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6일~27일 인천 출발 -> 방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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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6일~27일 인천 출발 -> 방콕 도착

휴식같은방랑 1 1808

2015년 12월 26일이 밝았다.

 

두 개의 캐리어 가방, 한 개의 손가방, 백팩, 카메라 가방에 짐을 꾸렸다.

 

점심을 먹고 1시30분 인천 청라지구로 차를 몰았다.

겨울철 이라 차량이 방전이 되기 쉽고 첫째 아이가 리무진을 타면 멀미를 해서 차를 청라지구에 있는 처제 집에 맡겨 놓고 청라지구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공항철도를 이용할 계획이었다.

 

청라역에 짐을 내려 놓고 아내가 처제집에 차를 주차하러 가는 사이 청라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간도 넉넉해서 공항철도 대신 시내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청라역에서 영종대교를 건널때까지는 공항까지 얼마 안 걸리겠거니 생각했는데 웬걸 영종도를 구석구석 다니고서 오후4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내릴 수 있었다.

1시간 이상 버스틀 탄 덕분에 영종도 구경은 잘 한 것 같다.

 

12시 15분 광주에서 출발한 부모님께서 곧이어 4시 30분에 도착하셨다.

제주항공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니 발권은 이미 시작했다고 답했다.

발권을 하고 지하 1층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다.

 

입국 수속 후 면세점 지역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8시 10분 비행기에 올랐다.

8시 45분이 비행기 출발 시간이었다. 그런데 9시가 넘어도 비행기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조금 있으니 관제탑에서 이륙하라는 연락이 없어서 이륙하지 못하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결국 9시 30분이 다 되어서 비행기는 이륙했다.

 

겨울철이라 비행기안은 조금 쌀쌀했다. 추위를 타는 분이라면 겨울자켓이나 무릎담요를 지참하고 비행기를 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우리 가족은 겨울옷을 몽땅 들고 탔다.(공항에서 옷 보관료가 쪼금 비싸다. ㅋㅋ)

 

비행기는 방콕 스완나폼 공항에 현지 시간 27일 새벽 1시 30분이 다 되어서 도착했다.

 

그런데 입국 수속을 하는 줄이 너무 길게 서 있었다.

입국 수속하는 데만 2시간 걸린 것 같다.

입국 수속 중간에 동유럽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새치기를 했는데, 우리 가족 뒤에 서있는 한국 여성인의 항의로 결국 그들은 줄의 맨 뒤로 공항 경비에 의해 쫓겨났다.

 

나는 짐을 찾고 아내는 AIS 라는 공항에 있는 통신사 부스에서 스마트 폰에 태국 여행자 SIM을 끼웠다.

299바트에 7일 동안  1.5G 데이터를 3G 속도로 쓰고 다 쓰고나면 64Kbps로 무한대로 쓸 수 있다.

 

몽키트래블에 예약한 공항 pick up 서비스 구역인 3번,4번 출구로 향했다.

내 영문 이름이 크게 붙어있었다.

입국 수속이 늦었지만 기다리신 여성분께서 무척 반갑게 맞이 해 주셨다.

그리고 5분 정도 후에 차량이 있는 곳으로 안내 해 주셨다.

 

차량 상태는 정말 좋았다. 

기사님도 안전하게 숙소로 우리를 데려다 주셨다.

 

방을 2개 예약 했기 때문에 같은 층으로 배정 받지 못하면 생활하기 불편한데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같은 층인 11층으로 방을 배정 받았다.

 

피곤하지만 설레는 맘으로 잠을 청했다.

 

1 Comments
나르개르 2016.05.10 10:12  
가족과의 여행 즐거우셨겠어요  저도 언젠가 부모님 모시고 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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