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주목할만한 N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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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주목할만한 NGOs


 

이 친구는 지뢰자문그룹(Mines Advisory Group)의 씨양쿠왕지부에서 일하는 청년입니다. 영어 잘합니다. Mag이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니까 영어가 필수겠지요. 몽족입니다. 한국인에 대해서 자연스런 친근감과 같은 몽골리언이라는 데 대해서 자주심을 느끼는. 몽족의 역사에 대해서도 간단 명료하게 대답을 잘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위치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비엔티엔의 의사결정집단과 잘 이야기하라는 충고를 했습니다. 씨양쿠왕에 가시거든 만나보세요. 2교대라 시간이 맞아야겠지만. 

 


 

UXO의 스탭. Unexploded Ordnance라는 불발탄 피해자를 위해 일하는 NGO입니다. UNICEF의 지원도 좋은 일이지만, 이러한 활동이 라오스에서 현실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제 대답에 시원하게 대답을 해줄 수 없는 처지를 미안해 했습니다. 미안해 할 필요가 없지요. 몽족의 설 휴가에 찾아온 이방인인 내가 문제지. 그래도 친절해서 제가 접촉해야 하는 포인트들을 잘 정리해주었습니다. 

 

 

아래의 제품군은 폭발물의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라오스 여행자들은 장애인들이 자선이나 적선에 의존하지 않고 자활을 하려는 장애인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아래의 상품을 사주신다면 커다란 고무가 될 것입니다. 

제가 인도차이나에서 무역에 손을 댄 것이 해로운 곤충 퇴치를 위한 화학약품들이었는데 실패했습니다. 한국의 것이 질이 너무 좋고 인체의 안전을 많이 고려하였기 때문에 가격도 맞지 않고, 커버리지가 좁아서 참담한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게다가 바리 바리 들여오는 밀수품의 공세를 견대낼 재간도 없고....

다음에 제가 무역에 손을 대게 된다면 이 제품군을 세계수준의 디자이너의 자선과 최고의 손기술을 가진 장인을 찾아 장애인들을 도제로 만들어 명품 진품을 만들어 세계로 실어나를 겁니다. 

'인류의 평화를 위한 성전:지하드의 자금'에 당신의 주머니를 털라고. 

마지막 사진의 방석은 UXO 사무실에서 실제로 사용이 됩니다. 나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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