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 2월12 솔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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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 2월12 솔로 여행

남토 26 3336

글 재주가 없음을 한탄하며 .. 짧게 나마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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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생길때 무엇이든 해보거나 가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저는 1월 말쯤 만취해 집으로 들어와 덜컥 항공권을 예약합니다. (작년에도 취기로 덜컥 필리핀을 다녀 왔네요 ^^:: 저랑 안맞는 필리핀) 올림픽대로의 저곳을 지날떄면 가끔 사진을 찍는 답니다. 저녁 비행기 였지만 5시간 전에 가서 면세점 구경도 좀 하면서,,, 제겐 너무 어색한 곳

저녁 11시20분? 인가 도착을 해 짐 찾고 뭐 ..태국 6번째 가는데도 버벅입니다.

택시는 무슨 컴퓨터로 종이(택시 기사분 이름도 표기 됩니다 "오! 안심" ) 끊어 주던데 번호가 나와 있습니다. 거기에 택시가 있거나 그 번호 부스로 택시가 옵니다.

빠이 싸톤 롱램 아이비스 (참 ... 먼거 같아요 공항에서 ) 45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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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지도(가지고 다니다 보면 만들어질 때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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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스 싸톤 (7박에 30만원인가 잡았는데 지금도 훌륭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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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꽉 채우고도 저렇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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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항에서 AIS 개통 합니다. (트래블 유심 쩃완 썽러이까오십까오바트 << 이랬더니 마법이 벌어 집니다. 직원분이 알아서 다 해 주시네요 ㅡㅡ ) * 이건 태사랑 회원분중에 어떤분이랑 카톡이 되어 알게 되었네여 이X나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거 개통 못 했으면 암담합니다.

전객실 와이파이 무료로 알고 갔는데 제가 사용한 6층 안됩니다.! 오마이

AIS로 핫스팟 걸어 070전화 타블릿외 스마트폰1 다 돌립니다.  070전화로 사방팔방 전화하고

카톡및 게임 돌리고, ^^ 완전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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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스 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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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왜 트윈으로 했는지 지금도 이유를 생각중... 깨끗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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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큰길로 나가 어느 음식점에서 꾸어이띠여우~~!! 를 외치니 저 음식을 줍니다. 그냥 먹습니다. 비야씽과 함께 그냥 저냥 맛은 있는거 같던데 오전엔 좀 부데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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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째 부터는 여기를 매일 왔네요 싸판 딱신 BTS역 혼자 마땅히 할게 없으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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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판 딱신 주변의 로빈슨 백화점 여행 7일중 5일은 여기를 꼭 가서 용품을 구입 합니다. 매일 소소한 맛이 있네여 반바지도 몇벌 사고 과일도 사고 여기 백화점은 향후 택시 뚝뚝 오토바이 로 싸톤에서 다녀 봅니다. 바가지에서 벗어 나는데 이틀은 걸린듯,,,

나중엔 뚝뚝 기사분이랑 흥정을 했는데 로빈슨에서 이비스 싸톤까지 100밧에 옵니다.

택시비가 평균 75밧 정도 나오는거 같으니 뭐 성공은 했다고 자화자찬을 해봅니다.

태국말 아는거 몇 가지 써 보니 상당히 좋아 하는거 같습니다. 리얀 파사 타이 한다고 하니 엄지를 들어 주시네여, 태국어 참 어렵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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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백화점 지하 탑 마켓? 기타등등 많이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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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 중간에 한국분 몇분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 사진이 없네여. 태국에서 뵈었던 한국분들 하시는일 모두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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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주말 시장을 가기 위해 머칫역에 옵니다. 여기 의자에서 잠자고 있다가 경비원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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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쭈짝공원 ,룸피니 공원 갔을때도 출입구가 적어 고생 했는데 여기도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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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주말 시장에서 구입한 비누입니다.싸부~ 라고 하더군요 3개에 200바트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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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피니 공원 ..운동 하는 외국인이 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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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인데 혼자 타고 놀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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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티크 이름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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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강 (여긴 예전에 보트 사기를 당해봐서 보면 씁쓸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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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 입니다. 30바트~~!! 여러 음식점을 다녀 봤는데 가장 생각이 많이 나네여 2그릇을 먹어 주어야 했는데, 전날 숙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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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전날 마켓에서 급학게 공수한 신라면,, 일주일쯤 되니 정말 땡기 더군요..흠

 

여행중에 만난 많은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좋은분들만 만나 여행이 한층 더 즐거웠던것 같네요

6번째 태국을 방문 하면서 짧게 나마 열공한 태국어를 사용함으로써 내국인을 웃기던..

