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도로 기억한다. 인도갔다 오는길에 휴식처럼 방콕에서 4일을 머물렀다.

4일동안 3일은 카오산에 죽치고 앉아 사람구경이 재미있었다. 마침 태국 현지인을 함께 여행간 친구가 알아서 현지인 친구가 소개하는 맛집, 마사지집을 싼 값에 누렸던 기억이 새롭다.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망고인데...2월에 망고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망고랑 과일을 실컷 먹었던 기억..그리고 그 때 반한 팟타이는 늘 그리웠다.

내가 태국을 다시 간다면 반드시 맛있는 먹고 싶어서라고 입에 붙이고 살았는데 2월에 갈 예정이다.

진짜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 직원들을 꼬셔서 공식적으로 사무실 문닫고 간다. 거기에 따라 붙은 지인들이랑 갑자기 숫자가 불어나서 혼자하는 여행이 아니어서 아무래도 태사랑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