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짜증나게 만드는 한국인들....
지난 5월에 어머니 8순기념으로 가족모두를 데리고 방콕으로...10명이....
태국은 대충 열번이상은 다녀와서 자유여행이라고 해도 별어려움 없이 즐거운 여행을 했는데...
바이욕스카이에서 식사를 하고 윗층 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중인데...
사진을 열심히 찍고있는 한국인 처자들이 있어서 지나가다 기다렸는데....너무 많이 찍어서
할수없이 사진찍고있는 앞을 지나가니까.매너없는 중국년들이라고 누나한테 욕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처더보고 그냥왔지만 누가 비매너인지 모르는듯....
그곳뿐이 아닌 다른곳에서도 그런짓을 하고 다녔을텐데....상대하기 싫어서 중국인처럼 그냥 왔네요...
다음날 이동중 점심때가 되어서 가족들이 한식을 먹고싶다고 해서 렌트한 차량 태국인 기사분한테
가까운 한식집으로 가자고 했더니 데려다 준곳이 s*숯불갈비집인데....
밥을 하는중이라 좀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40분이상 기다리다가 된장과 김치찌개를 먹었죠...
입구쪽이었는데 옆에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이 뷔폐에서 있는것처럼 있었는데..
옆테이블 다른손님(태국인)이 따라서 마시더군요....그래서 그냥마시는건가보다 했죠..
식사후 제수씨가 콜라가 먹고싶다고 좀 따랐는데..카운터에있던 주인이라는 인간이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돈내고 먹는거라고 ...도둑취급하더군요....제수씨도 40대 중반인데....그걸 훔쳐먹는 사람으로 보였는지...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실수했을수도 있는데 꼭 그딴식으로 꼭 대응해야하는지....
콜라한잔이 얼마인지 모를지만 당황한 제수씨가 얼른 잔을 그냥 놓더군요...
이런 정황을 모르는 어머님이 차타고 오면서
왜 주인이 손님이 가는데 인사도 하지않느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돈버는라고 바쁜것 같다고 했죠....많이 버세요...
태국은 매년 가는데 이런식으로 외국나가서 한국인때문에 기분나뿐건 처음이라서 ...
두달이 지난 지금 한풀이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