장님은 살이 빠지셨는데~
전~~ 여행기읽으면서 마구 먹어데는 바람에~~
어쩌실꺼에요~ㅋㅋ
참 럿칭 까티솔이 타피오카 코코넛 밀크인가요~~??
쏘주채워두신거 보구~~
깜딱 놀라따는거~~ㅎㅎ
박현명 2008.05.02 15:38  
  앙~~~그리운 보금자리.........[[그렁그렁]]
윤대리랑 함께 자던 그방을 사진으로 다시보니...[[엉엉]]
매반생활이 그립습니다........[[고양눈물]]
맨날 촌깨우 못깨우를 외치던 거실..........[[취한다]]
그리고 보스방...........[[원츄]].......차이 너무 많이 남..
김우영 2008.05.02 17:07  
  임마.. 내가 20만원 더 묻었잖아..

그리고 파타야에서 대충계산해 보니.. 100만원정도

내가 더 쓴거 같아...

다음달 월급에서 깐다... 재경팀에 통보한다..

감히 절대 권력에 말대꾸를 해...
못된바보 2008.05.02 18:16  
  가끔은 태국생활에 힘겨움을 느끼지만,, 태사랑오면, 너무 뿌듯해져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라 하는 그 곳에,, 내가 있구나.. 싶은게.. ㅋㅋ 감사합니다.. 여행기 보는것도 재밌지만, 사실 제가 힘을 많이 얻어요...
낭만냐옹이 2008.05.02 18:23  
  앗 풀하우스 ㅋㅋ
저는 저기서 안자봐서 잘모르겠지만, 예전에 빈방일때 함 가본 기억은 나네요.. ㅎ

그나저나 RCA가서 쏜날이 제가 간날인가요?ㅎ
친구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얼굴도장찍고 그냥 가버릴수밖에 없었던 그날?ㅎ
김우영 2008.05.02 18:25  
  낭만메우님.. 맞아요... 그날임..
블루파라다이스 2008.05.02 18:46  
  world-wide네요...

베트남엘 가보지못해서...

한번 가보고싶어지는곳 이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언제나그자리에 2008.05.02 19:42  
  베트남 미용실 3천원이면 무척 비싸게 하신거예요.

남자 기본 (커트, 안면 면도, 귀파기, 코털 정리) 해서 6,000동(500원), 샴푸 약 25분 에 6,000동(500원) 팁까지 15,000동 정도만 줘도 잘하는데 많아요....
언제나그자리에 2008.05.02 19:44  
  그래서 베트남 여행가기전엔 절대 마눌이 머리 못자르게 합니다. 베트남 가서 자르라고....
김우영 2008.05.02 20:23  
  헐,... 가이드놈 주거써..가이드가 아는 동생이였답니다.
어디서 사기를쳐... 디졌어...
mloveb 2008.05.02 20:33  
  와 정마 몇년전만해도 넘 날씬하셨는데요? ^^ 저히부부는 이제 태국은 올해로 그만정리하고 내년엔 필리핀과 베트남 홍콩 일본을 점령(?)해볼까 계획중인데.... 베트남 사진을 보니 더 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잠신 2008.05.02 22:23  
  베트남 귀파기는 유명하죠^^ 이게 실롬의 탄야거리에 있는 마사지샾에도 진출했습니다^^
발맛사지 받으며 귀파기 서비스를 받으면 천국이 다로 없죠^^  마냥 시원하기만 한데 나중에 보면 귀지가 .....

김우영님의 여행기! 오늘은 행복하네요^^ 내리 6편을 한꺼번에..... 우와~~~`
갑자기 인천공항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해야하는 극기훈련의 휴우증도 있지만요...^^ㅎㅎ
young588 2008.05.03 00:55  
  누가 내귀 파줄라나....ㅋㅋㅋ
그래두 마누라가 해주는게 젤 좋다면서요???

부장님 나 절대 가고 싶어..
어떻게 안될까나?
이거야 원 태사랑을 탈퇴하던가 해야지
서럽다.
암튼 조만간 한번 쓩~~

[[기도]][[기도]][[기도]]
월야광랑 2008.05.03 05:39  
  귀 너무 파는 것도 안 좋답니다. ^.^
나름대로 귀지가 귀를 보호하는 것도 있어서, 너무 파내면 귀가 상할 수가 있다네요. :-)
까이양에 쏨땀이 그립다. ㅠ.ㅠ
사다 논 망고나 저녁때 먹어야지.
김부장님의 권력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
영춘점장님이랑 앙골라 자니님이랑, 두 매반께옵서 김부장님의 압박과 설움 주시는 걸 어찌 견딜지... ^.^
월야광랑 2008.05.03 10:25  
  다시 보다 보니, 옛날 규동각의 소고기 덮밥이 생각납니다. 강의하러 가면서, 바쁘게 점심 때울 때 좋았는데... ^.^
던힐만 피쥐 2008.05.04 23:40  
  오야지상^^*

helena 2008.05.05 09:00  
  일본 여행사진 ..흠흠 ..미모 국왕사모님이랑 짝이 된
이유 확실...[[원츄]]
매반 생활???도 그리워지는 태국 매력 ~~캬캬캬
베트남 사진 .. 담엔 지대루 맛봐야징~~
zoo 2008.05.05 17:43  
  여행기를 읽으니 베트남도 가고 싶어지네요^^
베트남 음식이 우리 입맛에 잘 맞을 것같아서요.
저흰 집에서도 월남쌈은 자주 해먹는데...ㅋㅋ
가서 이것 저것 먹어 보고 싶어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태사랑미스타정 2008.05.06 01:51  
  쏨땀사진보믄서 괴성을지르고있는 나;
먹고싶어 쓰러지겠어요 ㅠㅠ
아르미 2008.05.06 07:36  
  부장님 사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흑~
박현명 2008.05.08 12:48  
  아르미님........
혹시 부장님이 사진 준다고 했나요........??
휴~~[[이게머여]]
혹시 이글 제목은 알고 계시는지요....??
애타지 말고 편하게 기다리세요...절대 믿지는 말고요...
[[유효]]
닥터조 2008.05.08 12:50  
  오호 3년전엔 그리 어리셨다니....ㅋㅋ 뿜뿌이두 자그마하구요....^^
김우영 2008.05.09 21:39  
  헬레나님.....// 제가 옛날에는 흠흠.. 좀.. 괜찮았습니다.

Zoo님// 전 님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푸켓이 가고 싶어졌어요.. ㅠ.ㅠ

태사랑미스타정님// 쏨땀이 그리워요...

아르미님// 좀 기다려 주세요...흑...

박과장// 주글래???

닥터조님// 그러게요... 점점 커지는 뱃살에...

[[고양눈물]]
광년이 2008.05.13 19:11  
  ㅋㅋㅋㅋ 귀파기가 제일 부러워요
누가 내귀는 안파주나..ㅋ[[그렁그렁]]
김우영 2008.05.13 21:24  
  앤디님// ㅋㅋㅋ

광년아// 이리와 파줄께.. 굴삭기로 확실하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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