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문 숙소는 코랄그랜드리조트예요!

저는 따오에 머무는 동안 다이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코랄그랜드리조트 다이버룸을 예약했어요.

에어컨룸을 예약하려고 했으나.. 예약이 꽉 차서 팬룸에 머물게 되었답니다 ㅋㅋ

결론적으로는 저렴한 금액에 만족스러웠어요.

9시가 조금 넘어 따오에 도착한 후 저는 코랄그랜드 픽업차량을 찾았어요.

그리고 바로 코랄그랜드 차량에 탑승하여, 선착장에서 리조트까지 이동하였지요.

도착한 시간이 10시 좀 안된 시간이었어요. 제 체크인시간은 1시 30분!

그래서 다이빙샵에 짐을 맡기고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이동하느라 정말 힘든 하루였는데^^;;

썬베드에 누워 바다를 보고 있으니 피로가 싹~ 가시더라구요 ㅋㅋ

게다가 투숙객에게는 썬베드와 비치타올이 무료라,

편하게 썬베드를 이용하고,

바다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와서는 비치타올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

꼬따오에서의 첫날 일정은 2시에 다이빙리뷰를 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다이빙 자격증을 딴 지 2년이 넘어서..ㅜㅜ 바로 다이빙을 하기에는 좀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해변에서 좀 쉬다가, 시내에 가서 점심을 먹은 후..

다이빙리뷰를 하기 전까지 수영장에서 좀 연습을 해 봤어요 ㅋㅋㅋ

제가 고도근시라, 렌즈 낀 눈에 물들어가는게 제일 무서웠던 터라 ㅜㅜ

마스크에 일부러 물을 집어 넣고 빼는 연습도 해보고.. 물에도 떠보고 장난도 치다가

다이빙리뷰를 하러 다이빙수영장에 갔지요!

코랄그랜드 강사님과 함께

수심1m에서 간단한 연습을 한 후

3m되는 곳에서 이퀄라이징도 다시 해 보고 유영도 해보고

중성부력도 연습해보고..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연습을 했어요!!

그렇게 한 2시간 연습을 하니까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내일의 딥다이빙을 위해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열심히 다이빙리뷰를 할 각오가 되어 있었는데..

2시간에 정말, 뻗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시~4시, 2시간동안 다이빙리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함께 바다에서 다이빙을 할 강사님과

꼬따오 맛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저녁을 먹으러 간 집은 '무카타'라고 하는 집이었어요.

태국식 삼겹살이랄까요? 샤브샤브랄까요.

삼겹살과 샤브샤브를 적당히 섞은 느낌인 것 같아요.

태국에서의 제대로된 첫 저녁식사였거든요.

정말 맛있었어요. 입맛에도 맞아서 많이 먹었구요 ㅋㅋㅋ

진짜 배불러서 숙소로 돌아갔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