마트에서 직원분에게 까훼썽십엣 유티나이? 했는데 찾아 줍니다. 주변에 계시던 직원 4분인가 웃음 작렬 이십엣인데 저말이 왜 튀어 나왔는지....흠

여행동안 택시의 비율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비율을 점점 높아 지는 자신을 보고 즐거워 했던

기억...

 

쫌 바보가 되어도 좋은 나라 타이. 7번째가 기다려 지네요~~

 

태사랑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네여.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추가사진 입니다. 싸톤에 가면 꼭 다시 보고픈 친구(저만 친구라 생각하는 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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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omments
양가이 2015.02.20 02:59  
태국 6번째 가는데도 버벅입니다...

첫 글이 인상적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자유로 첫번째 여행 앞두고 있는데...ㅠㅠ

글 잘 읽었습니다.
남토 2015.02.21 20:08  
영어 좀 하시면 여행 쉬우실 겁니다.. 저는 ㅜㅜ
필리핀 2015.02.20 07:34  
숙취에는 쌀국수 국물이 최곤데...

담에는 "남숩여"라고 외치세요...

그럼 국물 가득줍니다... ㅎㅎ
남토 2015.02.21 20:09  
남숩여~~~!! 감사합니다.
친니 2015.02.22 01:21  
태국어 몇개는 꼭 공부해서 가야겠지요.. ㅋ 5월 뱅기인데.. 벌써 기대가 되네요
남토 2015.03.02 17:05  
아.....  또 가고 싶어요 ....
꾼이야 2015.02.23 08:50  
저도 5월 뱅기 인대.~!!!

태국어 인사말 프린트 해 두었는대..역시 태국어를 조금 숙지해서 가야 할 뜻 싶어요

마지막 한국 라면~!!! 외국 나가면 정말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
남토 2015.03.02 17:08  
택시에선 정말 유용한듯 해요 ... 여행중 한국 음식 안 먹을라 했는데 쉽지 않았어요,,, 5일째는 코리아플라자로 달려가 김치찌개를 ㅠㅠ
하늘연달생 2015.02.27 14:29  
'솔로여행' 제목에 끌려 왔는데,
첫 여행을 앞둔 저는 영어도 태국어도 안되니 오만가지 표정과 동작을 적극 활용해야겠어요 ㅎㅎ;;
남토 2015.03.02 17:09  
낚이셨군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pitch 2015.02.28 00:49  
여행은 사람 만나는 재미죠! 잘 봤습니다^^
남토 2015.03.02 17:13  
감사합니다. ^^
리오v 2015.03.03 12:58  
전 얼마전에 첫방문이었는데 .. 혼자 태국온 한국분도 많더라구요~ 멋지시네요 ㅎㅎ
남토 2015.03.12 20:42  
감사합니다 ^^
하니73 2015.03.04 09:22  
전 태국어 어플 다운받아서 갈려고요~
글 잘봤습니다~~^^
남토 2015.03.12 20:44  
흑  저도 어플을 써 볼걸 그랬네요 ,,
Heidi1113 2015.03.04 11:41  
혼자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볼때마다 혼자 여행가는 것에 대한 힘도 나고 좋습니다
아,, 근데 태국어가 걸리네요,,
남토 2015.03.12 20:44  
숫자 정도만 알고 가셔도 대단히 유용합니다. ^^
데이비드백곰84 2015.03.05 13:44  
현지어하면 확실히 사람들이 친절해지고 더 잘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어설프게라도 필요한 몇마디 좀 배워가야겠네요!
남토 2015.03.12 20:45  
확실히 그런 느낌이 나더라구요..
Heidi1113 2015.03.12 14:12  
저도 혼자 여행 준비중인데_ 아,, 태국어가 문제네요_;; 영 친숙해 지지도 않고 어려워요_ ㅠㅠ
남토 2015.03.12 20:45  
간단한 태국어도 상당히 도움되는 느낌 이었어요..
하루방방 2015.03.24 13:12  
저도 혼자여행 한번 꼭 해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ㅠ
세상만사 2015.04.02 13:39  
태국어도 좀 배워두면 좋을 것 같네요.
꼬맹토끼 2015.05.07 13:06  
비누가 맛있게생겻어여 ㅎㅎㄹ
구름에달가네 2015.06.04 23:09  
저도 어쩌다가 혼자 여행가게 생겼는데...
그래도 이렇게 혼자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 보면...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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