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 만에 글로만쓰는 후기.ㅡ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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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 만에 글로만쓰는 후기.ㅡ1탄

유쌩 1 1507
수년전..


첫  태국 배낭 여행기를 사진하나없이 자판으로 시리즈를

끝마치기전. 튕겨서 글이날라간버린 충격에

이후로도  수많은 태국여행을 다녔지만  후기따위 내손만 아프돠아~~

했던 지난시절.



줏대없이 바이바이 시켜두고.


이젠 핸드폰 하나면 엄지 지문 없어지기 직전까지 타자칠수있는

세상. 훗. 언빌리버블.



태국 출발 2015년 8월25일.

한국도착  2015년 9월17일  오전 9시.



약 3주간의 태국여행. 그것도 코창에서만 드립다 3주를

마치고  지금 내가 왜.어떻게 여기있는지 의문스럽지만


라운지에서 챙겨온  하이네켄 맥주하나 꺼내들고

코창에서 처럼 반신욕하며 마실라고  분위기잡다가

앗차...



겁나뜨겁다..이거아닌데..미즈근해야되는데.


말복한참 지나 삼계탕 되기직전에 소리지르자니 식구들

깨울까베  으으으윽 괜한 이빨만 힘 부릅주는중.



방콕폭탄 테러 티짐과 동시에. 한국인의 대동단결 특별법.

8282권법에 힘입어.


방콕 일정 일주일 전체취소.


아하....그래 코창 3주 그냥 쭈욱가봅시다.



왔어!  써드타임 비지트여,


아. 유 리멤버?


니네 피자  라스트이얼에. 고무밴드.응? 레드색상

들어있었자나. 미안하다고 .스파공짜 해준댔는데


내가 자존심에 공짜따위 됐다고 앞으로 음식잘신경쓰락

라스베가스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했더니


미스테리한 표정으로  내년에 오믄 겁나게 잘햐준다며?


그래 나는 선택했지. 삐형이라 한우물이다..

다른데 뒤적이기도 귀찮아서


새로생긴 에이와 일주일 있다가 kc로 가서 2주.



이야~~~팀장이 다 바뀠구만.



그래.멀 바라고 온건 아니야.


그래도 니 하우 는 집어치라


여권보고도 .왜그래?


넙적하다고 대놓고 약올리는구나~~~


내목소리는 10년지나도 잊기힘든 허스키보이스.


2014년 9월에 열흘이나 있었는데. 머릿속에 지우개들.


어? 한분이 묻는다. 당신아들이 기억난다.

여기 멤버냐고?





아니..나는  대명콘도 멤번데.


유노 대명? 빅라이트?


모름말고.



에이와 체크아웃 하는날 바다보려 가려다 삐긋한 발이

점점 걸을수도 없게 되서


코리아 여자 건달 버젼으로 오만상쓰고 kc누비고 다니니

나대신  5살아들 키티튜브에 구명조끼 유모차까지..


혼자 독차지한 신랑을 다들 안스럽게본다.


아.여보 도저히안되겠어 휠체어좀 빌려다줘.



" 머라고 해야되는데? 휠체어가 영어로 머지?"


.....?



머야 ..먼  매그로나르도 같은 헛소리해싸냐.농담인가?



"  농담이지?설마 머 어덜트  스트롤러 일까바? "


7년차 결혼생활..


5살 아들 넘 까지 생긴 마당이지만

아직도 트리플에이형에 농담따위 적응할수없는

우라질네이숑 삐형.


중간에서 아들은  ㅋㅋ 거린다.

진짜 오지랖에 말빨은 성인하고 맞먹는다.

(AB형이 나올줄이야!)





이차저차 휠체어를 타고있자니.어? 다리가 점점 굳는다.

부러짔는가봉가!


인터내셔널 하스피틀 가믄 엑스레이 찍는거만

28-30만원이라고?


럴수. 하필! 그리 항시하던 보험을 나만안들었거늘.

머이런.개딱지같은일이



아!  아일랜드 스토리 !


갑자기  떠오르는 유일무이 코창 한인여행사.


카톡아이디를 부랴부랴 검색하고

있는그대로 말씀드렸다



어찌하면좋을지 의견묻고. 혹 더 30만원에서 금액이 더 추가될수있을까 엽쭈려던건데

몸괜찮냐고 어쩌다그랬냐며 바로출발하신단다

헉. 진짜 감개무량이란 단어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같다



이전 어떠한  인연도 상품 구매도 없었기에
죄송한 마음 굴뚝.


허나. 몸이아프니 아몰라 몰라 일단 살고봐야겄음.


시간맞춰 오신 키다리사장님  내가 휠체어에 앉아있어서 그런지

흡사  우리아들 좋아하는 공룡중 둘리엄마


브라키오사우로스.



염치불구하고 차에 5살아들신랑 같이 타서보니

앞좌석에 새하얀얼굴에 우리아들 또래 아이와함께


싸모님 포스에 태닝한듯한 (아들이 하얀거루봐서)

얼굴만한 선글라스 낀 언니한분



졸지에  두가족의 만남



아이고  가족  시간을 완전 초민폐로 방해하다니!


라는생각은 3초.


아픈다리를 자꾸 툭툭 치는 내아들님덕에


전설의고향 넘버3. 내다리내놔 버젼으로  돌변.

아..민폐고 머구 일단 사람살료~~~~




ㅡㅡㅡㅡㅡㅡ2탄 에서  계속
1 Comments
스위트 2015.09.18 20:18  
2탄 빨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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