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함께하는 배낭여행 일기5
안녕하세요 남달리 입니다 :D
오늘은 끄라비타운을 떠나 잠시동안 아오낭비치에 머물르기로했어요.
끄라비타운 참 조용하고 물가싸고 좋은데
그래도 바다는 한번 봐야되겠기에 아오낭비치로 ㄱㄱ해요~
홈텔게스트하우스에서 택시 대절할려고 문의하는데
주인아줌머니가 택시 비싸 ㄴㄴ해
그냥 썽태우정거장 알려줄테니까 썽태우 ㄱㄱ해
홈텔주인아주머니 은근히 츤데레스타일 인거같아요.
다시 배낭메고 썽태우타러 걸어가요.
동물신호등근처 편의점 앞에 썽태우가 계속 서요.
썽태우 타면서 5살이라고 3번이나 말했는데
아저씨는 그래도 돈받아야된다그래요 ㅠㅁㅠ
같이 성태우 탄 앞에있는 언니가 자꾸 사탕먹고있는걸 쳐다봐요
주머니에서 추파츕스 하나 꺼내서 선물로 줬어요.
그리고 우리 성태우는 30분을 달려 아오낭으로 가요..
그런대 아빠는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몰라요 ㅠㅠ;;
사람들은 하나씩 내리기 시작하는데 눈치 보다가
아 그냥 우리 여기서 내리자!!!
버거킹에서 내려서
이제 예약한 숙소만 찾으면되는데..
사람들이 저희 숙소를 모른대요..ㅠㅁㅠ
땡볕에서 계속 걷고 또 걷고
엄마는 뚝뚝이 타자는데 아빠는 이동네 왠지 바가지 쓸거같다고 계속 걸어가쟤요 ㅠㅁㅠ
아몰랑
일단 밥부터 먹자
아빠가 내가 좋아하는 노점에 앉아서 맥주 치킨 스띠키라이스 3종셋트를 시켜서 벌컥벌컥
그리고 걷고 또 걷고 걷고 또 걷고
엄마 나좀 델고가 ㅠㅁㅠ
드디어 묻고 물어 디바다플라자 도착 !!
입실시간이 지났는데도 입실안시켜줌
아빠가 요번 배낭여행에서 제일큰돈을 쓴 숙소에요
오늘부터 아빠랑 수영장에서 스노쿨링 연습을 하기로했어요.
3밤자고 스노쿨링하러갔기로했거든요
3일동안은 스케쥴은 먹고 물놀이 먹고 물놀이 먹고 물놀이 먹고 물놀이
달리가 좋아하는 계란후라이
그리고 얌운셈을 얌얌
태국요리는 너무 맛있어요
밥에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치킨올리고 한입
반찬으로는 팍붕파이댕을 팍팍
태국요리는 너무 맛있어요 :D
다시 2시간동안 엄빠랑 수영치고
다시 밥먹으러 ㄱㄱ
저녁 메뉴는
볶음밥 햄버거 그리고 나는 매워서 못먹지만
아빠가 좋아하는 똠얌꿍
오늘은 많이걷고 물놀이를 오래해서 그런지 쬐곰 피곤해요.
저녁일찍먹고
편의점 들려서 내가좋아하는 과자랑 커다란 요구르트
엄빠가 좋아하는 맥주를 사서 호텔로 ㄱㄱ해요.
오늘부터는 일찍자야되요
그래야 아침일찍 일어나서 물놀이를 해야하거든요
그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ㅇ
달리가족 3인가족 가계부
아침 치킨덮밥 돼지고기덮밥 쌀국수 얼음물 5600원
퍼스트레이디맛사지+팁 22400원
타운에서 아오낭까지 썽태우 5250원
편의점 물 박카스 770원
아오낭노점 쏨땀 까이텃 맥주4병 땡모반 12950원
맥주 달리사탕 4235원
노점 얌운센 오믈렛 볶음밥 8050원
편의점 맥주 아이스크림 4025원
똠얌꿍 텃만꿍 파인애플볶음밥 햄버거 17150원
달리과자 맥주 3920원
편의점 10460원
W94,810원
1B 35원으로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