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베트남 여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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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베트남 여행 7

정의의 용사 1 2229
혼자 기록 남기려고  일기처럼 써 놓은 글을 혹시나 도움이 될까봐 올려 봅니다.

베트남 여행 7일차 호이안

오늘은 이틀 동안 머물렀던 후에를 떠나 후에보다 더 남부에 있는 호이안으로 이동했다. 슬리핑 버스를 처음 타 봤는데 누워서 가는게 생소했지만 편하고 재밌었다. 이래서 밤새 슬리핑 버스로 이동을 하는 거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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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정도 이동하여 호이안 버스터미널에 내렸는데 다행이 숙소가 버스 정류장과 가까워서 금방 찾아 갔다.

Flower Garden Homestay에 체크인을 하고 내일 갈 미썬 일일투어 및 모레 다낭까지 이동할 셔틀버스까지 예약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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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환전을 하고 호이안의 구시가지에 들어갔다. 좀 늦은 점심을 했는데 화이트 로즈라고 만두랑 비슷한 음식을 시켰는데 다 먹어도 배가 고파서 까우 러우라는 음식을 또 시켜 먹었다. 나로서는 드문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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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 입장료를 끊고 여기저기 돌아다는데 날이 더워서 힘들기도 했다. 오후 내내 돌아다니다가 맥주 한 잔 시켜서 해질때까지 좀 기다리니 거리의 연등이 켜지면서 낮의 호이안 거리와는 다른 아름다운 거리로 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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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은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돼 있다. 그리고 맞춤옷을 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다. 실제로 아오자이나 명품 그리고 잡지의 사진을 보여주면 다 만들어 준다고 한다.

해가 완전히 진 다음 연등이 켜진 거리를 계속 찍자가 조그만한 연등을 하나 사서 물에 띄어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다.IMG_7085.JPG

1 Comments
유피맨 2018.09.18 11:34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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