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가족 자유여행기(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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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가족 자유여행기(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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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가족 자유여행기(2.12~2.16)

 

2.12 ~ 2.16 시엠립에 3인 가족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의 여행 전체 일정은 2.11 ~ 2.20이었으나, 2.17~2.20은 방콕을 다녀왔기에 시엠립 위주로 후기를 쓰겠습니다. 진작 쓰려고 했었는데 너무 늦었네요.

후기는 간단한 일정과 특이한 사항 위주로 간략히 쓰려고 합니다.

 

1. 여행 일정

<2.12> (승용차) 오후 3시 호텔 출발, 톤레샵 투어 - 맹그로브 숲 쪽배 투어, Big boat로 수상마을 및 호수 일몰 관람

<2.13> (승용차) 오전 : (도중에 3일권 입장권 구매) 반띠아이 쓰레이, 반띠아이 삼례

오후 : 롤루오스 유적 - 롤레이, 쁘레아꼬, 바꽁(일몰)

<2.14> (툭툭) 04:40 호텔 출발, 앙코르와트(일출)

오전 : 앙코르 톰

오후 : 프레아 칸, 니악 뽀안, 따 솜, 동 메본, 쁘레 룹(일몰)

<2.15> (툭툭) 오전 : 앙코르 와트

오후 : 따프롬, 따께오, 포놈 바껭(420 코끼리 타고 출발, 일몰)

<2.16> 오전 : 짚라인 체험

오후 : 앙코르국립박물관 관람, (승용차) 쌀르 재래시장 방문, 석식 후 공항행

 

- 유적 관람 순서는 핵심을 먼저 보면 나머지는 흥미가 덜할 것 같아서 먼저 초기 유적을 보고 나서 핵심인 앙코르 톰과 앙코르 와트를 보는 것으로 하였음.

- 이동 교통수단은 태사랑 카페의 여행기에서 추천받은 툭툭기사 따리(Thary)”와 국내에서 카톡으로 연락하여 여행일정과 비용을 미리 정해서 갔으며, 마침 따리가 승용차도 갖고 있어서 여행 내내 함께 하였음.

 

2. 여행 팁 및 간략한 느낌 등

- 비자발급은 시엠립 공항에서 받았으며(130$), 신청시 접수 직원이 천원이라고 하는데, 씩 웃으니 그냥 접수해 줬으며(우리 가족 3인 모두 무사 통과), 발급에 약 30분 걸린 것 같았고, 팁 관계 없이 접수순으로 비자를 발급하는 것 같았음.

- 참고로 비자는 1개월간 유효한 것이지만, 한달 이내이더라도 출국했다가 재입국하면 다시 비자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 저흰 시엠립 여행 후 방콕 갔다가 시엠립 공항으로 다시 날아와 2시간 후 시엠립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바로 환승이 아니고 일단 캄보디아 입국절차를 거쳐야 하는 바람에, 예상과 달리 비자를 한번 더 받는 억울함을 겪었다. 이 때 잔돈이 없어서 비자발급비를 3인에 100$ 짜리를 주었는데 순순히 10$을 거슬러 주어서 그렇게 신기하고 고마울 수가 없었음.

- 이 때 에피소드 하나... 가족 중 1명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여 비행기에 두고 내려서 입국신고서 다시 작성을 위해 신고서 양식을 구해야 하는데, 공항 입국심사대 근처 그 어디에도 신고서 양식이 없어서 한참 동안 묻고 헤매고 다니다가 같은 건물내에 있는 공항 경찰서에 가서, 또 경찰 보스를 찾아가서 겨우 양식을 얻을 수 있었음. 예상치 못한 비자 재발급 및 입국신고서 재작성에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하는 탓에 비행기 여유시간 2시간이 다 지나가는 것 같아 엄청 안절부절 못하였다.

- 우리 가족은 가이드 없는 자유분방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앙코르 유적에 대해서는 사전에 상당히 많은 공부를 하고 갔기에 가이드 없이 유적을 구경했습니다만.... 앙코르 톰의 바이욘이나 앙코르 와트 등은 너무도 엄청난 규모에, 수많은 부조와 그 중의 특정한 그림의 위치 등을 찾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이 곳들 만은 가이드가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앙코르톰은 한 나절 일정이었는데, 특히 바이욘은 너무나 방대하고 볼 게 많아서 절대 시간 부족을 느꼈으며... 앙코르 유적 대부분이 시간 부족하였음. 우리는 유적을 제대로 보는 걸 좋아해서요. ㅎㅎ

- 보통은, 원거리 일정을 제외하고는 오전 일정을 12시에 끝내고 시내로 돌아와 점심먹고 2시에 다시 유적지로 출발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시간 제약을 감안할 때 가급적 점심은 유적지 근처 식당에서 먹는 게 좋다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대부분 유적지 주변에 따리가 추천해 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시내 보다는 약간 비싸기(5~7$)는 하였지만 음식은 그런대로 괜찮았 던 것 같습니다.

