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s 태국에서 눌러앉고 싶어요. - 로맨틱한 그 이름, BKK와 시로코.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 태국
여행기

별이's 태국에서 눌러앉고 싶어요. - 로맨틱한 그 이름, BKK와 시로코.

은별이 35 8886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들어가는 길.

날씨도 좋고 바깥 풍경도 모두 그대로이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느끼는 내 마음은 저번과는 확실히 다르다.

더 여유로운 듯 보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초조한 이 느낌은 뭘까...

시간은 똑같은 속도로 흐르고 있는데

내 마음은 더 다급히 흘러가고 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저번 여행의 아쉬움을

이번에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

뭐 어쨌든 난 그렇게 기다리던 태국에 왔고 지금 이 순간 최고로 행복하다. ^^


카오산 로드.

매번 태국 여행의 시작점이 되는 장소.

우선 숙소부터 찾아야 겠다.

성수기가 얼추 끝났으니 방 구하기 어렵지 않겠지, 하고 들어간 뉴씨암3.

 But, 방은 전부 full. 7.gif

그러나!!! 트리플 룸은 남아있단다. 25.gif

아하!! 마침 찾고 있던 방이 트리플 룸인데~~~

시작부터 순조롭게~~ ^^

옷도 살짝 갈아입어 주시고 카오산 탐방 채비를 한다.

Jin이는 모든 것이 신기한지 우와,우와하고 감탄사만 연발하고.
(그럼그럼 이것저것 꽤 신기할 것이다~)

그렇게 살짝 한 바퀴만 돌아 주시고
(카오산은 역시 한 바퀴만 돌아도 신기함이 금방 질림으로 변한다.)

꺼진 배를 달래주기 위해 람부뜨리 노점으로 향한다.

첫 식사는 역시 한국에서부터 벼르고 벼르던 현지식. ㅎㅎ

노점에 잘 자리잡고 앉아 beer Chang부터 시켜주시고~

얌운센, 카오팟 그리고 팟타이 주문 들어가 주신다.


634951337_bfa04052_2009-04-11_028.jpg

Jin이는 연신 맥주가 감동이라며 Chang 예찬하기 바쁘고

상덕오빠는 이맛에 태국에 온다며 태국 예찬하기 바쁘다.

그럼..... 난???
.
.
.
.
.

난....
.
.
.
.
.

먹기 바쁘지 뭐~ 43.gif  음식 앞에서 말이 필요있나여? ㅎㅎ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인데~~

634951337_c3e185eb_20090513144920_23190240.jpg


감동의 첫 식사를 단돈 260밧에 끝냈다.

Jin이는 밥값의 액수를 우리 돈으로 계산해 보더니

특유의 깜찍한 말투로 또 감탄의 over action 들어가 주신다.

[언니가 왜 자꾸 태국에 오시는 지 정말 알겠어여!!!
여기 너무 좋아여!!! 저 정말 잘온거 같아여!!!!]

나... 완전 기쁘다. 49.gif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이와 한마음으로 공유한다는 거

정말 기분좋은 일이다.

그리하여 여행 시작부터 임무완수.

이제 남은 오늘의 스케쥴은 버티고나 시로코에서 야경보기이다.

일단 숙소에 들어가서 깔끔한 옷으로 갈아입고~


사실.... 이 야경보기 스케줄 때문에

오기 전부터 상덕오빠의 고민상담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어떻게 해서든 뺀지만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는지

바지는 어떤 것을 가져가야 되느냐, 신발은 어떤걸로,

또 목에 칼라가 있는 셔츠를 꼭 입어야 되느냐느니....

완전 매일같이 고민상담 하더니

결국 기껏 택한 차림은

긴팔 폴로형셔츠, 그리고 청바지에 하얀 운동화였다.... 50.gif



 여하튼 모든 준비를 마치고 택시를 타기 위해

람부뜨리 로드를 가로질러 가는 중

낯익은 face 등장.

바로 켄지오빠와 그의 정신적 지주 왕비호오빠 되시겠다.


