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이 박물관과 피마이 역사공원... 피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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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이 박물관과 피마이 역사공원... 피마이

죽림산방 0 964

전날 차를 예약 했다.

이번에는 인원이 작아서 3년전 우리를 태웟던 기사가 기억났다.

그 기사를 부르니 승용차가 아닌 suv를 몰고 왔다.

그때도 열심이 한다는 인상을 받은 기사인데 ......

영어도 딱 좋다. 둘다 원투스리포로 대화하니.

두짓호텔에서 약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이동하니 피마이 역사공원이 나왔다.

쁘라삿 피마이(Prasat Phimai. 프라삿 힌 피마이),

태국에 남아 있는 앙코르 유적 중 가장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서 1954년부터 수차례 유네스코와 프랑스의 지원으로 복원사업을 전개하여 1989년에는 역사공원(Historical park)으로 개장 하였다

655M폭 1033M인 직사각형 구조의 성벽도시로 비마야푸라(Vimayapura)라고 불렸던 피마이는 이싼지방의 중심인 코랏인근에 작은 마을에 불과 하지만 한때는 ​크메르의 북서지방에 중요도시 600년간 번영을 누린곳이며 이곳에서 240km떨어진 앙코르지역까지 직선도로가 있었던 곳이다.

건립에 대해서는 수리야 바르만 1세설과 자야바르만 6세설등 다양한 설이 있으나 가장 대중적인 설은 수리야 바르만 1세 설이다.

불교도였던 수리야 바르만1세(Sūryavarman1002-1050)는 불교사원으로 피마이 사원을 만들었고 대부분의 힌두사원은 동향으로 문을 가지는데 앙코르톰이 있는 남쪽으로 문이 나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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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국왕 서거로 10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역사공원과 박물관은 모두 무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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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성소다. 이곳에 자야바르만 7세의 흉상이 있었는데 진본은 박물관으로 옮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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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적보다 좀더 화려한듯 하다. 밑에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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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성소 한 가운데 부처상이 있다.

이전에는 다른 힌두교 상이 있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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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3분거리에 있는 역사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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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바르만 7세 흉상 원본이다. 

태국 박물관은 후뢰시를 쓰지마라. 유적과 사람이 같이 찍는 인증샷을 찍지마라. 고 하고 그냥 찍는것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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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적에는 엄청난 보물이 있었다.

따쁘롬의 재산 목록을 보면 금.은그릇, 35개의 다이아몬드 40620개의 진주, 녹주석과 같은 보석 4540점. 등 수많은 보석이 있
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시엠립 지역에서는 안타깝게 남아 있는 보석은 1935년 프랑스 학자인 조르쥬 뜨루베가  앙코르 왓 3층 중앙성소에서 깊이 27미터의 홀을 발견하고 그곳에 가득찬 물을 빼내고 나니 금박두장과 백색 사파이어 2점을 발견한것이 전부다.

이곳 피마이에는 보석을 발견하여 이렇게 전시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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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만들때 주로 돌과 벽돌로 만들었다. 그렇지만 좀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쇠를 꺽쇠모양으로 만들어서 고정 시켯다. 예전에 캄퐁 스파이 쁘레아칸에서 2점을 본적이 있다. 이곳에는 박물관에 여러점을 보관해 놨다.

이렇게 이곳은 보관이 많이 된 이유는.....

14세기가 지나면서 캄푸차의 세력이 약해진 후 이곳 이싼지방은 사실상 무주공산 지역이었다.

제후국이 없으니 도로 등 접근성이 약했을것이다.

그러니 유럽인들의 접근이 어려웠고. 그래서 좀더 보존이 되어 있었던것 같다.

박물관까지 보고나니 1시 조금 넘었다. 밥을 먹으러 가야겟다.

어디로 가야 할까???

어디 쌀국수 먹으러 가자.  역사공원 앞에서 우측으로 약간 꺽어서 테스코 익스프레스 바로 옆집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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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가 2종류 있다., 뚬양꿍과. 이건 뭔지 모르겟는데...

암튼 뚱양꿍 아닌걸로 시켯다.

처음에는 이걸로 될까??였는데 한그릇으로도 든든하다. 튀김. 어묵. 숙주나물 등등등이 있다.

국물도 시원하고....한끼 먹을만 했다. (저는 2그릇 먹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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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달려간 곳은 마사지샵.

어디 마사지 받으러 가자...하니 기사가 몇곳을 물어 본다.

그러고 달려간곳이다.

아쉽게 마사지사가 5명정도인듯 하다.

마사지 실력은 아주 좋았다. 90점은 되는듯 하다.

동네 할머니가 밭을 메다 오셧는지 손도 거칠거칠한데 힘도 좋고...잘해 주셧다.

가격도 아주 아주 저렴하고.......

150밧씩 드리니 만면에 미소를 띠면서 커쿤캅을 연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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