- 앙코르와트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밀리는 곳인 중앙성소를 먼저 갔었는데도 늘어선 줄이 너무 길어서 1시간 이상이나 기다렸으며, 중앙성소라는 상징성과 외부 조망 외에는 크게 기대할 게 없어서, 강한 햇볕에서 오래 동안 고생 한 것에 비해서 좀 서운했고... 이왕이면, 앙코르와트 일출 보고 난 후 숙소로 돌아가지 말고 중앙성소를 관람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럴 경우 아침 도시락 지참하거나 앙코르와트 주변에서 적당히 해결하는 것이....

- 시엠립의 일출.일몰과 관련하여, 앙코르와트의 일출은 그런대로 괜찮았던 것 같으나, 일몰은 광활한 호수 물위의 일몰 장면인 톤레샵 일몰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프레룹 일몰과 프놈바껭 일몰은 별로 기대할 게 못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서해의 낙조시 붉게 물드는 하늘, 황홀한 황혼 빛 등에 비해 훨씬 기대에 못 미칩니다. 특히 프놈바껭 일몰은 사원의 옥상에서 볼려면 입장인원 제한 때문에 적어도 3시 이전에 산에 올라야 하지만...그렇게 긴 시간 희생해서 볼만한 것인지 정말 의문입니다.(3시 이전에 갔다고 입장 가능한지는 불확실할 거 같았어요)

- 체험은 코끼리 타기와 짚라인 타기를 하였는데, 코끼리는 프놈바껭 오를 때 약 20분 정도 타고 올라갔는데, 비용은 인당 20$씩이었음. 하루 일당이 20$ 정도에 불과한 우리 기사인 따리... 잠깐 코끼리 타는데 1인당 20$씩의 거금을 선뜻 내는 것을 보고는...깜짝 놀라는 눈치였음. 문화적인 차이를 실감한 순간이었다.

- 짚라인은 아들과 둘이서 체험을 했는데. 마지막 날이라 입장권 3일권이 다 소진 되어서 설촌에서 전체 15트리 중 8트리 짜리로 바우처 예약해서, 호텔 픽업으로 1인당 59$씩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침 8시경 호텔 출발해서 앙코르와트 근처인 짚라인 타는 곳에 가서 영어로 간단한 교육을 받고 짚라인을 타게 되었는데, 안전로프를 이중으로 걸고 해서 절대적으로 안전한 것 같았고, 고공에서 줄을 타고 다른 나무로 건네 내리막을 쏜살같이 내려갈 때 약간 짜릿한 느낌은 있었지만 크게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고소 공포증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탈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전체 15트리 중 8트리 이후는 높이가 조금 더 높은 나무에서 짚라인을 타는 것 같아서, 제 생각에는 한번 경험 해보는 의미로는 8트리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았어요.

체험 후에 셔틀로 식당에 가서 맛있는 이른 점심식사까지 무료로 대접받았는데, 짚라인은 전체적으로 비싼 돈값을 한다고 생각되며, 아주 흡족했습니다.(짚라인을 거금 주고 탔다는 말은 따리에겐 영원히 비밀로 남겨 두었습니다. 따리에겐 매우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 - 쓸 때는 아낌없이, 물건 살 때는 작은 돈도 깍아 가면서- 는 인식을 해 주기를 내심 바라면서...ㅎㅎ)

- 시엠립 시내는 주요 호텔과 펍스트리트, 로열 가든스, 럭키마트, 대박식당 및 맛집, 많은 로칼 여행사 등이 거의 걸어서 10~15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서 거리상 걸어 다니기 딱 좋겠지만, 걷기에는 너무 불편하다. 툭툭과 오토바이 위주의 도로라서 인도가 거의 확보되어 있지 않고, 매연과 엄청난 소음 및 찌는 듯한 무더위에, 웬만하면 1~2달러에 툭툭이를 이용하게 된다.

- 캄보디아 물가가 낮아 돈 쓰고 물건 구매시 깍는 재미가 아주 쏠쏠 했다. 현지식은 시내에선 2~3달러면 먹을 만 했고, 과일이 특히 값 싸고 맛있어서 많이 먹고 싶었지만, 먹을 공간 부족으로(배불러서) 내내 아쉬웠고, 바지, 샌들, 모자 등은 2~5달러면 준수한 정도... 애누리? 외국인 많이 가는 곳은 물건 값을 많이 높여 부르는 것 같음. 눈치 보아 50% 이상 애누리 해야 제값에 사게 될 듯... 애누리 버릇이 생겨서 나중에는 아주 값싼 나무 수저나 바나나 사는데도 디스카운트 하자는 버릇이 생겨 캄보디아 인에게 미안했고, 따리가 있는 데서는 눈치가 보이기도 했었다.

