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아름다운 태국의 소문난 장소 3곳

돌단풍 태국 6 1047 2020.04.02 07:53

꽃이 아름다운 태국의 소문난 장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우돈타니, 차이차품, 사라부리 이 세 지역입니다.

1. 연꽃 Siam Tulip 11월~2월 건기시즌 https://www.youtube.com/watch?v=0Db-6Y2AKAk (남상태 TV) ทะเลบัวแดง (탈레 부아 댕) 우돈타니, 븡 넝한, 꿈파와삐 지역 차분하고 명상하기 딱 좋은 듯 한 조용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우돈타니의 탈레 부아 댕(ทะเลบัวแดง)은 시내에서 40km 떨어진 꿈파와삐(กุมภวาปี)라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른 아침 끝없이 펼쳐지는 호수의 붉은 연꽃은 정말 장관입니다. 이곳에서 작은 배를 빌려 타고 태국에서 제일 큰 호수에 핀 붉은 연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 시암 튤립 Siam Tulip 6월~8월 우기시즌 ทุ่งดอกกระเจียว (퉁 덕 끄라찌여우) 태국 북동부 이싼 차야폼(ชัยภูมิ) 지역 - 우타야행찻 빠 힌 응암, 우타야행찻 끄라이 텅 우기시즌에 꽃이 피는 지역인 이곳은 안개와 함께 어우러진 보라빛 꽃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입니다. 매년 많은 태국인과 관광객이 이 꽃의 분위기를 찾아 차야폼을 방문하지요. 보라빛이 신비한 꽃은 퉁 덕 끄라찌여우 (ทุ่งดอกกระเจียว)라고 불리는데 끄라찌여우는 꽃의 들판이라는 뜻입니다. 매년 7월쯤에 차야폼에서 끄라찌여우(ทุ่งดอกกระเจียว) 꽃축제가 열립니다.

3. 해바라기 꽃 축제 11월 중순~1월 건기시즌 ดอกทานตะวัน (덕 탄 따완) 싸라부리 지역 해바라기 꽃 축제는 방콕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엄청 넓은 들판에 해바라기 꽃이 만발하는데 해바라기 꿀, 씨, 기름과 함께 해바라기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6 Comments

싼티니욤 2020.04.02 10:05

태국어까지 표기해서 친절한 설명을 해주신 것 보니, 교민이나 태국에서 일하시는 분으로 짐작합니다. 먼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번 우돈타니에 있는 붉은 연꽃에 가려면 님이 링크하신 유튜브 영상 처럼 뚝뚝으로 가야하나요? 말씀 처럼 40Km 떨어진 곳이면 뚝뚝 요금도 비쌀 것 같은데 뚝뚝 요금이 어느 정도 인가요?
2번 차야폼 지역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있는 언급한 장소를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7월에 가면 설명해 주신 것 처럼 신비한 꽃을 볼 수 있나요?
3번 보통 해바라기 하면 한국인에게는 롭부리가 가볼만 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크 시즌에 임시 열차를 방콕의 기차역에서 댐이 있는 곳까지 운행한 것으로 태사랑 회원님들이 정보를 가끔 공유하신 것을 봤습니다. 넓다는 기준이 어느 정도부터 인지 잘 모르겠는데, 말씀하신 넓은 들판을 찾아가려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20.04.02 11:37

https://cafe.naver.com/lovelovecm/58837
1. 투어로 가신다면 1인당 500bt 수준이고, 개인적으로 택시처럼 이용하신다면 육로 차량이용만 거의 1000bt 수준입니다. 조금 더주고 가신분들도 봤지만 10분 이상 후기나 댓글로 질문드려보니 거의 이가격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시면 보트비용이 별도로 나가기 때문에 조인투어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2. https://travel.mthai.com/region/62374.html
파힌응암 국립공원에서 볼수 있다는 글인데, 제가 이제까지 찾아보고, 또 꽃피는 시기는 아니지만 이곳에 가본 경험으로는 대중교통없이 차를 대절해서 가는 방법 밖에는 없었습니다.

차나 오토바이 렌트를 하셔야 쉽게 해결됩니다. 탈레부아댕과 롭부리 해바라기는 개화시즌이 같은데 차이야품은 달라서 한번 여행 같은 시기에 다 볼수는 없겠네요.

싼티니욤 2020.04.02 14:02

댓글 감사합니다. 과거에 무식하게 도보 여행을 했습니다. 그때는 젊어서 마음만 먹으면 모든게 가능했습니다. 제가 글쓴이게 질문을 드린 이유는 교민이나 주재원이면 최근 정보일 것 같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과거에 3곳을 히치하이킹과 걸어서 방문 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편하게 방문해 보고 싶어서 질문한 것입니다. 댓글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참고로 유튜브 보면 젊으신 유튜버들이 생생하게 개인 방송을 하더군요. 매일 시청하게 되네요 ㅋㅋ

클래식s 2020.04.02 14:37

혹시 나중에 3곳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시게 되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3곳다 오토바이로만 다녀봐서요.
저도 태국인 유튜버들의 영상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뽀뽀송 2020.04.03 19:43

탈레 부아 댕을 대중교통으로 갈려면, 꿈파와피 시장에서 썽태우를 대절해서 가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인원이 몇 명이든 썽태우 한대로 선착장에 가서 투어 후에 몇 시간 기다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까지 500바트면 충분할 거에요.
https://goo.gl/maps/HvPUYHsBfRsYiq7RA 우돈타니의 꿈파와피 행 썽태우 정류장입니다.
https://goo.gl/maps/nM8ipC5YKrJsoE8e7 꿈파와피 시장의 썽태우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타고온 썽태우 기사에게 가격협상해서 가자고 해도 됩니다. 아니면, 우돈에서 꿈파와피 시장으로 가기전에 썽태우 기사랑 협상해서 바로 탈레부아댕으로 가는 방법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