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코타이 람캄행 박물관. 2편
람캄행 국립 박물관은 수코타이 역사공원입구에 있으며 1964년에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수코타이 지역만이 아니라 시사차날라이. 캄팽펫. 펫차분 등 인근 지역에서 발굴한 유적. 유물을 모아두었으며 크메르 시절과 수코타이, 아유타야시절까지 인근의 유적, 유물을 분류 전시 하였다.
2층에 올라가니 모형을 만들어서 스투파 등에 대해 이해를 높여 놨다.
종 모양의 스투파. 실론, 지금의 스리랑카 스타일의 탑이다. 밑은 코끼리가 받들고 있다.코끼리는 힘. 활력. 을 상징하고 있으며 힌두교에서는 인드라가. 불교에서는 제석천이 타는 동물로 세상을 떠 받드는 존재다.
크메르 스타일이다. 이건 쁘랑(prang)혹은 쁘라삿(prasat)이라 부른다
연꽃모양의 스투파.
만다파, 제를 지내는곳이다. 주로 입구에 있다.
개념으로 보면 된다 위한, Wihan 이라고도 쓴다
만다파가 입구에 있고 위하라가 중앙에 있다.
수코타이 스타일의 불상 .
15-16세기 청동불. 아유타야 스타일 이다
15-16세기 아유타야 스타일의 청동 불상. 왕관을 쓴 형태다
13-14세기 우통(u-thong) 스타일. 청동불상이다
2층에 각 지역별 불상을 비교 전시한곳이 있었다.
13-14세기 우통(u-thong) 스타일 청동으로 만들었다. 설명을 보면 마라(mara)를 잡는 부처의 이미지다. 라고...
14-15세기 수코타이 스타일의 불상
란나. 즉 치앙마이 스타일의 불상
롭부리(lopburi) 스타일의 불상. 7-14세기 입니다.
저렇게 탑을 만들고 윗부분에 왕족이나 고승의 뼈를 보관 했다.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애비가 정신을 못 차리고 박물관을 보는 사이 6학년 아들놈은 심심하니까. 박물관을 뛰어 다니다 난간을 툭툭 치면서 걸었다. 그러다 보시다 시피 윗의 봉 부분이 툭. 떨어져 버렸다.
잉?????
모두 모였는데 경비가 난리를 친다. 같이 큰소리좀 처 주고......
암튼...슬쩍 건드렸는데 떨어졋다. 어쩔수 없지
어쩌면되??
수리비를 줘
얼마면되??
1000밧.
삼만삼천원........거금이다.
내가 찍자고 한게 아니다. 관리자가 증거로 남아야 된다고 증거물과 함께 찍자고 해서 찍었다.
야외에도 이런 조형물이 몇개 있었다.
아유타야 수코타이를 10년쯤 전에 가고 앙코르 유적에 빠진 2009년 이후로는 않갔던 곳이다.
그러다 이번 10월달부터 3번을 갔고 12월 11일 다시 일주일 가량 잡고 올해만 4번째 보러 갈 예정이다
박물관은 제일 처음 갔을때 보러 갔다. 어쩌면 그때는 사진만 찍었는지도 모른다.박물관 공부는 돌아온 이후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으면서 했을것이다.
이번 여행은 혼자간다. 이번에는 혼자서 하루 종일 박물관에서 유적을 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