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는거야 2
카오산 땡모반먹이고 시원한 버커킹에서 일정에 대해서 보고하기로한다.부인께서 시원한데로 가자고 하신다 어떡하지 태국은 다 더운데..조심스럽게 물어본다 더운데 바다로 갈까? 어디?푸켓! 부인께서 단번에 대답한다. 싫어! 왜? 자긴 빠통이 별로란다.ㅠㅠ 물가가 비싸고,정신이 없단다..그리고 부인께선 물을 싫어한다. 푸켓투어시에도 배에서 안내린다.근데 나는 네 닉네임이 물만봐 다 ....어떡하지... 부인께서 거기까지 뭐타고가냐고 물어본다.당근 비행기지 얼만데? 음...지금 티겟팅하면 둘이 왕복30~40만원 할껄..부인께서 그돈달란다 방콕에서 스파 간다고ㅠㅠ
타이나라여행사로 간다 헬스랜드 쿠폰 6장산다, 엄청 좋아한다,슬며시 푸켓행999버스를 알아보니.4월3일 20시출발 자리가 있단다.표를 예약한다.부인한테 2층버스 한번 타보자고 꼬신다.손에 핼스랜드 쿠폰을 쥐어주면서...
몽키에서 사와디빠통1800바트(구 센타라 사와디)3박,카타비치 슈가 팜 패션 마리나 2100바트(구 슈가 팜)2박 ,방콕 트루시암 1150바트 2박 예약완료 역시 일처리는 몽키가 최고...
꾼댕 꾸어이잡 유안에서 국수한그릇 먹고 타라플레이스 건너편 골목 첫변째 마사지샾에서 마사지 받고 쌈센의 팟타이 나나에서 팟타이 테이크 아웃해서 방에서 알콜 홀릭 너무 덥다...
다음날 아침 운동삼아 테와랏시장구경 몽콘차이에서 닭고기덮밥으로 아침식사후 3시예약한 삔까오 핼스랜드로 출발 택시비 60밧 마사지받고나서 기분좋아진 부인께 고기뷔페 가자고 꼬심 뭐타고? 걸어가지뭐..가는동안 잔소리 엄청들었다 ㅠㅠ 삔까오 다리밑 림남무까타고기뷔페 179밧(10밧 올랐음)더위에 지쳐서 힘들다.맥주만 먹다 왔다.걸어가지마세요ㅠㅠ.근데 택시타기가 애메합니다,카오산에선 걸어갈만 합니다,
방에서 더위를 식힌 후 브라운 슈가 가자고 꼬신다.멀어? 톡톡 태워줄께 그럼 간단다,40바트에 흥정하고 톡톡타고 간다. 문 닫았다. 내일 오란다. 또 걸어온다.뒤통수가 근질근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