솔직히 지금와서 얘기지만

그 오빠들을 다른 때 아닌 이때 마주친 게 천만 다행이다 싶었다.


남들에게 그지같은 모습 보이기 싫은 게 모든 여성의 본능아닐까.
(그리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특히 남성에겐 더더욱... ㅡㅡ;)

낀아라이 정모 때 잠깐 본 적이 있는 켄지오빠지만
(심지어 왕비호 오빤 초면 ㅡㅡ;;)

 타국에서 처음 마주치는 내 모습이 멀쩡한 모습이길 바라는 심정.

그거.... 나만 그런 거 아니죠?? 


어쨌거나 운명아닌 운명처럼 마주친 켄지오빠와 왕비호오빠.

반갑다는 다소 형식적인 인사를 마치고, 

피피 바이킹 리조트에서 만나자는 더욱 형식적인 인사도 마치고

여행 잘하시라는 더더욱 형식적인 마무리 멘트까지 잊지않고 

그렇게 헤어지게 된 두 무리.

어쨌거나 반가웠던 건 사실이다. 43.gif

자, 이제 시로코로 가야 할 시간.

버티고와 시로코 중 고민하다 결정한 시로코.

사실 개인적으로는 앉을 자리가 있는 버티고가 더 좋지만

드레스코드가 시로코보다 더 엄격한 것을 감안해 시로코로 결정.



시로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

634951337_47a6912d_2009-04-11_029.jpg

634951337_8b322bf7_2009-04-11_031.jpg

634951337_8b5652c6_2009-04-11_033.jpg
(끊임없는 컨셉질.
운좋게도 엘리베이터를 우리끼리만 탔기에
맘편하게 사진까지 찍는 여유를 부려본다.)


그리고 도착한 멋진 시로코.

634951337_050386fb_2009-04-11_037.jpg


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런 곳에 사랑하는 사람과 오지 못함에 좌절.... 흑.....

상덕오빠는 방콕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냐며 

안왔으면 큰 후회할 뻔 했다며 눈엔 눈물까지 그렁그렁하다.

그러기도 한 게 나도 두 번째 오는 시로코지만 

왜이렇게 감성적이 되는지
 
여긴 정말이지 넘흐 아름다운 곳임에 분명하다.

우리는 bar 근처에 야경이 잘 보이는 난간에 나란히 서서 

 도심 속 유유히 흐르고 있는 짜오프라야강과

그 강을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수많은 고층빌딩들을 바라봤다.

그리고 비록 그 아름다움의 10%도 제대로 담을 순 없는 똑딱이 카메라지만

어떻게 해서든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

내 작은 손안에 쥐어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634951337_7a4c680e_2009-04-11_038.jpg


또한 야경과 더불어 이 순간을 남기기 위한 우정샷.

634951337_c6aa5332_2009-04-11_044.jpg


그리고 한 잔 씩 시킨 마티니와 피나클라다를 마시며

분위기에 취하고, 기분에 취하고, 음악에 취한 채 

이 작은 행복감을 공유했다.

634951337_b2178d5a_2009-04-11_041.jpg

634951337_72624f78_2009-04-11_042.jpg
(번쩍번쩍한 시로코의 눈부신 라이트들로 인해 묘한 사진들을 건지게 됨.)


그런데 이 로맨틱한 곳이 사람의 분위기를 바꿔놓기라도 한 것일까.

사진찍으러 다니기 여념없는 나와는 달리

상덕오빠와 Jin이는 난간에 나란히 기대어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음.... 이상하다...... ㅡㅡ;;

왠지 모르게 끼어들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나 상덕오빠가 Jin이를 바라보는 저 눈빛은

 나를 순간 그 둘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100% 확실한 건 이 여행 전까지 저 둘은

함께 일하는 동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음에 분명하다.

하지만 이 로맨틱한 방콕이, 이 로맨틱한 시로코가

마음 속 무언가를 바꿔놓고 있는 것일까.


