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푸켓으로 이동하는 날.

타이항공의 좌석을 미리 지정하기 위해서 웹체크인을 하면된다. 앞에서 말했듯이 공항에서의 수속도 빠르다.

하지만 나의 경우 좌석지정이 안되었다. 시스템 문제인지 좌석지정이 안되었다.

태국 국내선은 원래 좌석지정이 안되고 귀국 비행기 좌석지정이 되질 않아서 고생했었다.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3층으로 올라가서 타이항공 부스로 갔다. 거기선 발권만 해주고 좌석지정은 다른데로 가라고 한다.

티켓 오피스라고 구석에 있는데...거기가서 태국 국내선 좌석지정부터 귀국편 좌석지정까지 전부 했다.

다시 4일차...

공항철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고 타이항공 부스로 간다.

국제선과 국내선 부스가 틀리다. 그냥 보이는 타이항공으로 갔더니 여기는 국제선이고 왼쪽편 따로 있는 부스로 가란다.

거기가 국내선용이다.

국내선은 비행기타러 가는것도 쉽다. 빨리빨리 진행된다. 조금 여유있게 한다.

방콕엔 공항이 두개라 국내선은 수완나품인지 돈므앙인지 확실히 알아두어야 한다.

비행경로를 보니 팡아근처를 지나는것 같던데...

빠통에 sawaddi patong resort & spa 로 예약했다.

사전전보에 여기는 제일 아래층이 약간 반지하로 되어있다.

하지만 번화한곳에서 좀 떨어져있고 값도 싸고 만족도도 높았기떄문에 선택.

미리 예약후 역시 높고 조용한 방으로 달라고 메일 보내고 컨펌받음.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체크인을 빨리 하는게 중요한것 같음.

왠만하면 체크인하는 순서대로 방을 주는 느낌....(모든 호텔이 그런것 같음)

제일 윗층 배정받고 조용한 방이었음.

뷰도 업글해서 풀뷰로 받았음.

그리고 예상외로 호텔주변에 이것저것 많고 그렇게 외지지 않았음.

정실론까지 셔틀도 있음.(무료임)

셔틀은 썽태우로 시간표는

리조트-정실론-방라폴리스 부스-빠통비치-리조트 경로순이고

각 경유지마다 5분씩 걸린다.

리조트에서 출발시간은 10시, 11시, 14시, 15시, 22시 다섯번이다

그리고 대박인건 아주 맛난 식당이 근처에 있었음.

입 짧은 와이프가 아주 좋아했음. 3박동안 한번씩은 꼭 갔음.(개인취향이라 사람마다 다를수 있음)

태국오기전부터 먹을것들 리스트 작성목록에 있는것

로띠...방콕에선 찾지 못하다가 빠통에 와서야 찾았음.

노점 찾기가 어려움. 블로그평에서는 말레이계 사람이 만드는 로띠가 맛있다고 함.

10년전 먹었던 로띠는 맛있었는데...누텔라가 뿌려져서 그런지 아니면 한번 먹어봤던 것이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맛이 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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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사왔디 빠통 리조트임. 수영장이다. 놀기 좋다.

좌측상단 동그랗게 울타리있는곳이 유아풀, 큰 풀은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점점깊어진다.

1.8미터까지 깊어짐.,,,맘에 든다.

아래사진은 와이프가 반한 식당.

하지만 결코 저렴한 식당은 아니다. 요리2-3개에 밥, 음료3개 시키면 보통 600~700밧 나온다.

하지만 잘 먹었다.

태국말로 음식 얘기하니 주인도 웃고,,나중에는 얼굴만 봐도 서로 웃어준다.

사왔디에서 빠통병원쪽으로 50미터? 정도만 가면 된다.

음식 맛 괜찮다, 값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싼 식당보다 퀄리티도 좋다.

예를 들면 카우팟 뿌(게살볶음밥) 경우에 다른곳은 게껍질이 많이 씹혔지만 여기는 거의 없었다.

(물론 더 비싼식당은 퀄리티가 더 좋았다.)

그리고 고민했던 빨래.....

간단한건 직접 빨아서 방에 널어도 되지만(팬티도 하루지나야 마른다,,밤새 안마른다)..

빠통은 널린게 세탁소다. 1키로에 50밧이다.

하루정도 지나면 찾을수 있다. 오늘 낮에 맡기면 내일 낮에 찾는식으로...

많은돈을 환전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은 부담스럽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것은 조그만 가게나 노점에서는 사용할수 없으며 카드복제에 노출되서 부담된다.

신용카드는 돈이 부족할때 호텔이나 면세점이나 그런곳에서만 사용하려고 가져갔다.

해답은 우리은행의 우리원카드에 있다.

우리은행 계좌가 있으면 우리원카드를 만든다. 좌측상단에 EXK라고 적혀있다.

이 카드로 태국의 거의 대부분 ATM기계에서 출금하면 아주 적은 수수료로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ATM기계 중 카시콘뱅크(ATM이 녹색임) ATM은 수수료도 무료다

카시콘뱅크 ATM은 아주아주 많다.

꼭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