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바다소리] 코팡안 다이빙 체험
8/17~8/24 태국 여행 동안, 8/19~8/23 코사무이를 다녀왔습니다.
8/20 코팡안으로 다녀온 한인업체 바다소리의 "체험 다이빙" 패키지의 체험기를 써볼까 합니다.
물론, 저는 바다소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그냥 사람입니다..ㅎㅎ
체험 다이빙 코스는 호텔 픽업,코팡안 왕복 운항비,스노쿨링 장비 대여비,점심, 다이빙 장비 대여비,
다이빙 강습비, 호텔 센딩비용까지 전부 다해서 1인당 4800 바트입니다.
태국 물가에 비하면 약간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한국 돈으로 따지면...20만원이 안됩니다.
모든 장비에 강습, 점심, 교통까지 다 말이죠...
원하시는 분은 '바다소리' 검색하셔서 홈페이지 및 카톡을 통해 예약하시고, 총 금액의 30% 을
계약금으로 선입금하시고, 잔금은 픽업 후 강사님 만나서 드리면 됩니다.
뭐 서론이 길었군요...암튼 저는...수영을 할 줄 모릅니다..
구명조끼 입고도 수영하기 힘든 사람이지만...비싼 항공료를 내고 사무이까지 와서...
뭔가 특별한 것을 해보고 싶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호텔 픽업 후, 코사무이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코팡안으로 이동합니다.
강사님은 선착장에서 만나서, 주의 사항 듣고 인솔해 주십니다.
조 앞에 바다 라고 써 있는 티셔츠 입으신 분이 강사님.ㅎㅎ
모든 인원을 한번에 강습하기는 힘드니, 신청 그룹별로 나눠서 스케줄이 정해집니다.
저희는 오전에는 스노쿨링, 오후에 다이빙 하기로..ㅎㅎ
스노쿨링에 대한 강습은 없습니다..약속 시간까지 알아서 놀면 됩니다..
뒤에 몸만 보이는 게 저인데...수영을 못해서...이분이 저를 끌고 다녔습니다..ㅎㅎ..
점심먹고...약속 시간에 강습에 들어갑니다..
장비 착용에 대한 설명 후 장비 착용하는데....산소통 무계 장난 아닙니다..
다이빙 슈트 입고...추 달고...산소통 메고...강사님 졸졸졸 따라갑니다..
처음 해보는 다이빙...긴장 잔뜩~~!!
수영을 못하는 터라 더욱 그렇습니다...
몇 번 입수해보고 본격적으로 다이빙을 체험합니다..
아래는 다이빙하면서 찍은 동영상을 캡쳐한 화면입니다.
수영을 못하는데...어떻게 다이빙을 하지?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추남 사진 한장 올립니다..
사실은...저희는 숨만 쉽니다...저 뒤에 강사님이 붙잡고 다니십니다...
아무것도 할 필요없고...산소통으로 숨만 잘 쉬면 됩니다..ㅎㅎ..
다이빙 시간은 한 30분 정도 되었던 거 같습니다.
뭔가.....무서우면서...신기하고...스릴넘쳤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이빙 후...2시 30분쯤 모여서...코사무이 나가는 배를 타고 들어옵니다.
숙소에는 한 5시 30분쯤 들어온 거 같습니다...코사무이도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푸켓이나 다른 곳에도 비슷한 패키지가 있던 거 같은데...참조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카메라는 이번 여행때문에 새로 지른 올림푸스 TG-860 입니다. 최신 모델은 TG4이지만,
LCD 화면을 돌릴 수 있어...셀카에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