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살에 혼자떠난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7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54 살에 혼자떠난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7

마음은청춘 3 1739

2월 14일     피피 ->푸켓

 

 

오늘은 아침부터 연속으로 3번 다이빙을하면 어드벤스 과정이 모두끝난다

 

 

그런데....

 

 

 

1번째 다이빙하고 나와서 잠깐쉬었다가

 

2번째 다이빙은 강사하고 나 둘만 들어갔다

 

재미있게 다이빙을 끝내고 물밖으로 나왔는데....

 

배가 .....  없다.

 

강사(써니)왈

 

다른사람들이 다른포인트에서 다이빙하고 끝나면 우리를 데리러올거라면서 잠시만 기다리란다..

 

그렇게 물위에서 한시간을넘게 기다렸다

 

그래도 배는안오고 목도 마르고 ..

 

강사도 처음엔 여유있다가 걱정이 되는지....

 

둘이 상의끝에 근처에있는 섬에 상륙하기로한다

 

 

물에 한시간넘게 떠있으면서 찍은 사진

P2140099.JPG

 

P2140104.JPG

 

P2140113.JPG

 

 

 

 

 

 

무인도에 상륙해서 찍은 사진

 

이때만해도 여유가있다..

 

P2140151.JPG

 

 

잠시후엔 저 뒤에보이는 보트도 떠나가고...

 

섬에서도 한시간을 넘게 기다리다가

 

나중엔 저멀리 지나가는 배를보고 구해달라고 오리발을 흔들어도 그냥 지나가고

 

강사랑 둘이서 무인도에서 하루자야겠다고 생각하는데...(강사가 이쁜 여자강사였으면 하고 혼자생각)

 

저 멀리서 히포다이빙 보트에서 일하는 꼬마가 조그만 보트를타고 우리한테온다..

 

다이빙보트가 중간에 고장이나서 다른사람들 먼저 데려다주고 오느라고 늦었다고...

 

덕분에 재미있는 추억거리 하나 만들었다....

 

P2140167.JPG

 

 

고장난 다이빙보트에서 작은보트로...

20150214_140121.jpg

 

 

 

 

 

샤워도 못하고 푸켓으로가는 보트타러..

 

푸켓으로가는 보트안에서 빠통쪽으로 가는 봉고차 티켓을판다(200밧 인가?)

 

빠통비치 정실론 이라는데에서내려서 게스트하우스를찾아다니다가

 

loveli guesthouse 라는곳에 900밧에 방을잡고 저녁을먹으러 나갔다

 

 

 

 

 

 

정실론 부근에 있는

 

노량진시장처럼 1층 에서 해물을사다가 2층 음식점에서 요리를 해먹는 ban san fresh market

 

1층 해산물 시장

20150214_200300.jpg

 

20150214_200500.jpg

 2층 요리해서 먹는 식당

 

너무복잡하고 혼자가서는 먹기힘든구조라서 구경만하고 밖으로...

20150214_200431.jpg

 

20150214_200527.jpg

 

 

길거리 노점에서

현지인들이 맛있게 먹길래 시도해봤던 정체불명의 음식

두젓가락먹고 ....

도저히 내입맛으로는 먹을수없는맛(약간 하수도 냄새?)

이게무슨 음식인지 아시는분?

당면 같은국수에 시커먼 국물?

20150214_201621.jpg



3 Comments
쵸파슥하 2015.03.13 03:32  
우와. 보석같은 바다네요. 예뻐요~
메이메이메이 2015.03.18 21:25  
와~ 예쁜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어요. ^-^ 정말 부러워요. 저도 얼른 천국 같은 태국에 가고 싶네요. ㅎㅎ
남피 2015.05.02 17:31  
저런게 여행이죠 진짜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