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ized Travel - 5. 단조로움이 주는 후유증 in 폰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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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ized Travel - 5. 단조로움이 주는 후유증 in 폰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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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단순한 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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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니는 필요에 따라 단조롭게 떼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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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할 일이 없으니 시공간에 얽메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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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이 없으니 헤어지는 아쉬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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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끊어지니 사념이 짧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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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깊은 잠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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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랑은 희미해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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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니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서 두려움이 생깁니다.


 

21 Comments
이베로 2020.07.01 00:39  
사진 실력이... 후덜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멋지게 나온 사진보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사진들을 더 선호합니다만~ 어쨌거나 올리시는 사진 모두 참 좋습니다.
역류 2020.07.15 22:10  
경치들이 후덜덜했습니다.
사람 냄새 풍기는 사진들 찍기가 민망하고 경계되는 시기라 ㅠㅠ
타이거지 2020.07.01 03:28  
아......
단순하지 않습니다!!
오....
단조롭지 않습니다!!
역류님이 두렵습니다 ㅠㅠ
이런 천지개벽할 사진을....헉!!
이러다가..
제가 숨겨둔 선남복을 입고 하늘로 올라 가실 것 가타요 ㅠㅠ
거지와 비야 한빡쓰는 하고 가셔야 할텐데 ㅠㅠ
역류 2020.07.15 22:11  
ㅋㅋㅋ
비아 한 박스하고 가려면 못갈 것 같아요.
탑스파이 2020.07.02 10:48  
1) 아주 단순한 날들입니다.-약 올리기 시전입니다.
2) 끼니는 필요에 따라 단조롭게 떼우고 있습니다.-언제는 많이 드신것 처럼 말씀 하십니다.
3) 마땅히 할 일이 없으니 시공간에 얽메이지 않습니다.-또 약 올립니다.
4) 만나는 사람이 없으니 헤어지는 아쉬움이 없습니다.-하루하루가 날마다 이별 중인 사람들입니다.
5) 욕망이 끊어지니 사념이 짧아집니다.-야동을 끊으신 듯 합니다.
6) 쉽게 깊은 잠에 빠집니다.-건강하다는 자랑입니다.
7) 마지막 사랑은 희미해져갑니다.-세상을 사랑하는 이가 야동을 끊어 생긴 증상입니다.
8) 그리고 나니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서 두려움이 생깁니다.-같이 가고 있습니다. 어느길 어딘가에서 어제 만났던 사람처럼 또 만나 뵙길 항상 바래봅니다.

더하기 - 하늘이 맑습니다. 그너머 우주는 더 맑겠지요? 코알라님이 수업 마치면 조만간 처들어 올 듯 합니다. 코알라님에게 비밀입니다만, 그님은 주정뱅이 십니다. "허병국"이란 아이디로 태사랑에서 활동하며 가끔 딴지를 걸고 있을 겁니다. 수원오빠는 여전하십니다. 이 둘은 꼭 따로 옵니다. 재미집니다.
허병국 2020.07.02 11:22  
아...라오스 정말 가고 싶네요
비행기 가격은 비싼가요?
숙소는 얼마나 하나요?
밥은 먹을만 한가요? 제가 집밥 아니면 잘 못먹어서 걱정이네요 ㅠㅠ
경비는 얼마정도 가져가야 하나요?
오토바이 타고 싶은데 많이 비싸겠죠? ㅠㅠ
근데 라오스 가면 모기 많이 물리나요?
라오스 덥다고 하던데 에어컨은 있나요?
아 정말 라오스 가고 싶네요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타이거지 2020.07.03 06:21  
하하하!!!
그나저나...
뉘 신지요???
정중히..술 한잔 올리고 싶습니다^^! ㅡ.ㅡ "
 술주정뱅이 팟키마오는 전데 ㅡ.ㅡ"
탑스파이 2020.07.04 12:36  
오호!!!! 술~~~이군요! (@,.@+
어디로 가면 되나요?
여긴 경북 입니다.
타이거지 2020.07.05 05:06  
돋을별님 말씀대로..
너무나 큰 웃음을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오..
금복주 맛있는 참소주의 고장이신가요?
안동소주도 조코..
전 하이트 진로 참이슬의 고장 인천입니다! ㅡ.ㅡ:
탑스파이 2020.07.05 18:09  
코앞 이네요.
타이거지 2020.07.06 20:38  
슬라이딩..
한번 부르스..코 닫져^^
탑스파이 2020.07.04 19:25  
멋진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역류 2020.07.15 22:14  
내 단순한 감정의 표현들이 야동으로 이어져서 불쾌!!!하지만 그리 읽혀졌다니 더이상 할 말은 없군요.
타이거지 2020.07.03 07:19  
역류님..
야동 금단 현상으로 시름이 깊으신 줄도 모르고 ㅠㅠ
마이 뺀 라이~^^!
야동 막 카..야동 막막 카^! ㅡ.ㅡ"
역류 2020.07.15 22:15  
어쩌다가...제 글에...야동이란 단어가 범람을 하다니...ㅠㅠ
탑스파이 2020.07.09 13:47  
돌아와요. 역류님. 잘못 했어요. ㅠ,.ㅠ
타이거지 2020.07.09 14:34  
헉!!
역류 명장께선
협공전 앞에 배수진을 치고
때를 준비하고 계신게 분명해여!!
무서워잉~ ㅠㅠ
미투예여~~~~~!
역류 2020.07.15 22:16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타이거지 2020.07.16 20:23  
네..
사랑하기에..
안부가 늘 그립습니다.
어느 길 위에서 서
종종..
가슴 애닯지 않케..
코로나 종식될 까지만이라도...
안부 전해 주시길..
태사랑 가족이지 않습니까  ?!
우사랑 2020.08.24 13:14  
쉬는게 일상이었던 라오스의 여정들..
아무런 문화적 매력도
아무런  볼거리 즐길거리 없는땅인데도

십수년 그립네요~~

가장 그리운건
아직도 변하지 않았을것 같은  그네들의
맑은 미소일것...

또다시  떠나는 꿈을 꾸면서 그려 봅니다..
그리운 땅 라오스~~~

비어라오가 생각 나는 밤~~
(바림과  함께 사라질 코로나 천국의 땅)
역류 2020.08.24 16:07  
모든 속도가 더딘 땅이니 만큼
그 미소도 쉽게 사라지진 않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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