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친과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이제 남은 21일까지 혼자 어서 뭘해야 할지 ㅋ
일단 여친과 함께했던 후아힌은 ...
생각보다는 별루였고 하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바다물은 그런대로 때깔은 나쁘지 않았는데..
웬지 느낌엔 그닥 들어가고싶지 않은 ㅋ
에바손하고 두짓타니 호텔 좋았고..
에바손 호텔쪽은 후아힌에서 더 들어가는 시골이라 밤엔 딱히 할게 없다는게 좀 아쉬운 부분..
워터파크도 생각보다 잼있었습니다.
한국처럼 뭐하나 타려면 몇십분씩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나름 놀이기구 시설도 괜찮았습니다.
후아힌은 자녀를둔 부모님들이 놀러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주변에 워터파크 그리고 놀이공원 탈것도 있고 동물도 구경할수 있고..
물론 약간에 이동거리는 있긴 하지만..
그리고 후아힌 시내는 생각보다 차들은 좀 많은편 하지만 다니시는덴 큰 지장은 없어요.
시카타인가 하는 야시장같은 곳이 있는데 ..
저녁에 밴드 공연도 하고..평일은 아니고 주말만 한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가본 야시장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나름 큰 야시장 이기도 하구요.
그림도 전시되어 있어서 이곳은 다른 야시장과는 좀 차별화된 분위기 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유타야..
여친직장이 이쪽이라 어쩔수 없이 와야만
했던 곳이지만..ㅋ 역시 좀 지루한동네라고 해야하나..이미 한번에 경험이 있기에 그다지 오고 싶지 않은 동네입니다.ㅋ
어제 아유타야 보트 사고로인해 어쩔수 없이 메뉴가 급변경...
그동안 못먹었던 한국식을 하기 위해 한국식당에서 돼지갈비 나름 양념맛으로 먹을만은 했고.. 추가한 삼겹1인분은 ㅡㅡ 정육을 예전에 했었던 사람으로서 정말 던저버리고 싶었으나 ㅋ
그냥 시킨거 어쩔수 없이 먹고 나왔습니다.
암튼 대략적인 일정은 다 보내고..
이제부터 어디가서 뭘 해야할지가 ..
더 큰 고민이네여 ㅋ
렌트카 반납하러 방콕으로 가긴 가야는데..
연장하고 다른데를 갈지..
그냥 방콕에서 대충 보내다가 컴백할지..
아..그리고 왜 맛사지 받으로 가면 나는 남자가 해주는건지 ㅡㅡㅋ
오일맛사지 두번 받는동안 다 남자가 ㅡㅡㅋ여친하고 같이 가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ㅡㅡ
암튼 쉬면서 다음행선지를 고민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