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하나로; 꼬블론 팬샌드로
레드 플래닛 일층에는 작은 투어 데스크가 있는데 머리가 희어지는 육십대 신사가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저녁 여섯시에 퇴근한다. 칠백밧에 코블론 행을 예약하니 담날 아침 정시에 미니버스가 호텔앞으로 왔다.
빡빠라 피어는 규모가 크고 잘 정비되어 있다. 미니버스가 내려준 여행사에서 가방을 맡아주어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다. 분다야 키친에서 얌운센과 로띠 망고 슬러시를 해치우고 여행사로 가니 숫자표와 스티커를 준다. 스티커는 가슴에 장착하고 숫자표는 탈때 머릿수 세는 직원에게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피어 이용료는 이십밧으로 입장할때 나란히 낑겨앉은 세 자매? 에게 지불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행복한 모습에 기분이 밝다.
열두시반에서 한시라던 페리는 한시에 왔다.
페리로 마중나온 긴꼬리배에 옮겨타서 오십밧을 지불하고 판샌드앞에 내렸다. 열명이 꽉 찼던 꼬리배 일행과 개 한마리는 여기서 전원 하차해서 각각 세방향으로 흩어졌다
판샌드 리조트족 블론리조트족 텐트족으로.
호텔투타일랜드에서 삼박 삼천백밧에 예약한 판샌드 리조트는 꼬블론에서 가장 스위머블한 하얀 백사장이 깔린 비치 프론트에 위치해있다. 블론리조트앞도 좋은데 파도가 세다.
다른 비치와 베이는 돌과 바위가 깔려 로컬들의 몰고기잡이에 사용되고 있다. 섬에는 모스크와 초등학교 작은 경찰서가 있다. 베어 미니멈 시스템을 갖춘 미이어쳐 공동체다. 나는 로컬 이커너미와 로컬상주하는 섬을 선호하는데 대안없이 생계를 관광객에만 의존하는 곳과 분위기가 다르기때문아다.
팬샌드 첫인상은 이게 뭐지였다. 아이폰으로 바우쳐를 보이니 프린트하지 않았다고 투덜 여자 매니져와 바퀴벌레가 나왔다 잡아달라하니 네가 문을 열어서 벌레가 들어갔다고 생사람잡던 키친남자는 밉상이었다.
두번째 날에 등장한 미소 남자 (매니져로 보이는 여자의 남편)는 완벽한 영국 영어를 하고 모든 게스트를 살뜰히 챙겨 그 때부터 물건도 안심하고 놔두고 돌아다니게 되었다. 특히 크라상이 떨어졌다고 필요이상으로 화내는 프렌치 할아버지를 공손히 대하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 나중에 이 사람과 독대하고 이야기하는데 이 위치가 패노라믹 비치뷰라고 자랑한다. 그래서 팬샌드로 지었나 생각이 들었다.
블론의 백사장은 아름답고 리프가 아름답게 자라있다
좋은날엔 허벅지 정도 깊이에 들어가면 산호초 위에 떠서 (발수영을 하면 무릎을 긁힐수 있음) 물고기와 수영할수 있고 좀더 깊은 물에 들어가면 온갖 아름다운 바다세계를 구경할수 있다. 텐 피트 정도 깊이까지 나가면 드랍이다. 무섭기도 했다 나는 딱 내목숨 부지할 정도의 비천한 수영 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프들은 높게 자라 스노클을 하다 안경에 물이 들어간다든지 하면 그 위에 서서 숨을 돌리고 재정비 할 시간을 주었다. 물론 디딜때 살아있는 산호가 아닌 죽은 놈을 골라 디뎠다
이렇게 예쁜 애들에게 해를 끼침 안되니깐
다음은 꼬블론 탐구생활로 이어집니다
빡빠라 피어는 규모가 크고 잘 정비되어 있다. 미니버스가 내려준 여행사에서 가방을 맡아주어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다. 분다야 키친에서 얌운센과 로띠 망고 슬러시를 해치우고 여행사로 가니 숫자표와 스티커를 준다. 스티커는 가슴에 장착하고 숫자표는 탈때 머릿수 세는 직원에게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피어 이용료는 이십밧으로 입장할때 나란히 낑겨앉은 세 자매? 에게 지불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행복한 모습에 기분이 밝다.
열두시반에서 한시라던 페리는 한시에 왔다.
페리로 마중나온 긴꼬리배에 옮겨타서 오십밧을 지불하고 판샌드앞에 내렸다. 열명이 꽉 찼던 꼬리배 일행과 개 한마리는 여기서 전원 하차해서 각각 세방향으로 흩어졌다
판샌드 리조트족 블론리조트족 텐트족으로.
호텔투타일랜드에서 삼박 삼천백밧에 예약한 판샌드 리조트는 꼬블론에서 가장 스위머블한 하얀 백사장이 깔린 비치 프론트에 위치해있다. 블론리조트앞도 좋은데 파도가 세다.
다른 비치와 베이는 돌과 바위가 깔려 로컬들의 몰고기잡이에 사용되고 있다. 섬에는 모스크와 초등학교 작은 경찰서가 있다. 베어 미니멈 시스템을 갖춘 미이어쳐 공동체다. 나는 로컬 이커너미와 로컬상주하는 섬을 선호하는데 대안없이 생계를 관광객에만 의존하는 곳과 분위기가 다르기때문아다.
팬샌드 첫인상은 이게 뭐지였다. 아이폰으로 바우쳐를 보이니 프린트하지 않았다고 투덜 여자 매니져와 바퀴벌레가 나왔다 잡아달라하니 네가 문을 열어서 벌레가 들어갔다고 생사람잡던 키친남자는 밉상이었다.
두번째 날에 등장한 미소 남자 (매니져로 보이는 여자의 남편)는 완벽한 영국 영어를 하고 모든 게스트를 살뜰히 챙겨 그 때부터 물건도 안심하고 놔두고 돌아다니게 되었다. 특히 크라상이 떨어졌다고 필요이상으로 화내는 프렌치 할아버지를 공손히 대하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 나중에 이 사람과 독대하고 이야기하는데 이 위치가 패노라믹 비치뷰라고 자랑한다. 그래서 팬샌드로 지었나 생각이 들었다.
블론의 백사장은 아름답고 리프가 아름답게 자라있다
좋은날엔 허벅지 정도 깊이에 들어가면 산호초 위에 떠서 (발수영을 하면 무릎을 긁힐수 있음) 물고기와 수영할수 있고 좀더 깊은 물에 들어가면 온갖 아름다운 바다세계를 구경할수 있다. 텐 피트 정도 깊이까지 나가면 드랍이다. 무섭기도 했다 나는 딱 내목숨 부지할 정도의 비천한 수영 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프들은 높게 자라 스노클을 하다 안경에 물이 들어간다든지 하면 그 위에 서서 숨을 돌리고 재정비 할 시간을 주었다. 물론 디딜때 살아있는 산호가 아닌 죽은 놈을 골라 디뎠다
이렇게 예쁜 애들에게 해를 끼침 안되니깐
다음은 꼬블론 탐구생활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