음.... 난 그저 모른척 그 둘과 한 발짝 떨어진 곳에 서서 

당분간은 다시 보지 못할 저 멋진 야경을 바라봤다.

그러니 아주 자연스레 누군가가 생각났다, 바로 그 미소가.

그리고 더불어 왠지 모를 설레임까지. ^^



두근두근...♡

 태국에서 뛰는 내 심장소리.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뛰기 시작한다.


35 Comments
DICE 2009.05.17 17:04  

우왕 굳~ 11.gif 

제 가슴은 콩딱콩딱 뛰던데.^^

은별이 2009.05.20 09:51  

로맨틱한 그 곳은 바로 BKK.
도대체 태국이란 나라는 어디까지 알아야 지겨워 지는지 모르겠어요.
알아도 알아도, 아니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곳.
진짜 미치겠다니까요~

공심채 2009.05.17 19:06  
-
은매화 2009.05.18 14:22  

 

은별이 2009.05.20 09:55  
공심채님 글 삭제하셨네요~
여성분들이 많이 후덜덜 하셨나봐여. ^^;
어쨌든 다신 그런 끔찍한 일이 없길 바라며 댓글 감사해요~

그리고 복장이야기.
전에 남자 청바지 무릎부분에 살짝 아주 살짝 구멍난 거 가지고
버티고에서 못들어가게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분 결국 거기서 빌려주는 입고 들어갔다는 거.

정말 단정한 옷차림이었는데 왜그랬는지.... ㅡㅡ;;

그래서 복장이 시로코보다 엄격한 것 같다고 쓴거였답니다~
숲속 작은나무 2009.05.17 19:48  
공심채님 이야기에 흐드드드~
은별이님~ 계속 재미있는 후기부탁드려요!
은별이 2009.05.20 09:55  
넹 감사합니다~ 계속 열심히 머리 짜내어 써볼게용~~ ㅎㅎㅎ
타이홀릭ㅠ 2009.05.17 20:09  
시로코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ㅠ ㅠ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네요

흥미진진하게 읽고있어요. 담편도 빨리 부탁드려요 ^^

은별이 2009.05.20 09:57  
시로코도 좋지만 버티고가 전 더 좋아여~~ ^^
시로코는 앉을 자리가 없어 30분만 있으면 다리아파서 나가고 싶어진답니다.
그렇다고 건물안으로 들어가기도 싫구...

버티고 함 꼭 가보세요~ ^^
자니썬 2009.05.17 22:43  
카오산 로드 ㅡ 음,,, 다국적 인종들이 모여 있는곳...
                              음,,, 그런니깐...쉼터...ㅋ,,..


하지만 이번 여행을 느끼는 내 마음은 저번과는 확실히 다르다.

더 여유로운 듯 보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초조한 이 느낌은 뭘까...

  ㅡ 왜 그럴까? ..음,,, 긴장해서 그러나~ 혹시 너무 좋아서,,,,



아무래도 저번 여행의 아쉬움을

이번에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

    ㅡ 음,,, 충분히 그럴수 있을것 같아여... 


  오로지 비어 ㅡ 창 이구뇨요..ㅋ,,,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인데~~

        ㅡ 음,,,꿀걱... 맛있겠당..~~~



언니가 왜 자꾸 태국에 오시는 지 정말 알겠어여!!!
여기 너무 좋아여!!! 저 정말 잘온거 같아여!!!!]

  ㅡ 음,,, 진님이 좋아하는군요...만약에 진님이 여기 괜히온것 같아요..
        그러면 속상하겠네요... ㅠㅠ..
      진 님 얼굴도 이쁘고 예의가 바른 소녀 같아여!!!    ㅡ 은별님 ㅋ,,,



낯익은 인물...음,,, ㅡ 영 스-타 켄짱님과 왕비호님을...
                            음,,, 은별님 여행일기 초반에 까메오로 등장 하네요...
                              형식인사 좀 이상할것 같아요.. 아 ! 이상해..,,ㅜㅜ..
     