- 썬크림은 반드시 바르라고 권하고 싶어요. 보통 남자들은 대범하게(?) 선크림을 잘 안 바르지 않아요? ㅎㅎ 저도 햇볕이 그리 뜨겁지 않은 것 같고, 챙 넒은 모자를 계속 쓰고 다녔기에 선크림을 안 발랐거든요. 근데, 귀국해서 보니 며칠 동안이나 얼굴이 따끔거리고 피부도 많이 벗겨져서 참 후회 많이 했습니다.

- 인천공항에서 옷보관 서비스 짐제로를 이용했는데, 사설 업체라 믿음이 좀 안 가서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네요. 출국장, 입국장 가까운 곳에 직원이 직접 와서 옷을 위탁해 가고 옷을 갖고 오고 해서 아주 편하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잘 이용했습니다.

- 쿠알라룸푸르 공항 내 호텔(사마사마 익스프레스) 이용과 관련, 우린 예약 사정상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서 시엠립을 갔는데, 공항에 저녁 12시경 도착 다음 비행기까지 7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공항내에서 호텔 1박을 하였음. 6시간 단위로 숙박이 가능하며, 공항내 환승지역 내에 있어서 출입국 절차는 필요없어 아주 편리하였으며, 호텔이 현대식이고 깨끗함에도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환승 여행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복통, 설사, 열 나고... 시엠립 여행 5일째 날 저녁 무렵부터 아들이, 그 다음날 저녁 무렵부터는 아내까지 복통에 설사, 몸에 열까지 나는 불상사 발생하여, 방콕 가서는 거의 호텔방에 지내는 가엾은 신세가 됨. 810일 여행 끝내고 귀국해서도 1주일 이상 설사 증세가 지속되어 엄청 힘들어 했음. 원인을 생각해 봐도 오리무중... 물은 생수만, 음식도 과일 외에는 전부 익힌 음식만 먹었는데도, 다만 조식은 호텔식으로, 나머지는 거의 현지식으로 먹어서 속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아니지... 다행이 저는 아프지 않고 한 두 번 속이 거북한 경우만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습니다. ㅎㅎ

 

3. 툭툭/승용차 기사 - 우리 친구 따리(Thary)

- 앞에서도 밝혔지만, 태사랑 카페의 캄보디아 여행기, 토토28님이 쓴 2018. 1. 8시엠립 자유여행에서 추천한 기사 따리(Thary)와 국내에서 카톡으로 연락하여, 승용차와 툭툭을 모두 따리를 통해 여행하였습니다. (카톡 아이디: tharyangkor)

- 따리는 한국말은 아직 많이 서툰 편이었습니다. 문장이 아닌 단어 위주로 사용하는 정도이고요. 다만 영어는 제법 잘하는 편이었죠. 저희는 주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였고요. 영어 회화를 다시 배운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따리를 통해 가이드 없이도 캄보디아의 실정을 세세히, 안 좋은 정치지도자의 상황까지 알게 되었음), 어떻게 보면 이런 것이 여행을 더 재미있고 풍부한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따리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하면서...ㅎㅎ

- 따리내 집은 롤루오스 유적 근처에 있었고, 첫째 딸(11), 막내(4개월) 등 자녀 3명을 둔 가장이고, 아주 캄보디안 다운 순박한 청년이었습니다. 툭툭기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많이 떼가 덜 묻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치 한 가족이나 된 것처럼 여행 내내 수다스럽게 얘기하며 다녔습니다. 나중엔 정이 들어서 우리 대학생 아들에게 시엠립에 와서 가이드 하면서 형제처럼 함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많이 권하였죠. 우리 아들이 조국에서 할 일이 많을 거 같아서... 따리에겐 미안하게도 사양할 수밖에 없었어요.

- 현지 음식 잘하는 식당도 매번 추천 받았고, 함께 가서 식사도 여러 번 했었지요. 그 정도로 격의 없이 잘 지냈다고 할까요? (따리는 가끔씩은 기다리다 배가 고파서 먼저 식사했다고 하는 센스까지 갖추고 있더라구요)

- 따리에게 지급한 툭툭 및 승용차 비용은 통상 정해진 가격 수준에 맞춰서 미리 일정표에 적어 둔대로 주었고, 매일 일정 종료시에 호텔에 돌아와서 지급했어요. 팁은 하루에 1~2 달러씩 줬는데 너무 고마워 하더군요.

