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께서 엄청짜증낸다.송땀이 드시고 싶다고  힘들다.ㅠㅠ

위기탈출을 해야되는데 그래!! 그냥 가는거야   근데.... 작년10월에도 12일동안 갔다왔는데...

모르겟다 항공권부터 알아봐야지 헉! 비싸다.빨리가야되는데 적당한 표가없다.야간비행은 너무나 힘들다.그래서 케세이나 타이항공 인데 ....할수없다 제주항공으로 모시겠다고 부인께 보고한다. 좋아한다.ㅎㅎ

욕 엄청먹었다.왜 제주도 가는 비행기로 태국까지 가냐고..

부인께서 치앙마이에서 먹방으로 보네겠다고 하신다. 국내비행기 검색, 결제가 안된다 왜!!!!다 안된다.은행 카드사 하루종일 전화통화에서 이상이없다는데.. 전엔 되었는데 왜 안되냐고...모르겠다 그냥 가는거야 방콕와서 물어보니 스마트폰 앱으로 하면 된다고..그런경우가 있다고..아 놔 

3월31일20시40분인천출발 4월12일01시35분방콕출발 선방햇다. 텍스빼고 229000원   31일 부인 회사 앞에서 대기히다 모시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비상구 좌석확보ㅎㅎ 짬뽕 한그릇 먹고 방콕으로     아!! 근데 우리에겐 무남독녀 고3딸이 있었지 부인께서 문자한다. 라면 종류별로 있고 동네삼겹살집에서 삽겹살먹고 동네슈퍼에서 간식 사먹으라고 외상으로...우리딸 스마트폰 이름저장에 엄마는 계모로 나는 옆집 아저씨로 되어있다.뭐 니 인생이니까.

역시 제주항공 1시간 늦게출발 2시30분 방콕도착 힘들다. 그리고 덥다. 통타리조트 픽업받고 도착 방에서 하수구냄새가 너무난다..배고프다.큰길로 나왔는데 포장마차 철수중  우회전해서 식당에서 엄청비싼 밥먹고(새우볶음밥150바트,채소 오징어볶음 250바트, 창 대자 120바트,여긴 왜 비싼걸까?)취침..

아침멱고 다시공항으로 공항철도 타고 파이타이역에서 쌈센 타라플레이스로 택시로 고고씽.근데 덥다 너무덥다 4년전에도 3월달에 왓었는데,,10시 타라플레이스에 너무일찍왔다. 얼리 체크인 해달라고 최대한 불상하게 얘기해본다.해준다 ㅎㅎ 근데 타라플레이스 2박예약만하고 왔는데...어디가지..부인께서 태국이 왜 덥냐고 짜증낸다 하긴 3월초,12월중순,1월말,10월말,에 왔으니,, 나는 4,5월달에도 왔는데 ㅎㅎ

부인께서 치앙마이는 안더워? 물어보신다 낮최고기온 40도라고 얘기해준다.한국가는 비행기표 알아보시란다 ㅠㅠ 일단 카오산로드 가서 땡모반 먹으면서 얘기해보자고 꼬신다. 좋아한다 ㅎㅎ 근데 어디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