                          지금 이상황에서는 지나가는 나그네로 보이지만...,,,
                                                { 나그네  이상해 그러면 행인 그건 더 이상해ㅜㅜ..}
                          {과연 앞으로 이두분이 은별님 여행일기에서 어떻게
                              비쳐질지...,,,  사뭇 궁금 하네요... 은별님 여행일기
                                에서 비중이 좀 나올것 같아요...ㅋ,,,}

      컨셉질..음,,이쁘네요...ㅋ,,


또한 야경과 더불어 이 순간을 남기기 위한 우정샷.

  ㅡ 음,,, 보기 좋아요!!!시간이 조금 이라도 천천히 흘러갔으면좋겠네요..

진님과상덕오빠님,,,음,, 장소와 분위기가 두분을....음,,, 아무튼..,
                              뭔가에 빠진것 같아요.....자연스럽게...
                                      역시 태국은 뭔가에 빠져들게끔 만드는군요..ㅋ,,
                                        음,,그래여..




그러니 아주 자연스레 누군가가 생각났다, 바로 그 미소가.

그리고 더불어 왠지 모를 설레임까지. ^^

                    ㅡ 음,,, 그렇 ~ 구낭.. ㅋ.,,{농담}
 
                      시로코에서..,,음,,,

                                        설레임에는 이유가  없고,,,
                                        그리움에는 마침표가 없대요.

                                                            {모..잡지에서 봤음.ㅋ,,..}

    누군가가 생각이났다.. 그분이 누굴까요..{조금 궁금해요 ?}

 보고 싶은사람.....
                손잡고 싶은사람....
                            맛잇느것  사주고 싶은사람...
                                              지금 뭐하고 잇는지 궁금한 사람.....
              그런 사람인가요????

시로코 에 야경을 보고 은별님이 감수성이 다시도져네요...{농담,ㅋ,,}

          그분은 다음편에서 나올것 같아요...{기대 할께요..}

~그누구보다도 감수성이 예민하고ㅋ,,즐겁게 소중한 추억을 잘 만들것같은 은별님
                                                                                               여행 일기~

                       잘 봤어요...
                                        {음,,, 고마워 할래!!}



은별이 2009.05.20 17:43  

ㅎㅎㅎ 넹 전 오로지 비어는 Chang입니다~~ ㅎㅎㅎ

다음편 빨리 써야하는데 시간이 잘 안맞네여~~ 홍홍!!!

그리고 기대하신다는 그분은 누규~~~???

아..... 뭘 쓰고 안써야 할지 사실 막막합니다. ㅋㅋㅋㅋ

작은거인 2009.05.17 23:02  
글과 사진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여행 축하를 드립니다.
은별이 2009.05.20 17:43  

축하 감사합니다!!! ㅎㅎㅎ

여행쪼~아 2009.05.17 23:15  
아,
궁금해....^^
언능 올려주세요
그분 궁금하당...
그나저나 스토리 전개 빠르시고...성격 한화끈하신데요?
조아효!!13.gif
은별이 2009.05.20 17:44  

흠.....
실제 성격 화끈하지만 글은 화끈하게 못쓰겠네여.... ㅡㅡ;;
왕소심...... ㅜ.ㅜ

새먼 2009.05.18 00:08  

재미있습니다..
상덕님 스타일 좋은데요..
저정도면 시로코 갈때 괜찮죠?
다음 글 끊어 놓으셔서 궁금하게 만드시네요..
82요..ㅋ

은별이 2009.05.20 17:45  
다음편은 상덕, 진과 저의 삼각관계???

뭐 이정도??? ㅎㅎㅎㅎㅎㅎㅎ
멋진걸^^ 2009.05.18 02:54  

창 마시구 싶어 입맛다시구 있습니다 ㅠㅠ
아~ 다시 뱅기타구 날라가야 하나봅니다...~~~
피피 후기 빨리 보고 싶어요~은별님 여행기보구
 다음 여행지는 피피로 정했답니다 ㅋ~
담 여행기 82요,,,ㅋㅋ

은별이 2009.05.20 17:47  
멋진걸님 다음편부터는 피피입니다.