- 따리와 정이 많이 들어서 공항에서 해어질 때는 저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걸 감출 수 없었습니다. 따리는 거의 눈물을 글썽이기 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 따리와는 요즈음도 거의 하루 한번 정도는 카톡으로 대화를 나눈답니다. 저는 영어 회화 공부하는 심정으로... 이제 제법 영어 실력이 부쩍 느는 느낌입니다.

 

4. 방콕에 관한 간략한 팁

- 돈므앙 공항이용시 공항에서 연결해 주는 택시 바가지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희는 밤 12시 넘어 공항 도착해서 시내 들어가는데, 1층 출국장 나오면 바로 있는 곳에서 이용했는데 고속도로 통행료 빼고도 850바트나 들었어요. 공항에서 호텔이 있는 사톤지역까지 정상적으로 오면 300~400바트면 되는 것인데... 나중에 알아보니 3층인가에 합리적인 가격에 연결해 주는 곳이 있었더라고요. 어휴 억울해요~~ ㅠㅠ

- 방콕 왕궁... 사람 너무 많아 인산인해라서 구경하기 너무 어렵고, 엄청 더운데, 입장료는 1인당 1,000바트(34천원)로 너무 비싸고, 외관이 너무 화려하다는 것 외에는 특별이 볼게 없어서 실망이었음.

- 방콕 택시비 아주 저렴해요. 우리나라의 1/3 정도... 3명 이상이면 지하철, 지상철 보다 저렴함. 다만, 택시 잡을 때 미터로 계산한다는 말을 분명히 하고, 아니면 과감히 내릴 것. 관광지 주변에서 타면 바가지 극심하며, 때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흥정을 하고 타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참조하시고요.

- 캄보디아에서 와는 달리, 툭툭은 택시보다 더 비싸게 요금을 달라고 하므로 체험용 으로 타보는 것 이외에는 이용 않는 편이 좋다.

- 수상버스는 우리의 버스 요금 정도로 저렴한 편이나, 넓은 강을 시원하게 달리면서 수려한 경관을 구경할 수 있어서 가장 사랑받는 교통수단이라 생각되었음

 

4. 맺는 말

- 간략히 쓴다는 게 실감나게 쓰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죄송해요.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아예 넣지 않았습니다.

- 혹시 관련 비용이나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구체적으로 질문해 주세요. 댓글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캄보디아... 사람들 너무 순박하고, 절대로 큰 소리 안내고, 신호등이 없어도 차례로 잘 다니고 정감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생각됩니다. 기회되면 캄보디아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도 합니다.

- 해외여행시 언제나 느끼는 점 한 가지는... 여행기 등에서 소매치기, 사기 등 불미스런 사례를 너무 강조하는데, 어느 정도 조심하는 건 필요하겠지만, 그런 불미스런 일은 세상사 어디에서나 어쩌다가 발생할 수 있는 특별한 사례들일 텐데 그것을 너무 강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이런 것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이 여행을 만끽하십사 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제는 해외 여행 중에 한번도 이런 경험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캄보디아는 더욱 안심해도 될 듯합니다.

- 좋은 여행들 되시기 바랍니다.

 

8 Comments
포카드A 2018.02.28 10:34  
생생한 여행체험기 많은 도움되겟습니다,
감사하고 사진도 있었으면 아쉬움이 있군요
만만디여행 2018.02.28 18:35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사진? 혹시 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진 있으시면 메일 등으로 보내 드릴 수도 있습니다만...ㅎㅎ
프리세계여행 2018.02.28 10:55  
손을 잘 씻고 다녔다면, 복통과 설사는 현지 음식 때문 이겠죠.

불에 바짝 구운 바베큐를 먹어도 가끔 설사 할 때가 있어요.
아이폰갤럭시 2018.02.28 12:45  
다른 질문에만 답글 하지말고
제질문에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만만디여행 2018.02.28 18:37  
예~ 나름 위생관리는 철저히 했는데...
여행 가서 아픈 거 고생은 했지만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해야 겠지요? ㅎㅎ
여하튼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휘돌이 2018.03.09 15:32  
저도 시엠립에 3박4일 여행하면서 물갈아 마시면 탈날까봐 생수만 마셨는데도 약간의
복통을 느겼으며 설사도 심하진 않았지만...
생수라도 추천을 받아 마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만디여행 2018.03.12 12:31  
따따룽 2018.09.09 13:41  
지사제를 꼭 챙겨야겠네요ㅠㅠ
장이 약해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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