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족자유여행(5일차-푸켓)
5일차 일정
카이섬 반일투어와 휴식
꼭 스노클링을 하고 싶었다. 물고기들을 아주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
위 조건을 만족하며 아이를 동반할수 있는 투어는?
만족할만한 시야확보와 자연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먼 바다로 가야한다. 팡아만, 피피섬등으로...
배 타고 아주 멀리 가야한다. 2시간넘게..
힘들것 같다. 그래서 라차섬과 카이섬 투어를 고려했다.
카이섬이 제일 가깝기 떄문에....
그 중에 카이섬 오전투어로 결정, 오후는 물이 탁하고 중국인들이 많다고 해서...
속에 수영복을 입고간다.
해변에서 살이 탈수있으니 래쉬가드도 입고간다.
샤워할곳 없다.
카이섬에 가도 쉴곳 없다.
돈내면 그늘이나 가게 안에서 쉴수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놀면 된다. 딸아이랑 놀고 스노클링하고 계속 놀았다. 우린 오히려 시간이 부족했다
호텔에서 비치타올 가지고 간다. 대부분 빌려준다하던데,,우리도 그냥 가져왔다.
비치타올인데,,뭐.가져갔는지 아닌지 호텔에서 어케알어. ㅋ
방수팩있어야 돈을 가지고 갈수있다. 팁이라도...
투어에서 물과 약간의 과일을 준다. 물은 아주 작은 쥬스컵 같은것으로 뜯기쉽게 하니씩 포장되어 있다.
먹기도 했지만 나중에 투어 끝나고 부도에 도착해서 배에서 내리기전에 몇개 챙겨서 내려서 그 물로 소금기는 씻어냈다.
투어내용은
07:00~08:00 호텔픽업
08:00~09:00 부두도착 및 카이섬도착
09:00~10:00 카이나이섬 스노클링, 자유시간
10:00~10:45 카이나이 출발, 카이투어 스노클링
10:45~12:00 카이녹섬에서 스노클, 자유시간
12:00~13:00 부두도착
13:00~14:00 호텔도착
우리가 진행한것은
부도도착하면 명단작성하고 설명듣고 출발한다.
첫번쨰섬에서 자유시간 1시간.
중간에 카이섬으로 가는중 바다 한가운데서 잠시 스노클링하고
카이섬 도착해서 자유시간 1시간 반정도.
그리고 복귀.
스노클과 구명조끼는 빌려준다.성인것만...
7살 아이의 구명조끼는 없다. 사전정보 입수해서 미리 한국에서 구입해서 갔다.
물고기 먹이주는것은 이제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도 뭐,,물고기들 있다..
생각보다 물이 맑지가 않다.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했나보다. 아주 투명한...ㅋ
이레사진에서 별표있는곳이 원래 가기로 했던 카이섬과 카이나이...
파란점은 현재위치인데..
관광다하고 다시 부두로 오는중에 배에서 가이드가 팁달라고 하면서 걷는다.
오후는 수끼를 먹으러간다. 정실론으로...
정실론은 MK GOLD라고 MK수끼중 업글된 버젼의 가게인데...
개인적으로 비추,
10년전에 먹었던 수끼를 생각하며 갔는데...
상품으로 만들어논 무슨 해물세트만 추천하고..내가 개인적으로 시켜먹겠다고 하니 표정이 뚱~~~
맛도 우리나라의 샤브샤브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뒤떨어짐.
그래도 나는 먹어봤지만 가족들을 위해서,...ㅋㅋ
갈거면 방콕의 골드버젼말고 그냥 수끼집을 가도록....
그리고 큰 기대는 금물...
정실론과 빅씨에 걸쳐서 건물안이 매우 복잡하다.
게다가 오전 카이섬 투어를 마치고 시내로 나온거라 딸아이가 피곤해한다.
하지만 Big-C에서 사야하는것들이 있다. 오늘 못사면 살수없다.
내일은 다른일정이 있고 모레는 라구나로 이동해야 하기 떄문이다.
아,,이런...쿤나망고가 없다. 쿤나 코코넛은 있는데....ㅠㅠ
역시 살수있을떄 뭐든 사야한다.
한국사람이 다 쓸어갔다. ㅋㅋ
한국인의 입맛은 다 비슷하니깐....쿤나망고가 가득들어있는 카트들...역시 한국사람.
마트에서는 쇼핑카트보면 어느나라 사람인지 알수있다. 한국사람은 사는품목이 다 비슷하다.
빅씨 바로앞의 반장시장에 가고 싶었으나 딸은 이미 늘어진 상태..
그래도 불평없이 잘 따라오고 있다. 대견하다.
정실론에서 호텔까지 걸어갈수가 없엇다. 마침 다가오는 택씨 삐끼...
덥석 물었다. 200밧에 호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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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 엽서보내기.
아빠와 엄마는 딸에게..딸은 엄마 아빠에게 보냈다.
방콕에서 구입한 엽서에 내용적고 미리 알아둔 우체국으로 간다.
빠통우체국으로....
여행다녀오고 며칠 지나면 도착하겠지?
주소는 한글로 주소쓰고 마지막에 영어로 코리아 써주면 되고...우표옆에 에어메일 이라고 써놨다.
잘 도착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