빨리 올릴게여~~~ ㅎㅎ

그리고 저도 창 마시고 싶어 죽겠어영..... ㅜ.ㅜ
leeji 2009.05.18 11:48  

이제~~로맨슨가요~~?????
다음편이 빨리 보고시퍼효~~

은별이 2009.05.20 17:46  
아..... 로맨스라....... ㅡㅡ;

로맨스소설은 자신이 없어효.... 킁
타완 2009.05.18 12:15  
저도 이번에 버티고나 시로코 가볼생각인데...시로코는 앉을자리가 없는것이로군요.. 흠.. 그럼 버티고로 가야지..
은별이 2009.05.20 17:48  
타완님 연세가 살짝 있으시니(ㅎㅎ 농담이에효!!! 28.gif)
버티고가 나을 것 같아요.

시로코 가시면 30분만에 나가고 싶으실지도 몰라용~
타완 2009.05.22 03:47  
허걱..은별님...우리 몇살 차이 안나여!!!!!
그냥 칭구 할까여???
타완 2009.05.18 12:16  
저도 이번에 버티고나 시로코 가볼생각인데...어르신들 모시고는 버티고로,
혼자갈때는 시로코로 가야겠군요.
그나저나 글을 자르시는 스킬이 예전보다...ㅋㅋㅋㅋ 잔인해 지셨어요
아앙... 담편 얼렁...
스티뷰 2009.05.18 12:33  
시로코 사진으로 항상 보지만 이쁘네요
항상 태국 돌아다닐때 나시티에 쪼리만 신고 다녀서
들어가볼 생각을 한번도 안했는데
다음 여행에는 정장(?)도 한벌 들고 가야겠는데요~
다녀온지 2개월 밖에 안되었는데 또 가고 싶네요
은별이 2009.05.20 17:49  
다음에 가시면 꼭 한 번 가보세요~
야경이 진짜 쥑입니다!!!!
전 다녀온지 8일밖에 안됐는데 또 가고싶어 병났어여...... ㅠ.ㅠ
태백이 2009.05.19 15:29  
두근두근...... 아.....왜그렇게 뛰셨는지..... 궁금궁금.....??설레임까지.....?
다음편에 설레임과 두근거림의 이유가... 그 무언가가 생기는건가요??
은별이 2009.05.20 17:50  
무언가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여...
아니, 생겼다한들 이 태사랑에 다 올릴 수 없음에 아쉬울 뿐입니다...
그냥 상상에 맡길게여.... ㅡㅡ;
캐절정꽃미남 2009.05.20 22:05  

벌써 내 마음은 태국으로 가 있는듯..........

밋밋한 우리나라 맥주보단 찐~한 태국 맥주가 정말 땡기네요.

♡러블리야옹♡ 2009.05.22 00:03  
난이제 태국에 가도..설레임이나 두근거림은 없는데..
멋진 서양남자들을 봐도 그냥 마네킹같고.. 카오산을 가도 원래 살던 동네에 온것같고..
수린에가면 그나마 먼 여정이기에.. 이제 도착했다는 두근거림이 좀 있긴한데..
거기에서만 지내자니 정말 거지가 될것같고 ㅎㅎ
헌데.. 요즘 다시 ..조금씩 발동이 걸리기 시작할것 같네요..
김카피 2009.05.29 10:51  

내가 좋아하는 일을 다른 이와
한마음으로 공유한다는것
정말 기쁜 일이다...

(이건 카피로 써도 되겠는데요 ^^
 언제 함 몰래 써먹어야지 ㅋㅋㅋ)

알리바이 2009.07.28 22:15  
나중에 은별님가실때 함 따라가봐야 겠습니다~~음~~
김민석옹다 2009.10.01 11:29  
아......

아.....

아.....

그립네요...

아.....
jamaisvu 2009.11.12 22:25  
아아!
심령사진이군요 !!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